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당 當不當, 이승만의 공산당 비평
태평양잡지 1923년 3월호에 기고한 이승만의 공산당 비판
 
김효선 이승만 연구자
공산(당)주의가 이 20세기에 나라마다 사회마다 아니 전파된 곳이 없어, 혹은 공산당이라 사회당이라 무정부당이라 하는 명목으로 극렬하게 활동하기도 하며, 혹은 자유권, 평등권의 명의로 부지 중 전염하기도 하여 전제 압박하는 나라에나 공화 자유하는 백성이나 그 풍조의 촉감을 받지 않은 자가 없도다.

공산(당)주의도 여러 부분이 있어서 그 의사가 다소간 서로 같지 아니하나 보통 공산당을 합하여 의논하건데, 그 주의가 오늘 인류사회에 합당한 것도 있고 합당치 않은 것도 있으므로, 이 두 가지를 비교하여 이 글의 제목을 "당부당"이라 하였나니, 그 합당한 것 몇 가지를 먼저 물어 말할진대, 인민의 평등주의라.
 
옛적에는 사람을 반상(班常)으로 구별하여 반(班)은 귀하고 상(常)은 천하므로 반은 의례히 귀하고 부하며 상은 의례히 천하며 빈하여 서로 변동치 못하게 등분으로 방한(防閑: 못하게 하는 범위)를 정하여 놓고 영영 이와 같이 만들어서, 양반의 피를 타고난 자는 병신 천치라도 윗사람으로 모든 상놈을 다 부리게 마련이오, 피를 잘못 타고난 자는 영웅준걸의 재질을 탔을지라도 하천한 대우를 면치 못하였으며, 또한 노예[제]를 마련하여 한 번 남에게 종으로 팔린 자는 대대로 남의 종으로 팔려 다니며 우마와 같은 대우를 벗어나지 못하게 마련이라.
 
이와 같이 여러 천년을 살아오다가 다행히 프랑스 혁명과 미국 공화(共和)(정부)를 세운 이후로 이 사상이 비로소 변하여 반상의 구별을 혁파하고 노예의 매매를 법률로 금하였나니, 이것이 서양 문명의 사상 발전된 결과라. 만세 인류의 무궁한 행복을 끼치게 하였도다.

그러나 근대에 이르러 보건대, 반상의 구별 대신에 빈부의 구별이 스스로 생겨서 재산 가진 자는 이전 양반 노릇을 여전히 하며 재물 없는 자는 이전 상놈 노릇을 감심(甘心: 달게 여김) 하게 된지라. 그런즉 반상의 명칭은 없이 하였으나 반상의 등분(차별)은 여전히 있어서 고금에 다를 것이 별로 없도다.

하물며 노예로 말할지라도 법률로 금하여 사람을 돈으로 매매는 못한다 하나, 월급이라 공전이라 하는 보수 명의로 사람을 사다가 노예같이 부리기는 일반이라. 부자는 일 아니하고 가난한 자의 노동으로 먹거 살며 인간행락(人間行樂)의 모든 호강 다 하면서 노동자의 버는 것으로 부자 위에 더 부자가 되려고 월급과 삯전을 점전 깎아서 가난한 자는 호구지계(糊口之計)를 잘 못하고 늙어 죽도록 땀 흘리며 노력하여 남의 종질로 뼈가 늘도록 사역하다가 말 따름이요 그 후생이 나는 대로 또 이렇게 살 것뿐이니, 이 어찌 노예 생활과 별로 다르다 하리오. 그러므로 공산당의 평등주의가 이것을 없이 하여 다 균평하게 하자 함이니, 어찌하여 이것을 균평히 만들 것은 딴 문제이어니와, 평등을 만들자는 주의는 대저 옳으니 이는 적당한 것이라 하겠고.

공산당 주의 중 시세에 부당한 것을 말할진대,
(1) 재산을 나누어 가지자 함이라. 모든 사람의 재산을 토지, 건축[물] 등 모든 부동산까지 다 합하여다가 평균히 나누어 맡긴 후에 게으른 사람들이 농사를 아니 하든지 일을 아니 하든지 하여 토지를 다 버리게 되면 어찌하겠느뇨. 부지런한 사람들이 부지런히 일하여 게으른 가난장이를 먹여야 할 것이요, 가난장이는 차차 수효가 늘어서 장차는 저마다 일 아니 하고 얻어먹으려는 자가 국중에 가득할 것이며,

(2) 자본가를 없이하자 함이라. 모든 부자의 돈을 합하여다가 공동히 나누어 가지고 살게 하면, 부자의 양반 노릇하는 폐단은 막히려니와 재정가[기업인]들의 경쟁이 없어지면 상업과 공업이 발달되기 어려우리니, 사람의 지혜가 막히고 모든 기기 미묘한 기계와 연장이 다 스스로 폐기되어 지금에 이용후생하는 모든 물건이 다 진보되지 못하며, 물질적 개명이 중지될지라. 자본을 폐기하기는 어려우리니 새 법률로 제정하여 노동과 평등 세력을 가지게 하는 것이 나을 터이며,

(3) 지식계급을 없이하자 함이니 모든 인민의 보통 상식 정도를 높여서 지금의 학식으로 양반노릇 하는 사람들과 비등하게 되자 하는 것은 가하거니와, 지식 계급을 없이 하자 함은 불가하며,

(4) 종교단체를 혁파하자 함이라. 자고로 종교단체가 공고히 조직되어 그 안에 인류 계급도 있고, 토지 소유권도 많으며, 이 속에서 인민 압제와 학대를 많이 하였나니, 모든 구교 숭배하던 나라에서는 이 폐해를 다 알지라 그러나 지금 새 교회의 제도는 이런 폐단도 없고 겸하여 평등 자유의 사상이 본래 열교확장(裂敎擴張)되는 중에서 발전된 것이라. 교회 조직을 없이 하는 날은 인류덕의(人類德義)상 손해가 다대할 것이며,

(5) 정부도 없고 군사도 없으며 국가사상도 다 없이 한다 함이라. 이에 대하여는 공산당 속에서도 이론이 많을뿐더러, 지금 공산당을 주장한다는 러시아로만 보아도 정부와 인도자와 군사가 없이는 부지할 수 없는 사정을 자기들도 다 아는 바라. 다 설명을 요구치 않거니와, 설령 세상이 다 공산당이 되며, 동서양 각국이 다 국가를 없이하여 세계적 백성을 이루며, 군사를 없이 하고 총과 창을 녹여서 호미와 보습을 만들지라도, 우리 한인은 일심단결로 국가를 먼저 회복하여 세계에 당당하게 자유국을 만들어 놓고 군사를 길러서 우리 적국의 군함이 부산항구에 그림자도 보이지 못하게 만든 후에야, 국가주의를 없이할 문제라도 생각하지, 그 전에는 설령 국가주의를 버려서 우리 이천만이 모두 다 밀리네어가 된다 할지라도 우리는 원치 아니할지라.

우리 한족에게 제일 급하고 제일 긴하고 제일 큰 것은 광복사업이라, 공산주의가 이 일을 도울 수 있으면, 다 공산당 되기를 지체치 않으려니와 만일 이 일이 방해될 것 같으면 우리는 결코 찬성할 수 없노라.■ [김효선 이승만 연구자/올인코리아 논설위원: mijinco@hanmail.net]
기사입력: 2008/08/22 [22:20]  최종편집: ⓒ 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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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 초부터 좌익들의 끈질긴 농간에 의해서 손상된 대한민국 정채성 Henry Choe 09/09/07 [12:29] 수정 삭제
  남-북한을 막론하고 전 인민의 존경과 사랑을 받으신 국부 이승만 박사.
조국 해방 직전 미국의 소리 방송을 통해 "일본이 곧 패망하고 조국의 해방이
눈 앞에 닥아 왔으니 이 기쁜 소식을 서로서로 전해주시오"라는 뜻의 육성 녹음이
지금도 있는 지, 만일 없다면 419이후 이승만 박사를 폄훼하기 위한 좌익들의
소행이라 생각 됨. 그 육성 녹음을 들으면 이승만 박사가 얼마나 절실히
조국과 민족을 사랑하셨던 분인가를 알수있는 그런 육성 녹음이라 기억함니다.
(본인은 419때 학생들의 소요를 막기 위해 조회시간때 교장선생이 들려준 것으로 기억함, 하지만 못 살던 시절 대통령 양자 이강석이에 대한 질투심(본인의 마음)으로해서
본인도 데모대에 합류하지 않을 수 없었음)
625때 김일성은 극비리에 서울을 방문 중앙청을 둘러 본 것에 비해, 이승만 박사는
국군이 북진 하고 있을 때 북진하는 국군을 따라 평양, 원산을 공개적으로 방문하여
많은 북한 인민들로 부터도 열열한 환영을 받으신 분입니다. 625전쟁을 남한의 승리로
이 끌기 위해서 꼭 필요한 분 지도자이심에도 불구하고 부산 임시정부시절 적전에서
좌익들과 당시 강력한 야당 김대중이가 속해 있던 민주당은 이승만 박사를 정계에서
몰아내려는 운동을 끈질기게 벌린결과 유명한 부산 정치파동을 가저왔는데, 이는 위기에 처한 조국을 구하기 위한 이승만 박사의 위대한 용단이며, 오늘 날 우익 정치인이 배워야 할 귀감이라 사료됨. 좌익들이 민주주의를 외치면서 온통 깽판을 치면서 대한민국을 엎어버리려고 날뛰는 이때, 나라가 망해도 대통령이 법만 지키면 되는 것인가?
법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통령은 나라를 위기에서 구해내는 것이 보다 중요한
의무라고 생각한다면, 부산 정치파동 이후, 좌익과 김대중이가 속해 있던
민주당에 의해서 독재자라고 매도되어 온 우리의 국부 이승만 박사를 재 조명해서
현재 국부가 없는 이상한 나라 대한민국의 정채성을 재 확립하는 것이 시급한 문제라
사료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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