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의 모세'인 李承晩 건국대통령
시승만의 기독교는 대한민국 건국에 한 축을 담당했다
 
조갑제 대표
먼저 마태복음 6장 33절을 읽겠습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義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이 귀절은 예수님께서 산에 올라가셔서 설교하신 유명한 산상수훈 중의 또 유명한 귀절입니다. 여기서 '그의 나라'는 영어 성경에서는 His Kingdom, 즉 하나님의 나라로 적혀 있습니다. '구하라'는 말은 '구출한다'는 뜻이라기보다는 '추구한다'는 뜻, 찾는다는 뜻인 Seek로 되어 있습니다. 義는 정의라는 의미인 righteousness로 적혀 있습니다. 이 正義는 인간의 정의가 아니라 His righteousness, 즉 하나님의 정의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정의로움을 찾으면 너희들이 갈구하는 먹고 마시고 입는 것들은 물론이고 하나님의 正義가 바로 서는 그런 나라를 만들 수 있다고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시고 있는 것입니다. 
    
  마태복음의 이 귀절에 나오는 그의 의, 즉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정의로운 일이라는 것은 고통당하는 인간들, 죄 지은 인간들을 구원하시는 일입니다. 그런 하나님의 정의로움, 즉 인간해방과 인간구원이 가능하려면 먼저 나라가 '하나님의 나라'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기독교가 번성하는 나라이고 기독교에 기반을 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가 꽃피는 나라일 것입니다.
 
  로마서 14장17절은 하나님의 나라를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성령안에서 義와 평강과 희락이라."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正義 있는 평화 속에서 행복을 추구할 수 있습니다. 평화만 있고 정의가 없으면 그 평화는 독재자의 평화가 될 뿐입니다. 반대로 正義만 있고 평화가 없다면 살벌해서 살 수가 없습니다. 정의, 평화, 행복이 성령 가운데서 조화되는 나라가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그런 나라를 이 땅에 세우겠다는 일념을 가진 분이 바로 131년 전 오늘 태어났습니다. 그분이 바로 건국의 아버지인 李承晩 초대 대통령이십니다. 위대한 건국 대통령이기 이전에 위대한 기독교 신자였던 이승만 대통령의 탄신 131주년이 되는 바로 오늘, 기독교 정신의 주류이고 정수인 칼빈주의 신앙을 지켜가고 있는 우리 영천교회에서 기독교와 남북관계를 주제로 말씀 드릴 기회를 주신 이용호 목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뒤에는 무지막지한 민족반역자와 기독교인 학살자가 되었지만 북한의 수령 金日成도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 김형직은 1911년 미국의 기독교 단체가 만든 미션 스쿨 숭실중학교에 입학하였습니다. 김일성의 어머니 강반석은 창덕학교 교장 강돈욱 장로의 둘째 딸이었습니다. 반석이란 이름도 성경(베드로가 盤石이란 뜻)에서 따온 것이라고 합니다. 강반석은 고향인 칠골교회의 집사로 봉직했습니다. 金日成은 어린 시절 어머니를 따라 매주 교회에 나갔습니다. 주일학교에서 金日成의 외할아버지 강돈욱은 성경을 가르치고, 그의 육촌동생 강양욱은 소년 金日成의 주일학교 담당 교사였다고 합니다.
 
  북한 정권을, 주체사상이란 종교를 믿는 사교 광신집단으로 해석하여 신도수 기준 세계 제10위의 종교단체로 올리는 통계도 있습니다. 김일성을 聖父, 金正日을 聖子, 주체사상을 聖靈, 10계명을 「유일사상 10대 원칙」으로 비유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김일성이가 주체교리로써 북한주민들을 속이고 노예로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기독교의 의식과 형식을 많이 참고로 했다는 뜻입니다.
 
  초대 대통령 李承晩 박사는 원래 전주 李씨 양녕대군(태종의 장자로서 세종대왕에게 왕위를 양보한 사람)의 후손으로서 끈질기게 과거 시험에 도전했으나 낙방을 거듭한 사람이었습니다. 이승만이, 갑오경장으로 과거 시험이 없어지자 좌절해 있을 때 친구의 소개로 배재학당에 나가면서 미국인 선교사들과 접촉하기 시작했습니다. 李承晩이 수구세력에서 급진 개화세력으로 바뀌는 매개 역할을 기독교가 수행한 것입니다.
 
  남북한의 두 지도자의 기독교적 공통점은 여기서 끝납니다. 김일성은 만주로 가서 공산주의와 만나고 李承晩은 태평양을 건너 미국에 가서 자유민주주의와 만나기 때문입니다.
 
  이승만 대통령은 미국에서 명문 대학을 나오고 지도층 인사들과 대등하게 교제하면서 독립운동에 헌신하였습니다. 그는 약관의 나이로 시어도어 루즈벨트 대통령을 만나 한국 독립의 문제를 놓고 담판했고, 프린세튼 대학교의 대학원생 시절에는 미래의 미국 대통령 우드로우 윌슨 총장의 총애를 받고 친밀하게 교유했습니다. 조지 워싱턴 대학에서 학사, 하버드 대학교에서 석사, 프린세튼 대학에서 한국인 최초의 박사학위를 받은 이승만은 서양과 동양의 사상을 통합한 바탕에서 세계사의 흐름을 투시하고 대한민국 건국의 날을 내다보면서 그 미래를 설계하였습니다. 그는 미국 문명에 대해서 열등감을 갖지 않은 무서운 자주정신의 소유자였습니다. 그는 1919년 3.1 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아 만들어진 상해임시정부의 대통령으로 추대됨으로써 한민족의 모세 역할을 하게 됩니다.
 
  1945년 8월15일 한민족은 미국 젊은이들의 피로써 해방되었습니다. 태평양 전쟁에서 미군은 20만 명이 넘는 전사자를 내는 희생을 치른 끝에 일제를 무찌르고 한민족을 해방시켰습니다. 미국의 승리는 또한 이승만의 승리이기도 했습니다.

  1945년 해방 직후 이승만 김일성 두 사람은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 귀국했습니다. 김일성은 증오의 과학(공산주의)으로 무장한 스탈린의 꼭두각시가 되어 돌아왔습니다. 李承晩은 사랑의 종교(기독교)에 바탕을 둔 인권의 이념(자유민주주의)을 신념화한 지도자가 되어 돌아왔습니다. 이승만 박사는 한국 지식인들이 공산주의의 속삭임에 넘어가던 1920년대부터 벌써 공산주의의 악마성을 간파하였습니다. 그는 “공산주의는 콜레라와 같다. 인간은 콜레라와 함께 살 수는 없다”고 말하곤 했습니다. 이승만 대통령이 이렇게 빨리 공산주의의 악마성을 간파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기독교인의 머리와 그리스도의 눈으로써 공산주의를 들여다 보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러한 李박사는 건국할 때 한국을 미국과 같은 기독교 사상에 기반을 둔 민주국가로 만드려는 꿈을 지녔습니다. 반면 스탈린식 최악의 공산주의에 혼을 판 김일성은 인간생명을 하나의 물건으로 보는 유물사상에 젖어 외세를 끌어들여 동족을 치는 민족반역의 남침전쟁을 준비하게 됩니다.
 
  1948년 5월31일 제헌 국회 제1차 회의, 즉 개원식에서 임시의장으로 추대된 독실한 기독교 신자 李承晩 박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대한민국 독립민주국 제1차 회의를 여기서 열게 된 것을 우리가 하나님에게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종교, 사상 무엇을 가지고 있든지 누구나 오늘을 당해 가지고 사람의 힘으로만 된 것이라고 우리가 자랑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에게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李允榮 의원 나오셔서 간단한 말씀으로 하나님에게 기도를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해서 대한민국은 기도로 시작된 나라가 되었습니다. 李承晩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건국된 것은 자신들의 잘 나서 그렇게 된 것이 아니라고 겸손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김일성은 소련 군대가 북한을 해방시켜준 것을 말하지 않고 김일성의 항일유격대가 북한으로 진공하여 해방되었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李承晩의 겸손과 김일성의 오만과 날조가 대조적입니다. 
    
  비슷한 시기에 북한에서는 스탈린이 써주는 시나리오대로 김일성이 서양 사상사의 쓰레기통에서 꺼집어낸 사회주의를 교리로 삼고 광신과 증오와 분열의 범죄단체를 만들어 여기에다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란 간판을 달았습니다. 북한의 헌법과 국호는 북한사람들의 참여 없이 스탈린과 소련 정치국이 만들어준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란 단어처럼 많은 거짓과 사기성을 담고 있는 단어는 달리 없을 것입니다. 김일성 김정일 정권은 그 본질상 민주주의가 아니고 사회주의 독재이며, 인민공화국이 아니라 수령이 지배하는 범죄단체 또는 마적단이기 때문입니다. 오죽하면 제가 잘 아는 일본 공산당원 하기와라 료씨는 “권력을 세습하는 김일성 김정일이야말로 세계 공산주의의 진정한 적이다”라고까지 말하겠습니까? 
  
  이승만과 김일성이 남북한의 건국을 주도하면서, 기독교 사상에 뿌리를 둔 남한의 자유민주주의 체제와 악의 이념에 바탕을 둔 사회주의 독재 체제의 대결이 시작되었습니다. 한반도는 두 개의 이념, 두 개의 종교 대결 시대로 들어간 것입니다. 공산주의 對 자유민주주의, 주체광신교 對 기독교, 즉 증오와 사랑, 거짓과 진실의 대결시대가 열린 것입니다.
 
  지금 많은 한국의 신학자들과 목회자들은 김일성 김정일을 '사탄의 세력'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두 父子가 하나님을 참칭하고 기독교인들을 학살했기 때문만이 아닙니다. 김일성 김정일은 인간이 가진 선악 양면중에서 악의 성질을 자극하여 인간을 흉기로 만들었습니다. 흉기로 돌변한 인간들이 이 강토를 피로 물들였습니다. 서양처럼 동족학살의 전통이 없었던 한국에서 아버지가 아들을, 아들이 아버지를 고발하고 죽이는 동족상잔의 피비린내가 공산주의라는 증오의 과학이 가는 곳마다 일어났습니다.
 
  김일성은 스탈린과 모택동의 힘을 빌어 주일 새벽에 동족을 치는 6.25 남침전쟁을 도발하여 약300만 명의 인명을 희생시켰고, 그의 아들은 장기집권을 위해서 개혁 개방을 거부함으로써 약300만명의 주민을 사실상 굶겨죽이고도 호화와 사치를 극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父子가 합쳐서 600만명의 지구보다도 더 무겁다는 인간생명을 앗아갔습니다. 이 사탄의 세력에 혼을 판 한국의 일부 지식인들과 정치인들은 거짓 선지자가 되어 남한에서 국가를 분열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그들은 자유민주주의를 악용하여 파괴의 논리를 확산시키고, 자본주의 사회에서 풍요를 누리면서도 자신의 양심을 敵그리스도에게 저당잡힌 채 대한민국을 멸망으로 몰고가려 합니다.
 
  김일성 김정일 父子의 惡行에도 불구하고 한민족이 건재하고 대한민국이 발전하고 있는 것은 기독교 덕분입니다. 우리 기독교는 지난 100여년간 한국의 역사속에서 결정적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세계가 부러워하는 한국의 기적, 그 주체세력은 바로 기독교인들이었습니다.
 
  1. 기독교는 한국 開化의 주역이었습니다: 주로 미국으로부터 들어온 개신교가 선교와 교육과 의료 활동을 통해서 한국인들과 손잡았습니다. 기독교를 통해서 韓美 우호 관계가 형성되었습니다. 이런 관계 속에서 李承晩이란 기독교적 민주주의의 지도자가 탄생했습니다.

  2. 기독교는 독립운동의 핵심이었습니다: 3.1 독립선언문 서명자 33명중 16명이 기독교도였습니다. 많은 기독교인들이 日帝의 우상숭배 강요에 반대했고 순교함으로써 암흑시기에도 기독교 정신의 불씨를 지켜냈습니다.

  3. 기독교는 건국의 주체세력이었습니다: 李承晩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기독교 정신, 반공정신, 자유민주주의의 터전 위에 세웠습니다. 제헌국회 개회식은 기도로 시작되었습니다.

  4. 기독교는 反共의 중심이었습니다: 북한 무신론 정권은 기독교를 박해하고 교인들을 남쪽으로 추방한 뒤 괴뢰 정권을 세웠으나 기독교는 남한에서 강력한 반공민주의 요새를 건설했습니다.

  5. 기독교는 護國의 보루였습니다: 6.25 때 한국을 지킨 핵심 세력은 기독교적 민주주의로 무장한 서방의 자유진영이었고, 북한 출신 기독교 장교단이었습니다.

  6. 기독교는 근대화의 생활철학을 제공했습니다: 기독교 정신은 열심히 일하고 돈을 벌어 좋은 곳에 쓰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행위라고 가르쳤습니다. 한국 기독교는, 16~17세기 유럽에서 칼빈주의가 그러했던 것처럼 근대화 시기에 필요한 자본주의의 직업 노동 윤리를 제공한 것입니다. 유교적이고 위선적인 淸貧사상이 아닌 기독교적이고 적극적인 淸富사상이 근대화 시기 한국인들을 부지런히 일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청빈사상은 가난한 것이 선이라고 가르쳤지만 청부사상은 돈을 벌고 그 돈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더욱 선한 일이라고 가르칩니다.

  7. 한국의 기독교는 민주화운동의 요람이었습니다: 기독교 정신의 자유, 평등, 인권 사상은 한국의 근대화와 함께 진행된 민주화의 논리적 바탕이 되었고 교회는 민주화의 중심이며 민주화 운동가들의 피난처가 되었습니다.

  8. 이런 전통을 이어받은 한국의 기독교는 다가오는 자유통일의 시기에는 십자가 軍兵이 될 것입니다: 사탄의 세력인 김정일 정권을 무력화시키고 북한주민들을 구출하여 북한을 민주화함으로써 한반도 전체를 자유화하는 역사적 임무를 기독교가 맡고 있습니다.

  9. 한국의 기독교는 일류국가와 일류시민을 양성하는 정신적 원동력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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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기독교의 이런 역사적 사명과 역할은 오늘을 살아가는 크리스찬들에게 하나의 결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사탄의 세력임이 분명한 김정일 정권과 그 추종세력을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문제가 그것입니다.

  한국 기독교가 하나님을 참칭하는 김정일과 친구가 되어야 한다는 사탄의 유혹이 기독교내부에까지도 번지고 있습니다. 기독교인이 김정일과 친구가 된다는 것은 무엇을 뜻합니까. 그것은 북한동포를 외면하고 대한민국을 敵으로 돌리는 것이며, 사탄과 친구가 되어 하나님과 敵對하겠다는 것입니다. 김정일과 친구가 되겠다는 것은 또한 한민족의 해방자였고 대한민국의 구원자였던 미국과 원수가 되겠다는 뜻입니다.
 
  김정일을 싫어하지만 그와 싸울 필요는 없고 그냥 친구처럼 지내자는 평화공존파도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다수인 것처럼 보입니다. 세상의 악과 싸우지 않는 크리스찬은 크리스찬이 아니라 빌라도입니다.
 
  오늘도 우리가 읽었던 '사도신경'(The Apostles' Creed)은 서기 352년의 니케아 종교회의에서 채택된 교인들의 신앙고백입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 지 사흘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니다."
 
  여기서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라고 명시한 것이 중요합니다. 영어原文은 '본디오 빌라도의 治下에서 고난을 받으사'로 되어 있는데 우리마을 번역과정에서 '본디오 빌라도에게'로 단순화되는 바람에 빌라도에게 직접 예수님 처형의 책임을 지우는 형식이 되었습니다.
 
  로마 총독 빌라도가 여러번 예수님을 살려주려고 애썼다는 사실을 참고한다면 사도신경의 이 문책은 너무 가혹하게 보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정당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때 예수님의 生殺여탈권을 쥔 사람은 유태인들이 아니라 로마총독 빌라도였습니다. 그가 비록 예수님을 살려주려고 노력했다고 하지만 그것은 참고사항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빌라도가 유태인들의 선동에 넘어가지 않을 만한 결의와 용기만 있었다면 예수님을 보호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대중선동에 맞서서 자신의 양심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그는 양식을 갖고 있었으나 그 양식은 신념화되지 못했습니다. 대중선동에 굴복하는 권력자의 양심은 범죄의 방조입니다. 그래서 사도신경은 예수님의 살인자로 빌라도를 지목하고 있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9장12절을 읽겠습니다.

  “이러하므로 빌라도가 예수를 놓으려고 힘썼으나 유대인들이 소리 질러 가로되 이 사람을 놓으면 가이사의 충신이 아니니이다. 무릇 자기를 왕이라 하는 자는 가이사를 반역하는 것이니이다.”

  빌라도는 예수를 풀어주었다가는 자신이 로마 황제에 반역하는 자를 도운 것으로 될까봐 예수를 처형하기로 합니다. 유대인들의 선동에 굴복한 것입니다. 빌라도가 범한 죄과는 '방관의 죄'라고 불립니다. 방관하지 않고 행동했다면 억울한 죽음을 막을 수 있었던 힘센 자가 비겁하여 행동하지 않음으로써 억울한 사람들의 죽음을 막지 못한 것을, 기독교도는 가장 중대한 범죄로 규정하고 예배 때마다 이 사실을 상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한국의 기독교와 교인들은 빌라도와 같은 '방관의 죄'를 범하고 있지 않습니까. 오늘날 예수님처럼 사탄의 세력으로부터 핍박받는 사람들은 누구입니까. 우리의 지척에 있는 북한동족들입니다. 한국의 1000만 기독교인들이 용기를 가지고 행동하면 김정일 정권을 약화시키든지 밀어내고 북한동족을 구원할 수 있습니다. 한국사회의 주류층이 된 기독교인들은 그렇게 할 만한 힘과 돈과 머리를 지니고 있습니다. 한국의 기독교 세력은 빌라도처럼 한국사회의 주도권을 잡은 권력자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한국 기독교가 김정일 독재자로부터 맞아죽고 굶어죽어가는 북한동족들을 구원할 힘이 있는데도 그 힘을 사용하지 않고 독재자 김정일의 '악마의 포식'을 계속해서 방관한다면 기독교인들이 수백만 동족들을 죽음으로 몰고간 책임을 빌라도처럼 져야 할 날이 올 것입니다. 하나님의 눈에는 한국 기독교의 비겁이 김정일의 살육과 같은 무게로 계산될지도 모릅니다. 한국 기독교가, 富者들과 성공한 사람들의 무사태평을 기원해주는 역할에 주력하면서 하나님을 참칭하는 김정일과 그 추종세력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이 '사탄의 세력'에 의한 동족학살엔 눈을 감아버린다면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을 면하지 못할 것입니다. 왜냐? 한국 기독교인들이 외면하고 있는 것은 북한동포의 모습을 한 예수님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기독교가 막강한 권세와 돈과 숫자를 갖고도 피흘리시는, 굶주리시는 예수님을 모른 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유태인들의 탈무드에는 이런 글귀가 있다고 합니다: "잔인한 자를 동정하는 자는 동정받아야 할 사람들에게 잔인하다." 오늘날 한국의 기독교인들이 김정일을 동정함으로써 북한동포들에게 잔인한 자가 되어버린 것이 아닌지 스스로의 얼굴을 성경의 거울에 비쳐봐야 할 것입니다.
 
  오늘날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1995년에서 1999년 사이 우리와 똑 같은 말을 하고 똑 같은 역사를 공유한 동포 300만 명이 조용히 굶어죽어갔다는 진실을 외면할 수는 없습니다. 300만명이 죽었다는 것은 5년간 매일 2000명씩 죽었다는 뜻입니다. 이 300만 명의 떼죽음에는 몇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 떼죽음을 몰고온 大饑饉은 북한주민들의 책임이 아니었습니다. 생산수단을 독점한 사회주의에서 대기근은 전적으로 黨의 책임입니다.

  둘째, 김정일은 구제수단이 있었습니다. 핵무기 개발을 중단하고, 무기구입비를 줄이면 식량을 수입할 수가 있었습니다. 스위스 은행에 맡겨놓은 50억 달러의 비자금중 수억 달러만 식량구입에 썼더라면 떼죽음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집단농장을 중국식으로 개혁하여 개인 경작을 허용했더라면 떼죽음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김일성의 시체를 위한 금수산궁전 건축비를 줄이고 김정일과 그 지배층의 호화판 생활비를 줄였더라면 수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셋째, 북한주민들은 굶어죽어가면서도 항의시위 한 번 하지 못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히려 자신은 굶어죽어가면서도 김정일의 건강을 걱정하면서 그의 만수무강을 빌었다고 합니다.

  넷째, 사람이 사람을 잡아먹는 대기근속에서도 김정일의 식탁은 세계 최고의 요리사들이 내어놓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술과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으로 덮였습니다. 日本食 요리사였던 후지모토 겐지라는 일본인은 12년간 김정일 곁에서 요리를 했는데 3년 전에 귀국한 뒤에야 북한에서 대기근과 떼죽음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합니다. 김정일과 그 측근들은 인민들이 사는 지옥속에 간부들이 사는 천국을 만들어놓고 그 속에서 생활하고 있었으니 그 천국의 일원이던 요리사가 주민들의 굶주림을 몰랐던 것입니다.

  다섯째, 북한동포들이 굶어죽어가고 있는 동안 대다수 남한 사람들과 정치인들은 이를 방관하였습니다. 이런 무관심은 수십만 명에 이르는 탈북자들에게도 연장되었습니다. 한국의 언론은 북한의 진실을 전하지 않고, 한국의 정권은 북한정권의 책임을 따지지 않으며, 상당수 한국의 기독교인들은 북한주민이 아닌 김정일 정권을 돕고 있습니다. 북한동포들에 대한 동정심이 없으니 김정일에 대한 분노도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거꾸로 김정일에 대한 분노가 없으니 북한동포들에 대한 동정심이 생기지 않는지도 모릅니다. 한국 기독교가 북한에 보내는 금품의 거의 전부는 김정일 정권의 간부들에게 전해져 이미 나온 배를 더욱 불리고 있습니다.
 
  지금 남한의 보수층이라고 불리는 사람들과 다수 기독교인들까지도 적화통일뿐 아닐 자유통일을 두려워합니다. 통일에 따른 비용부담을 겁내고 있습니다. 통일이 되면 북한사람들이 몰려와서 집앞에서 거지떼처럼 행세할까 봐 통일보다는 평화공존을 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오늘날의 통일은 명분도 구호도 아닙니다. 그것은 절실한 인간구출의 문제입니다. 민족의 반쪽은 노예이고 다른 반쪽은 자유민인 상태가 오래 계속될 수는 없습니다. 자유민까지 노예가 되든지 노예가 해방되어 자유민이 되든지 양자택일입니다.
 
자유통일의 핵심은 북한의 독재정권을 몰아내고 흑인노예보다 더 못사는 북한의 동족노예들을 구출하는 것입니다. 한국이 이기주의에 함몰되어 평화공존으로 위장한 비겁과 방관의 길을 걷는다면, 특히 기독교인들이 그런 방관의 죄를 범한다면 사도신경에서 빌라도 대신 한국 기독교인들의 이름이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북한에선 김정일을 광명성이라고 부릅니다. 1998년에 쏘아올렸으나 궤도진입에 실패했다는 인공위성 이름이 광명성이고, 무역회사 이름도 광명성입니다. 金日成이 아들인 金正日을 칭송하는 詩를 지었는데 거기에 광명성이란 말이 나옵니다. 김일성 父子의 한자 이름에 모두 태양을 뜻하는 날 日자가 들어 있습니다. 북한을 암흑의 세계로 만든 자들이 스스로를 태양과 별로 비유하고 神을 자처하고 있으니. 오만의 극치라 하겠습니다. 이런 자들의 운명에 대한 예언이 성경속에 있습니다.
 
  舊約(구약) 성경 이사야書 14장12절은 이러합니다: "너 아침의 아들 啓明星(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列國(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How you have fallen from heaven, O morning star, son of the dawn! You have been cast down to the earth, you who once laid low the nations)"

  이 귀절은 영화를 누리면서 유태인들을 탄압하던 바빌론 제국의 왕이 처할 운명을 예언한 것이라고 합니다. 저는 여기서 '계명성'이라는 단어에 주목하게 됩니다. 국어사전에서 계명성은 샛별, 즉 金星을 가리킵니다. 광명성도 샛별을 뜻합니다.

  따라서 이사야書의 이 귀절은 '광명성=계명성' 즉 김정일의 비참한 종말을 예언한 것이기도 하다는 생각을 하게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舊約 세계의 가장 위대한 先知者(선지자) 이사야는 '계명성'으로 상징된 권력자의 말로를 어떻게 예언하고 있는가 봅시다.

  이사야書 14장13절부터 읽습니다: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좌정하리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하였도다(You said in your heart, 'I will ascend to heaven; I will raise my throne above the stars of God; I will sit enthroned on the mount of assembly, on the utmost heights of the sacred mountain. I will make myself like the Most High)"

  위의 귀절은 바빌론왕과 김정일 같은 지상의 권력자들이 스스로 별도 되고 神이 되어 하나님의 권능에 도전하는 오만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런 자의 말로는 비참합니다. 계속해서 읽습니다.

  <그러나 이제 네가 陰府(음부: 저승) 곧 구덩이의 맨밑에 빠치우리로다. 너를 보는 자가 주목하여 너를 자세히 살펴 보며 말하기를, '이 사람이 땅을 진동시키며, 列國(열국)을 驚動(경동)시키며, 세계를 황무케 하며, 성읍을 파괴하며, 사로잡힌 자를 그 집으로 놓아보내지 않던 그 자가 아니뇨 하리로다. 列邦(열방)의 왕들은 모두 각각 자기 집에서 영광중에 자건마는 오직 너는 자기 무덤에서도 내어 쫓겼으니 可憎(가증)한 나뭇가지 같고, 칼에 찔려 돌구덩이에 빠진 주검에 둘러싸였으니 밟힌 시체와 같도다>
 
  '계명성' 즉 독재자들은 하늘에서 떨어져 죽은 뒤에도 무덤에서 영면하지 못하고 剖棺斬屍(부관참시: 관을 열고 시체를 벰)를 당한다는 예언이 아니겠습니까. 이사야書는 계명성의 죄과중 하나를 아주 강조합니다. '사로잡힌 자를 그 집으로 놓아보내지 않던 자'란 준엄한 논고가 그것입니다. 수만 명의 국군포로와 납북자들을 아오지 탄광 등으로 보내 피눈물을 흘리면서 죽어가게 만든 김정일이 바로 그런 범죄를 저질렀으니 합당한 죄값을 치르고 말 것입니다.

  <네가 자기 땅을 망케 하였고, 자기 백성을 죽였으므로 그들과 일반으로 안장함을 얻지 못하나니 악을 행하는 자의 후손은 영영히 이름이 나지 못하리로다 할찌니라>  성경은 위의 귀절에서 '계명성, 즉 독재자의 최후‘를 '짓밟힌 시체처럼'(Like corpse trampled underfoot)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예언자 이사야는 또 계명성의 죄과를 '땅을 망치고 백성을 죽인 것'이라고 요약합니다. 김일성과 김정일도 북한의 자연을 망쳤고 수백만 명을 굶겨죽이고 때려죽이며 쏴죽였습니다. 국가지도자의 가장 큰 범죄는 국민과 국토를 망치는 것임을 드러낸 것입니다. 참고로 말씀드린다면 한국 남자의 평균키는 173.5cm이고 북한남자의 평균키는 158.5cm입니다. 강건한 한민족을 혹사하고 굶겨서 난장이 열등민족으로 만든 것이 경애하는 수령으로 불리는 김일성과 친애하는 지도자 김정일이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계명성' 류 독재자의 자손과 추종자들에게도 천벌이 내릴 것임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악의 후예들(offspring of the wicked)은 영원히 그 이름이 지워지리니, 조상들의 죄를 자손들에게 씌워서 도륙할 장소를 마련하라. 그들이 다시 일어나 땅과 도시들을 취하지 못하게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내가 일어나 그들을 쳐서 그 이름과 남은 자와 아들과 후손을 바빌론에서 끊으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나님이, 권력자의 후손뿐 아니라 그 추종자들이 再起하는 것을 저지하기 위하여 아예 악의 씨앗을 잘라버리겠다는 무시무시한 예언이 아닙니까. 사랑의 종교라는 기독교의 성경이 '도륙(屠戮. slaughter)'이란 말을 써가면서 독재자의 후손들과 그 추종자들을 응징하겠다고 선언한 것입니다.
 
  왜 이렇게까지 독재권력자에 대해서 하나님은 분노하고 있는 것일까요. 바빌론왕 김일성 김정일류는 스탈린 히틀러 毛澤東류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자리를 탐내고 스스로 神을 참칭한 사탄의 세력이자 大逆罪人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의 세계에서 가장 큰 죄는 여호와에 도전하는 것입니다. 이는 민주국가 정치인으로서 가장 큰 죄는 조국과 헌법에 도전하는 것과 같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5세기의 聖人 제로미야는 히브류 성경을 처음으로 라틴어로 번역했습니다. 그때 그는 '아침의 아들 계명성'을 '루시퍼'(lucifer. 빛을 내는 자)라고 번역했고 그 의미는 반역천사, 즉 사탄 악마로 전해지게 되었습니다. 기독교인들이 '루시퍼'를 사탄의 이름으로 이해하게 된 배경이 여기에 있습니다.

  성경학자들은 이사야書가 '계명성'으로써 지칭하는 것은 사탄이 아니라 바빌론왕이라고 해석하지만, 제로미아 聖人 등 신도들은 필자처럼 '하나님이 이렇게 저주하고 응징하는 이라면 악마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김일성이가 자신의 아들 김정일을 사탄의 대명사인 '광명성'이라 부른 것은 우연의 소치인가 무식의 결과인가. 아니면 하나님의 섭리이고 예언인가. 또는 필자가 정치상황을 너무 성경적으로 보는 것인가.

  김정일 김일성 父子의 행위를 정치학적으로 분석하는 것보다도 성경적으로 들여다 보는 것이 더 정확하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왜냐? 이 두 악마적 권력자가 기독교 집안 출신이고 그들의 통치술에다가 기독교의 儀式을 많이 도입했으며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참칭했고, 그 학살과 기만의 깊이와 규모가 인간의 범위를 훨씬 뛰어넘고 있으므로 정치학 교과서로써는 도저히 해석이 불가능하니 성경이 일종의 암호열쇠로 등장한 것입니다.

  성경은 이 세상을 선과 악, 사탄의 세계와 하나님의 세계로 구분합니다. 정치학은 선과 악이란 윤리적 기준을 배제하고 권력과 이해관계 속에서 객관적으로 들여다보려고 합니다. 북한정권은 인류역사상 유례가 없는 악과 범죄와 거짓과 위선의 집단이므로 도덕적 기준을 배제한 정치학적 접근법으로써는 그 실상을 정확히 들여다 볼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정일 또한 성경을 읽고서 때로는 이를 이용하고 때로는 이를 조롱하고 있는 것 같은 증거가 많습니다. 요한계시록 13장에는 세상을 지배하는 두번째 짐승을 이렇게 묘사했습니다.
  <저가 모든 자, 즉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빈궁한 자나 자유한 자나 종들로 하여금 그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이 표는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數라 세어보니 666이더라.>

  여기서 악마의 숫자라는 666이 나타납니다. 金正日의 생일은 2월16일, 「216절」이라 줄여 부릅니다. 6×6×6=216이 아닙니까. 이것은 우연이라고 칩시다. 1998년 7월에 치러진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에서 金正日은 평양의 666 구역에서 당선되었습니다. 김정일은 666이란 숫자와 광명성이란 말로써 스스로 사탄의 세력임을 자임하고 그가 盜用한 성경의 복수를 자청하고 있는가, 아니면 성경이 인류역사상 최악의 김정일 집단에 대한 응징을 예언하고 있는 것인가, 저는 알지 못합니다.
 
  김정일 집단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성격규정이 있어왔습니다. 대한민국 헌법은 우리의 영토 북반부를 불법점거한 반국가단체라고 규정합니다. 우리 민족사는 북한정권을 이단, 대한민국을 정통국가로 자리매김힐 것입니다. 부시 대통령은 악의 축, 폭정의 전초기지라고 불렀습니다. 신상옥 최은희씨는 마적단이라 부릅니다. 최근에는 북한정권을 범죄국가라고 지칭하기 시작했습니다.
 
  김정일 정권은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국제범죄를 자행하고 있는 범죄국가입니다. 중동 노동자만 골라서 죽인 대한항공 폭파, 외국순방중인 동족 대통령을 죽이려 한 아웅산 테러(대통령은 살았지만 17명의 엘리트들이 죽었다), 12개국의 외국인들을 납치한 일종의 인종수집 행위, 달러위조, 의약품 위조, 마약, 즉 헤로인 필로폰 밀조, 가짜 담배 제조 등등 세계사의 유례가 없는 범죄행위로써 전체 수출액의 약 반을 벌어들이고 있습니다. 이 국제범죄주식회사는 또 군대, 국가기관, 외교관, 외교행랑 등 국가기구를 국제범죄에 이용하고 있습니다. 지금 김정일 범죄집단은 그동안 저질러 온 범죄에 대한 응징을 당하고 있습니다.
 
  김정일은 이렇게 범죄로 벌어들인 달러를 무기구입, 대남공작, 지배층의 호화판 생활에만 쓰고 주민들을 위해서는 한 푼도 쓰지 않았습니다. 이런 최악의 범죄집단이 한민족에서 나왔다는 것은 우리의 민족적 유전인자를 의심케 하는 수치일 뿐 아니라 기독교인들의 믿음에 대한 도전이라고 하겠습니다. 이런 악마적 정권은 혼자의 힘으로써만 설 수는 없습니다. 거짓선지자의 도움이 있어야 했고, 기독교인들의 비겁함이 있어야 했습니다. 김정일 범죄정권의 건재함은 한국 기독교인들의 허약함에 다름 아닙니다.

  오늘날 대한민국 사회에서는 사탄의 세력인 김정일 정권을 민족주의자라고 포장하여 이들과 함께 ‘우리 민족끼리’ 미국을 배격하고 통일하자는 궤변을 퍼뜨리는 거짓선지자들이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외세를 불러들이고, 외래 이념인 사회주의를 우상숭배하여 600만 명을 죽인 사대주의자이자 민족반역자인 김일성 김정일을 민족주의자라고 칭송하는 사람들 가운데는 목사로 불리는 이들도 더러 보입니다. 이들이 말하는 ‘우리 민족끼리’의 진정한 의미는 ‘우리 민족반역자끼리’ 또는 ‘우리 사탄의 세력끼리’일 것입니다. 이 거짓 선지자들은 건국의 아버지 이승만을 김일성보다 더 미워하고, 한강의 기적을 만든 기적의 어머니 박정희를 김정일보다 더 저주합니다.
 
  이들은 국군과 국가가 악의 세력과 싸워가면서 나라를 만들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불가피하게 했던 실수나 약점을 들추어내는 데 국민세금을 낭비하면서 김정일에 의한 북한주민 살육행위에 대해서는 증거가 충분치 않아 잘 모르겠다고 합니다. 이들은 6.25 남침 때 맥아더 장군이 김일성 군대를 쳐부수어 대한민국을 구했다고 원한에 사무쳐 맥아더 장군 동상을 부수자고 합니다. 이들은 6.25 남침 때 왜 국군이 인민군한테 항복하지 않고 맞서 싸웠느냐고 원망하면서 인민군의 학살은 덮고 국군의 실수만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6.25 남침전쟁이 나자 미국의 트루먼 대통령은 들어본 적도 없는 나라의 만나본 적도 없는 사람들을 구하기 위하여 미군을 보냈고, 5만 명이 죽고 15만명이 다친 끝에 한국을 구했습니다. 남한의 거짓선지자들은, 이런 미군을 철전지 원수라고 생각하고 김정일 정권을 친구로 여깁니다. 이 거짓선지자들은 하나님에 적대하고 사탄의 편을 들고 있습니다. 많은 기독교인들이 선과 악이 싸우는데도 결단하지 않음으로써 사실상 악의 편을 들고 있습니다.
 
  오늘날 한국의 기독교인들이 구원받는 가장 빠른 길은 김정일 정권을 내몰고 북한동포를 구출하는 것이며 지옥행을 예약하는 가장 빠른 길은 거짓 선지자의 속삭임에 넘어가 김정일 정권을 돕고 북한동포들을 외면하는 길입니다. 한국의 기독교인들은 이제 선택해야 합니다. 대한민국인가, 김정일인가. 북한동포인가, 김정일인가, 하나님인가, 김정일인가, 하나님 편인가, 사탄의 편인가?
 
  이승만 대통령의 기독교 정신으로 건국된 대한민국을 지키고 살리는 길은 애국의 길이요, 하나님의 길이며, 천국행의 길입니다. 세계사를 둘러볼 때 개신교, 특히 칼빈주의를 받아들인 나라는 국민들이 근면하고 성실하며 정직해져서 모두 일류국가가 되었습니다. 스위스, 독일, 네덜란드, 영국, 미국이 그런 나라들입니다. 다행히 한국 기독교의 주류세력도 칼빈주의입니다.
 
  칼빈주의는 종교와 정권의 분리를 원칙으로 신봉하되 그 정권이 종교와 사상의 자유를 말살하려고 할 때는 저항합니다. 대한민국에서 하나님의 뜻은 기독교 사상이 깃든 자유민주주의와 이를 담은 헌법에 담겨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기독교의 사명은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자유와 헌법을 지키는 일과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한국의 근대화 과정에서 기독교가 주역이 되었듯이 자유통일을 넘어서 일류국가 건설을 향해 나아가는 선진화의 과정에서도 우리 기독교가 길잡이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먹을 것, 입을 것 걱정하지 말고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결국 대한민국과 그 헌법정신을 지켜야 영혼이 구제되고 먹을 것과 입을 것도 해결된다는 뜻이 아니겠습니까.
 
  131년 전 이 땅에 태어나신 이승만 대통령은 3.15 부정선거로 촉발된 학생시위와 이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유혈사태를 보고는 스스로 대통령직에서 물러나 말년을 하와이에서 보냈습니다. 그는 1965년 7월19일에 滯留(체류)중이던 하와이에서 만 90세로 殞命(운명)하고 23일에 유해로 귀국하여 27일에 국립묘지에 묻혔습니다.
 
  그가 죽어서 돌아온 이후에도 장례의 格(격) 문제로 말이 많았습니다. 그의 추종자들은 당연히 國葬(국장)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었고 일부 언론 재야 단체에선 국장도, 국민장도, 사회장도 안된다고 했습니다. 정부에선 국민장으로 결정했지만 유족들이 「故人의 뜻에 따른다」면서 가족장을 선택했습니다. 물론 朴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국민장 수준의 禮(예)를 갖추었지만 기록상으로는 「건국대통령이 가족장으로 묻혔다」고 되어 있습니다. 외국인들은 아마도 「무슨 죄를 그리도 많이 지었기에 건국 대통령을 가족장으로 대우했을까」 하고 고개를 갸우뚱할지도 모릅니다. 이승만 박사의 장례식에서 박정희 대통령의 弔辭(조사)를 丁一權(정일권) 총리가 대신 읽었는데 이런 대목이 있습니다.
 
  <어쨌든 박사께서는 개인적으로나 민족적으로나 세기적 비극의 주인공이었던 것을 헤아리면 衷心(충심)으로 뜨거운 눈물을 같이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만 그보다는 조국헌정사상에 최후의 십자가를 지고 가시는 「어린 羊(양)」의 존재가 되심으로써 개인적으로는 「한국의 위인」이란 거룩한 명예를 되살리시고 민족적으로는 다시 이 땅에 4·19나 5·16과 같은 역사적 고민이 나타나지 않도록 보살피시어 자주독립의 정신과 반공투쟁을 위한 선구자로서 길이 길잡이가 되어주시기 바라는 것입니다.
 
  여러 가지 사정으로 말미암아 박사로 하여금 그토록 寤寐不忘(오매불망)하시던 고국 땅에서 임종하실 수 있는 최선의 기회를 드리지 못하고 異域(이역)의 쓸쓸한 海濱(해빈)에서 고독하게 최후를 마치게 한 것을 가슴 아프게 생각하는 바입니다. (중략).
 
  생전에 손수 創軍(창군)하시고 또 그들로써 공산침략을 격파하여 세계에 이름을 날렸던 그 국군장병들의 英靈(영령)과 함께 길이 이 나라의 護國神(호국신)이 되셔서 민족의 多難(다난)한 앞길을 열어주시는 힘이 되실 것을 믿고 삼가 두손을 모아 명복을 비는 동시에 유가족 위에도 신의 가호가 같이 하시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이승만 대통령은 한민족의 모세이셨습니다. 모세가 하나님의 뜻에 따라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죽었던 것처럼 이승만 대통령도 하나님의 뜻에 따라 조국에서 죽지 못하고 異域에서 별세했습니다. 박 대통령이 말했던 대로 이승만 박사는 민족수난의 십자가를 지고 가신 어린 양이셨습니다.
 
  요사이 젊은 세대에서는 김일성이 이승만 박사보다도 더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만, 국민들, 특히 젊은이들이 이승만 대통령을 정확하게 볼 수 있는 눈을 가질 때가 이 나라가 제대로 서는 날일 것이고 하나님의 정의가 이뤄지는 날이 될 것입니다. 어린 양 이승만 박사가 되살아나는 그날이 올 때까지 하나님께서 기독교인들을 통해서 김정일 정권으로부터 북한동포와 대한민국을 지켜주시고, 거짓선지자들로부터 진실을 지켜주시고, 그리하여 그 진실이 우리를 자유케 하는 날이 반드시 그것도 빨리 오게 하실 것을 믿습니다.
기사입력: 2009/07/19 [11:37]  최종편집: ⓒ 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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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9일은 이승만 대통령 서거 44주기가 되는 기념일입니다. 자유사회 09/07/19 [16:32] 수정 삭제
  이승만 박사 탄신일은 1875년 3월 26일 입니다.
우리들의 자랑스런 국부 이승만 박사 대한민국 09/07/20 [00:15] 수정 삭제
  세계적인 걸출한 인물 이승만 박사가 건국의 아버님인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무한한 긍지를 느낌니다.
건국대통령, 이승만 초대대통령...,감사합니다. 새바람 09/07/23 [13:17] 수정 삭제
  우리나라의 왜곡된 역사, 잘못된 근현대사를 어서 바로 잡는 날이 하루속히 오기를 소망합니다.

그거 왜 뺐냐 ㅋㅋㅋ ㅎㅎ 09/08/18 [18:12] 수정 삭제
  이승만 서울 사수하라고 녹음 방송한담에 지는 튄거 왜 뺐냐 ㅋㅋㅋ에이 덜떨어진 것들 자유사회/탄신일은 또 뭐야 그리고 국부 아무한테나 그렇게 갖다붙이는 거 아니다. 진지하게 이승만 숭배하는 당신들 참 불쌍타
별 거지 같은... 09/08/20 [15:24] 수정 삭제
  아휴! 찌질이들아 정신 좀 차려라
왜들 이러세요!?! 김주일 09/08/27 [17:07] 수정 삭제
  어떤 사람이든지 장, 단점이 있는 편이다. 그런데 기독교를 믿는 사람이 남의 입장과 처지를 이해하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는 일을 하면서 감히 하나님의 이름을 이용하고 있지는 않는지? 역대 대통령들의 잘한 것은 잘한 것이고 잘못한 것은 과감히 비판하고 후대에는 온전히 국정운영을 잘 할 수 있도록 기도하는 것이 성도가 할 일 이건만 당신들은 어떤 심령을 소유했기에 마냥 그렇게 막말을 하고 사는지 흑백논리로 매도하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 쯕쯕쯕! 하나님앞에 가서 어떻게 할려고?
진리는 그 열매로 판명됩니다 나라사랑 09/09/07 [09:07] 수정 삭제
  대한민국의 국민과 북한의 국민의 삶과 자유 그리고 정치적 자유 경제적 차이 문화와 역사보존 종교의 자유 다양한 언론의 표현의 자유 정상적인 생각의 수준 국제대회의 유치 대학교 숫자 예술표현의 다양한 자유 국가경쟁력의 격차 ..... 이루 다 셀수 없는 이런 격차가 바로 두 체제의 50년 이상의 격차에서 나온 것이 아닌가요? 그렇다면 게임은 끝난 것이지요. 어디를 선택할지? 가끔 이런 익명의 공간에 이성없는 짐승처럼 자유롭게 표현하고 가는 사람들도 보지만, 그렇게 표현할 수 있는 혜택을 받고 사는 특권을 가진 것도 모르는 사람인지... 그것도 모르니 아마도 그렇게 쓰겠지요. 너무 멀리 벗어나기 전에 그릇된 역사가 바로잡아지길 바랍니다.
ㅋㅋㅋㅋ ㅋㅋㅋ 09/10/12 [13:55] 수정 삭제
  "프린세튼"... 내가 재학중이였던 4년 내내 학교 안에서나 밖에서나 "프린세튼"이라고 쓴사람은 못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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