지만원 "여당의 승리에 감동 없는 보수"
새민연의 세월호 팔이에 염증 느끼는 국민
 
류상우 기자

 여당(새누리당)에게 '국민이 경고(심판)해달라'고 한 새민연이 국민으로부터 심판(경고)받았다

 

구약시대의 ‘심판예언자’처럼 망국에 대한 경고를 이 시대에 하는 지만원 박사가 이번 7.30재보선에 관해 “무감각의 계절”이라는 글을 통해 정치권에 비판적 평가를 내렸다. 지 박사는 “15명의 국회의원을 뽑는 보궐선거에서 여당이 11:4로 압승이라는 걸 한 모양”이라며 “새민련은 광주에서 권은희 하나 살리기 위해 당 전체를 제물로 바쳤다. 권은희가 국회에 들어오면 1당 백으로 국가를 혼란에 빠트릴 수 있다는 계산 때문이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지만원 박사는 “보기조차 지겨웠던 얼굴들이 퇴장하는 모습이 즐거워 보여야 하건만, 큰 그림, 밝은 그림이 그려지지 않는 국민의 마음은 그저 착잡할 뿐”이라며 재보선 결과를 탐탁지 않게 평했다.

 

먼지 지만원 박사는 세월호 참사를 정치에 악용한 새민연을 맹비난했다. 지 박사는 “세월호 정국이 거의 4개월 동안이나 국민경제를 파탄냈다. 제주도 주민들까지도 세월호 때문에 못살겠다고 볼멘 소리를 할 정도로 이제 국민들은 세월호에 식상해 있다. 세월호가 원수라는 사람들도 있다”며 “그런데 이번 대규모 보궐선거판에서 새민련은 이런 민심을 읽지 못하고, ‘세월호’라는 빛바랜 구호, 듣기조차 지겨운 목소리들로 외쳐 댔다”며 야당(새민연)의 패인을 지적했다. 지만원 박사는 “국민을 얼마나 우습게 보았으면, 문제 투성이의 권은희를 내놓고 ‘이 사람이 정의요, 용기요, 양심이다’ 이렇게 선포했겠는가?”라며, 새민연의 한 패배원인을 지적했다.

 

지만원 박사는 ‘새누리당의 승리에 감동이 없는 보수세력’이라고 진단했다. 지 박사는 “새누리는 잔칫상을 받고 좋아하고 있지만, 이를 보는 애국 국민들의 마음은 조금도 기쁘지 않다”고 주장했다. 우익진영은 새민연의 패배에는 환호하지만, 새누리당의 승리를 별로 칭찬하지 않는다. 비근한 예로 그는 이번에 새로 뽑힌 행자부장관이 벌써부터 제주 4.3사건 관련하여 애국보수의 가슴에 칼질을 하고 있다”며 “내년 5월이 되면 또 대통령과 장관들과 새누리당 의원들이 또 광주에 가서 얼마나 애국 보수들의 가슴에 칼질을 할까!”라고 우려했다. ‘제주4‧3진상규명국민모임’의 성명을 인용하면서, 지만원 박사는 제주에 간 안행부 장관이 제주4.3사태에 관한 좌경적 행보를 하려는 것에 대해 비난했다.

 

또 지만원 박사는 좌경화 된 역사교과서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미 학생들은 빨갱이들이 쓴 빨갱이 역사를 배우고 있다. 이를 시정할 사람, 이젠 아무도 없어 보인다”며 지만원 박사는 작년 8월에 박근혜 대통령의 “역사를 제대로 배우지 않고 자라면 혼이 없는 사람이 될 것이다. 정말 보편적으로 인정된 역사를 가르쳐야지, ‘내 생각은 이렇다’ 해서 가르치면 혼선이 온다. 감수성이 예민한 학생들에 편협한 자기 생각을 가르치면 위험하다”는 말을 인용하기도 했다. 이어 “이 말이 새삼 무섭게 느껴지는 이유는 그나마 8개 중 1개로 존재했던 교학사 교과서마저 완전 도태되고 100%의 학생들이 모두 빨갱이들이 저술한 교과서를 일사분란하게 배우고 있다는 사실”이라고 꼬집었다.

 

지만원 박사는 “선거 이겼다고 국가 리더십 소생하는 것 아니다”라먀 “이 나라에는 빨갱이 지휘부(일반 국민의 평가가 아니라, 지만원 박사 개인의 평가)가 이끌던 채동욱 검찰, 호위무사 검찰이 있었다. 그런 검찰이 국정원을 잡아먹는 이변이 발생했다. 국정원이 어떻게 정리되고 좌경검찰이 어떻게 정리되는지 우리는 지켜봐야 한다”며 “언론들은 세월호특별법이 국회에서 빨리 처리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대다수 국민은 그 특별법 자체를 없던 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할 것이다. 세월호 문제는 특별법으로 정리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기존의 일반법으로 처리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국민들의 반발을 불러올 정도로 야당은 세월호 보상에 잘못된 정치게임을 하고 있다.

 

지만원 박사는 “천안함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5개국으로부터 불러모은 최고의 전문가 73명의 ‘진상조사단’은 이명박이 구성한 것인가, 특별법이 구성한 것인가? 천안함의 진실을 규명하는 데 결정적인 리더십을 발휘했던 사람은 국회가 아니라 대통령 이명박이었다”고 예를 들면서, “그런데 어째서 세월호에 대해서는 그 진상조사단을 대통령이 구성하지 않고 국회에서 특별법으로 구성하자 하는 것인가?”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지만원 박사는 “처벌 목적으로 불려나온 사람들은 자기가 살기 위해 극구 진실을 숨긴다. 그런데 이들로부터 무슨 진실이 나오겠는가?”라며 “과학자들과 전문가들로 구성해야만 제대로 진실을 밝혀낼 수 있다”며 세월호 진상조사단 구성의 성격을 제안하기도 했다.

 

지만원 박사는 “이명박은 이를 제대로 구성해서 성공했는데 박근혜는 어째서 자기 고유권한을 국회로 미루는가? 들리는 말로는 진상조사위원회를 5:5:3:2로 구성한다고 한다. 여당 5, 야당 5, 검사 3, 경찰 2라는 것이다. 진상 조사가 무슨 정치게임이던가?”라며 “여당과 야당이 추천할 사람들은 정치꾼들이지 과학자도 아닐 것이고 전문가들도 아닐 것이다. 정치게임을 위해 동원되는 사람들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세월호 진상규명 과정이 몇 년씩 흘러 일본에 다시 먹힐 때까지 정당파싸움으로 일관될 것”이라며 “국민통합이 아니라 국민 분열이요 국민에너지 낭비다. 참으로 이상한 리더십이 아닐 수 없다”고 박근혜 대통령의 지도력을 비판했다. 물론 세월호 특별법의 역풍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누린 정치적 반사이익도 없지 않을 것이다.

 

지만원 박사는 “지금 세월호에 대한 상황처리가 방치돼 있다. 매일 현장에서는 억대의 비용이 의미 없이 낭비되고 있다고 한다. 심지어는 외국인들까지도 이를 이상하게 보고 있다”며 “이제 시체 찾기는 중단하고 배를 인양해 원인규명 단계로 진입해야 한다는 것이 상식 있는 국민들의 생각들”이라고 주장했다. 지만원 박사는 “이런 결심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대통령과 시체를 찾지 못한 일부 유족들뿐”이라며 “그런데, 대통령과 유가족이 게임을 하고 있다. 대통령은 유족들로부터 이 말이 나오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지금의 행동패턴을 보면 유가족들에도 소원이 있고 계산이 있는 모양”이라고 추정하기도 했다. 지만원 박사는 사실상 유가족들이 현명한 판단을 내릴 것을 권면했다.

 

이어 지만원 박사는 “세월호 특별법 속에 나열된 요구조건들을 보면 유가족들에 반감이 간다. 이런 언어도단의 항목들을 세월호 유가족이 반영시킨 것인지, 아니면 새민련이 국민을 분열시키기 위해 반영시킨 것인지는 알 수 없다”며 “하지만 세월호 특별법으로 인해 국민들로부터 원망을 듣고 기피당하는 사람들은 세월호 유족들이요 단원고 출신들”이라며, 세월호 특별법의 부작용을 우려했다. ‘세월호 특별법의 요구조건들’에 대해 지만원 박사는 “‘단원고-세월호 유족’들이 적극적인 방법으로 회피해야 할 중차대한 사안”이라며 “이를 정치꾼들의 작품이고 미룬다고 해서 해소될 일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지만원 박사는 단원고가 입을 2차적 피해를 우려했다. [류상우 기자:dasom-rsw@hanmail.net/]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세월호 유족들과 농성하던 새민연 국회의원들 

기사입력: 2014/08/01 [22:53]  최종편집: ⓒ 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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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고수 14/08/02 [21:21] 수정 삭제  
  대한민국의 녹을 먹는 국회가 여야할것 없이 모두 국가관 없는 국해로 변질 돼 버렸다.
이유 막론하고 국해가 해산되는날이 국민들이 잘 살게 되는 날 이다.
늙으이 14/09/02 [08:19] 수정 삭제  
  국가를 개혁 한다면서 법리에 어긋난다? 그까지것! 희생 없이 이나라를 선진국으로 말이되는 소리를하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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