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영화, 내년에도 한국영화에 밀릴 듯
올해 50여편, 내년에는 40여편
 
홍콩수요저널

내년에 개봉하는 홍콩 영화는 올해보다 더 줄어들어 침체된 분위기를 이어갈 듯 보인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내년에 제작 예정인 영화는 약 40여 편으로 이 중 4개만이 대형 블록버스터 급이다. 지난해에는 62편, 올해는 약 50편이 개봉됐는데 내년에는 이보다 더 줄어드는 셈이다.

홍콩 영화의 전성기였던 90년대 초반에는 연간 약 300여 편의 영화가 제작, 개봉됐었다. 한 때 아시아 시장을 주도하며 번영을 구가했던 홍콩 영화는 지금은 한국 영화에 그 영광의 자리를 내어줬다.

최근 제 10회 부산국제영화제와 자리를 같이 했던 아시아 영화 컨퍼런스에서는 지난 80~90년대 국제적으로 각광을 받았던 홍콩 영화의 전성기가 이제는 끝났다는 데에 공감대가 모아졌다.

남가주 대학의 영화학과 교수인 데이비드 제임스는 그 홍콩 영화의 자리를 이제는 한국 영화가 대체했다고 주장하며 일본의 영화비평가는 주성치와 왕가위 정도만이 국제적인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것이 홍콩 영화가 당면하고 있는 한계라고 말했다.
 
 출처: http://www.wednesdayjournal.net
기사입력: 2005/11/16 [06:28]  최종편집: ⓒ 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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