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의 사망을 분파주의 극복 계기로!
분열과 선동의 화신으로 기억되지 않게 민주당 잘하라
 
조영환 편집인
민주투사, 노벨평화상 수상자, 친북좌익세력의 총수, 그리고 군중선동가 등 여러 가지 별명을 가진 김대중 전 대통령이 만 8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선과 악을 떠나 고인이 된 김대중에게 인간적 연민을 느낀다. 김대중에 대한 판단은 관점에 따라 크게 엇갈린다. 그는 불굴의 민주투사이면서 동시에, 군중선동으로 한국의 어린 민주주의를 강간한 투철한 좌익전사였다. 그는 평화를 추구한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동시에, 한국 정치사에 폭력선동의 대부이기도 했다. 그는 집권으로 지역주의를 극복할 힘의 균형을 이룬 공로가 있는 반면에, 지역주의를 가장 악랄하게 악용한 분파주의자이기도 하다. 세계적 노벨평화상 수상자에 악질적 분파주의자가 김대중 한사람에게 공존하는 양면적 본색이다. 이제 김대중의 장례식은 김대중의 진짜 본색을 확인시킬 것이다.
 
김대중의 민주화 운동과 더불어, 남북관계에 대한 김대중의 활동에 대한 평가는 극과 극으로 갈라져있다. 민주당, MBC, 좌익단체들에서는 영웅적 민주투사가 사라졌다고 크게 애도하는 반면에, 김대중의 마지막 군중선동과 친북행각에 반감을 가진 애국인사들은 김대중의 죽음에 슬픈 기색이 없다. 김대중의 민주화 운동에 대해 상당히 긍정적인 평가를 했던 필자도 그의 마지막 민주주의 파괴외 친북좌익 행각에 크게 분노했다. 김대중의 삶에는 그 어떤 사람의 삶보다도 영광과 치욕이 공존한다. 김대중의 지역적, 이념적, 세력적 패당성 만큼 김대중이란 정치인의 평가는 극과 극으로 나눠진다. 인간의 고상함과 추악함을 김대중보다 더 많이 체현한 한국인은 없지 싶다. '행동하는 양심'과 '악착 같은 탐욕'은 김대중의 양면성이다.
 
오늘(8월 18일) 김대중의 사망 소식을 MBC뉴스특보를 통해 알게 되었다. MBC는 김대중과 김정일의 만남을 크게 부각시키면서, 김대중이 김정일의 동지임을 강조했다. 김정일의 테러, 인질, 독재를 기억하는 대부분의 국민들에게 왜 MBC가 김대중의 가장 큰 업적으로 김정일과의 만남을 강조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한 애국인사는 이런 MBC의 김대중-김정일 부각을 'MBC의 김대중 죽이기'로 해석했다. MBC가 김대중의 사망에 김정일을 동지처럼 끼워넣어 보도하는 것은 김대중을 남한 좌익의 총수로 만드는 우매한 '김대중 죽이기'다. "김대중의 죽음이 '원통'하다"는 민주당의 논평을 자막으로 MBC가 내보내며 군중들에게 '원망'을 부추기는 것도 김대중을 해치는 우매한 선동이 될 수 있다. 방송은 원망과 증오를 가라앉히고, 이해와 화해로 유도해야 한다.
 
필자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추구한 민주화 운동과 남북관계 개선을 무조건 비판하지는 않는다. 김대중은 자신의 햇볕정책(6.15공동선언)이 김정일의 배반으로 실패했다고 시인했어야 했다. 그리고 '독재자 이명박을 타도하라'고 야당들에게 선동하지 말았어야 했다. 생의 마지막 부분에 김대중은 자신의 민주화와 남북대화를 나쁘게 판단하도록 유도했다. 그는 야당에게 다음 선거까지 민주적으로 기다리라고 말했어야 했다. 그랬다면 김대중은 좋은 정치인으로 평가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좌경적이고 독선적인 김대중의 어두둔 품성이 마지막에 그의 인생을 심각하게 망친 것 같다. 타락한 천사의 뒷면이 악마인 대표적 사례가 민주화투쟁과 좌익군중선동이 혼합된 김대중이 아닌가 생각된다.
 
김대중을 민주화 영웅으로만 채색하는 방송은 진실을 왜곡하고 분열과 갈등을 조성한다. 김대중을 절대화하고서는 절대로 화해와 평화를 정치권에서 달성할 수 없다. 민주당과 좌익세력이 김대중을 선과 악이 뒤엉킨 보통 정치인으로 상대화시키지 않는 한, 한국사회에서 억지와 깽판을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최근 1년의 깽판정국은 모두 김대중을 절대화하는 좌익진영의 정치의식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모든 인간은 선과 악, 영광과 수치, 고상과 추악, 용기와 겁약, 진실과 거짓이 뒤엉킨 유한한 존재라는 사실을 망각한 정치적 광신도들이 바로 독재와 저항을 유발시키는 근원적 분열세력이다. 고상한 명분과 거창한 구호를 내세운 김대중도 자신의 탐욕에 깊이 집착한 정치꾼이었는 사실을 망각한 김대중세력이 독선과 분쟁의 근원이다.
 
많은 애매성과 한계에도 불구하고, 김대중은 한국사회의 민주화에 일정 부분 공헌했다. 하지만 그의 6.15공동선언과 햇볕정책이 김정일의 북핵개발로 실패했을 때에, 스스로 앞장서서 6.15공동선언과 햇볕정책의 폐기를 외쳤어야 했다. 김대중은 생의 마지막에 자신이 추구한 민주화와 남북관계를 스스로 나쁜 것으로 망가뜨렸다. 특히 김대중은 지난 1년 동안 과잉민주주의를 부추기는 군중선동을 했고, 지난 10여년 동안 남북관계에서 남한의 대북굴종을 강요했으며, 그리고 남한사회에 거짓과 패륜의 군중폭란을 불타오르게 하는 악역을 했다. 김대중 일생의 마지막 1년은 그의 나쁜 본색을 너무도 강렬하게 발산한 기간이었다. 방송이 김대중을 남북관계 개선, 지역주의 극복, 민주화 운동의 영웅으로 일방적으로 채색하는 것은 사실왜곡이다.
 
아무튼 파란만장한 김대중의 인생은 이제 끝났다. 김대중의 사망으로 한국사회에서 지역주의와 이념갈등이 약화되기를 바란다. 지역주의를 격화시키고 이념갈등을 부추긴 장본인인 김대중의 사망으로 남한의 지역주의자, 이념중독자, 정치광신도들이 잠잠해지길 바란다. 김대중의 사망을 알리는 문자메시지가 민주당에서 나에게 오늘 세번(김*진, 송*길, 김*석)이나 날아왔다. 김대중 우상화의 선동질로 보인다. 민주당은 '위대한 민주투사의 사망'을 너무 과장하지 말기 바란다. 노무현의 사망과는 달리 김대중의 사망은 좀 조용하고 품위있는 장례식으로 마무리되기 바란다. 김대중의 장례식 모습은 김대중의 마지막 본색이 될 것이다. 제발 절제된 슬픔의 표현으로 김대중의 장례식을 광신도들의 집단히스테리로 둔갑시키지 말기 바란다. 김대중의 장례식으로 한국의 품격을 훼손하지 말기 바란다.

김대중의 사망으로 이해와 용서와 화해의 기운이 한국사회에 확산되어 북한에까지 자유민주체제가 확산되길 바란다. 김대중에 대한 찬양과 증오도 이제 그의 죽음으로 잣아들 것이다. 김대중 추종자들이 대한민국에 반란적 깽판을 치지 않으면, 김대중의 민주투사적 측면이 강조될 것이다. 하지만 김대중 추종자들이 대한민국을 파괴하고 김정일을 숭배하는 반란의 깽판질을 계속하면, 김대중은 반란적 군중선동가로 부각될 것이다. 추종자는 총수의 얼굴이다. 한 정치인이 영웅이든 역적이든 그 추종자들이 판가름할 것이다. 궁극적인 김대중의 인간적 품격과 정치적 본색은, 사망한 김대중 자신은 이제 드러낼 수는 없고, 김대중 추종세력이 드러낼 것이다. 노무현 장례식의 광기를 구경한 국민들은 김대중 장례식이 보여줄 親김대중세력의 품위를 예의주시할 것이다.
 
우선 가장 먼저 김대중 추종세력인 민주당은 김대중 장례식을 통하여 민주와 화해의 본보기가 될까? 민주와 평화의 화신으로 김대중이 기억될 것인가? 아니면 분열과 기만의 화신으로 김대중이 기억될까? 죽은 자는 말이 없다. 이제 살아있는 김대중 추종세력이 김대중의 본색을 규정하는 마지막 역할을 할 것이다. 김대중을 분파주의적 군중선동가로 만들든지, 평화와 통합을 사랑하는 민주화의 화신으로 만들든지, 아니면 기만과 폭력에 천부적인 반역자로 만들든지, 그 결판은 김대중세력에 달려있다. 민주당은 김대중의 얼굴이다. 노무현 장례식 때에 노빠들이 보여준 추악한 광신도들의 집단히스테리를 민주당을 비롯한 김대중 추종세력은 반복해서 연출하지 말기 바란다.
 
김대중 세력이 장악한 뉴스방송들에서 김대중을 너무 우상화하는 꼴도 김대중의 악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이명박 독재를 타도하라'고 선동하고 '김정일에게 이명박 대통령이 굽신대라'고 압박한 김대중의 말기인생을 다 감추고, 방송이 함부로 김대중을 영웅으로 끌어올리면, 국민들은 김대중과 그 추종방송의 악덕을 비난할 것이다. 현직 대통령에게만 실시한 국장을 김대중에게도 허락하라고 청와대에 압박하는 김대중세력의 억지는 김대중의 독선을 국민들에게 불러일으킬 수가 있다. 김대중 추종세력은 국민장에 만족하며 국민들 앞에 겸허하라. 김대중의 사망을 지역 간의 화해와 세력 간의 평화를 위한 계기로 만들기 위해, 김대중 추종세력이 먼저 노력해야 한다.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
 
 
DJ에 대한 엇갈린 평가(동아일보)
 
김대중 전 대통령은 한국 민주화와 남북관계에 있어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역사' 그 자체다. 1954년 정계에 투신, 반세기가 넘는 50여년간 두 문제에 천착해온 김 전 대통령은 사가(家)는 물론 후대 세인들의 입에도 꾸준히 오르내릴 흔적들을 남겼다. 따라서 한국 현대사의 질곡만큼이나 김 전 대통령이 남긴 족적을 놓고 엇갈린 평가는 이어질 전망이다.

1960년대 `40대 기수론'을 주창, 구한말에 태어난 야당 1세대를 밀어내고 세대교체의 선봉에 섰던 김 전 대통령은 박정희 정권에 맞서 `반(反)민주 대 민주' 구도를 만들어내며 꺼져 있던 민주화에 대한 열망에 불을 지폈다. 도쿄 납치사건을 비롯한 유신 이래 5년 반의 투옥, 3년여의 망명, 6년 반의 가택연금, 신군부에 의한 사형선고 등은 김 전 대통령 개인에게 연속된 시련이었으나, 민주화의 자양분으로 작용했다.

그리고 1998년 헌정 사상 첫 정권교체를 이룸으로써 비로소 `민주화 완성기'의 길을 닦았다. 인권법과 부패방지법, 민주화운동관련자 명예회복 보상법 등을 통해 민주화, 나아가 인권국가의 면모를 갖춰갔다.

하지만 민주화의 선구자로서의 김 전 대통령도 지역갈등의 깊은 덫에서는 벗어나지 못했다. 역설적으로 김 전 대통령이 지역갈등의 수혜자, 나아가 이를 고착화했다는 평가도 있다.
1987년 대선을 앞두고 김영삼 전 대통령과의 후보단일화에 실패하자 평민당을 급조, 대선에 출마한 것을 비롯해 김 전 대통령의 대권도전사는 영호남의 갈등사로도 불린다.

대통령 재임시절 내내 불거진 특정지역 인사편중 논란, 정치권의 정쟁과 폭로, 대립과 반목, 집권세력 내부의 갈등 및 정책 혼선 등은 민주화 흔적의 일부를 지웠다는 지적도 받고 있는게 사실이다.

한국현대사에 민주화라는 새 흐름을 가져온 김 전 대통령은 `햇볕정책'을 통해 남북관계에서도 새로운 물꼬를 만들었다. 적대관계의 틀을 깨고 화해협력이라는 해법을 제시한 것. 햇볕정책 속에서 1998년 11월 금강산관광에 이어 금강산 육로관광이 시작됐으며, 경의선 철도 연결과 개성공단 건설도 추진됐다. 그 정점은 2000년 6월 평양에서의사상 첫 남북정상회담이었으며,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평가는 그해 말 노벨평화상 수상이었다.

그러나 정권 말기 대북송금 사건과 북핵문제 등이 잇따라 터지면서 햇볕정책에 구름이 드리웠다. 이는 햇볕정책의 지속 추진 여부를 둘러싼 심각한 국론분열 양상으로까지 이어졌다. 급기야 북한의 핵실험을 비롯한 도발행위가 이어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는 김대중 정권 시절 시작된 퍼주기의 결과라는 비난도 빗발치고 있다.

이와 함께 김 전 대통령은 IMF 외환위기로 부도위기에 처한 대한민국호(號)를 정상궤도에 올려놓았다. IMF 지원자금을 당초 계획보다 3년 앞당긴 2001년 전액 상환하고, 외환보유액을 40억 달러에서 1000억 달러 이상으로 확충한 것은 물론 기업 금융 공공 노동 등 4대 부문에 대한 고강도 구조개혁으로 경제체질을 개선했다. 2002년 한일 공동월드컵대회, 부산 아시안게임 등의 전 세계가 주목하는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점도 성과로 꼽힌다.

그러나 두 아들을 포함한 측근들의 권력형 비리사건은 정권의 도덕성에 치명타를 입혔고, 2001년 `DJP 공조 붕괴'는 정권의 추동력을 저하시켰다. 또한 신용카드 남발로 눈덩이처럼 불어난 가계부채, 부동산 투기 광풍, `벤처거품'이라는 부작용 등의 경제적 암초를 이후 정부로 넘긴 것도 김대중 시대의 과오이자 한계로 지적된다.

동아일보 인터넷 뉴스팀: http://news.donga.com/fbin/output?n=200908180490&top20=1
기사입력: 2009/08/18 [17:54]  최종편집: ⓒ 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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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30대시민 09/08/18 [22:56] 수정 삭제
  지겨운 제갈대중 윤성만 묻지마 영웅 만들기 방송 노조의 분탕질과 포탈의 추모 강요가 벌써부터 지긋지긋해집니다. 게다가 대한민국을 김정일에게 팔아먹은 부패비리주범에게 국장을 요구한다는 이희호의 뻔뻔스런 요구에는 기가 다 찹니다. 어쨌거나 이명박 대통령 임기중에 좌익 괴수들 여럿 골로 가니 그건 좋군요. 이제 한반도 북단의 악마 김정일만 저승가면 되는데, 그 날도 과히 머지 않은 것 같습니다.
축 매국노 사기도사 골로가다 대갈때중 09/08/19 [00:15] 수정 삭제
  평생 거짖말은 단 한번도 안한 매국노 사기도사 드뎌 골로 가다.축하 축하 축하!!!
김대중은 반 민주화의 수장이다. 신호운 09/08/19 [08:56] 수정 삭제
  좌익 무리들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서거라고 하는데 나느 그의죽음에 서거란 말도 쓰기를 거부한다. 전 세계에서 유일 무이한 독재자 김정일과 동지애로 걷다가 자연사한 그를 어찌 서거니 하며 그를 치켜세우는가? 만고역적 김대중.
죽어야할사람이 죽었다. 신호운 09/08/19 [10:17] 수정 삭제
  한평생을 선동과 기호를 엿보며 거짓으로 살아온 김대중 그는 살만큼 자기 명 대로 살았고 누릴만큼 누려다. 그런데 그는 민주주의에 역행한것을 역으로 민투사니 하며 치켜세우는 꼬락서니, 참! 듣기싫고 보기싫다. 그는 보도연맹의 일원이었고 김정일의 앞잡이었다. 그런 그를 민주투사니 하는 현실이 싫다. 내가 잘못이라면 고치겠지만 오늘 신문 제1면의 김대중 서거 라는 대서특필을 나는 읽어보지도 않았다. 목포상고 출신 졸업후 바로 보도연맹에서 활동하고 김일성의 주체사상 전파자로 활동한그를 어찌 큰정치인 이니 하며 떠들어대는가? 만고역적의 괴수 민족분열의 앞잡이 그는 죽어서도 처벌돼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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