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득, 저축은행 금품수수 혐의로 구속
정두언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통과될 듯
 
허우 올인코리아 기자


김대중-노무현 세력이 저축은행의 비리를 시작하고 몸통이지만, 그 처리과정에서 이명박 정부의 핵심인사들이 로비를 당해서, 저축은행의 비리는 이명박 정부의 범죄로 둔갑했다.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은 10일 솔로몬·미래저축은행과 코오롱에서 7억6000만원의 불법자금을 받은 혐의로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전 의원을 구속 수감했다고 한다. 조선일보는 ‘현직 대통령의 형이 구속된 것은 헌정사상 처음’이라고 평했다. 서울중앙지법 박병삼 영장전담 판사는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지금까지의 검찰 수사 진행상황과 피의자(이 전 의원)의 지위 및 정치적 영향력에 비추어 볼 때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한다.

검찰에 따르면 이상득 전 의원은 2007년 대선 전 솔로몬저축은행 임석 회장과 미래저축은행 김찬경 회장으로부터 ‘저축은행 업무 편의를 봐달라’는 등의 청탁과 함께 각각 3억원씩 총 6억원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알선수재)와 코오롱으로부터 2007~ 2011년 고문료 명목으로 불법정치자금 1억6000만원가량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고 있다고 한다. 검찰은 ‘저축은행들이 대선 전 이 전 의원에게 준 돈은 대선자금 명목이라기보다는 앞으로 금융당국 등에 영향력을 행사해달라는 청탁 명목이라고 판단했다’고 조선일보는 전했다. 검찰은 이 돈 중에 임석 회장이 준 3억원은 이상득 전 의원이 새누리당 정두언 의원과 공모해 받은 것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하지만, 11일 오전 2시간가량 진행된 영장실질심사에서 이상득 전 의원은 임석·김찬경 회장으로부터 돈을 받은 일이 없으며, 코오롱으로부터 받은 1억6000만원도 정당한 고문료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검찰은 앞으로 ‘임석·김찬경 리스트’에 올라 있는 정·관계 인사들을 소환 조사할 방침이라고 조선일보가 전했다. 10일 오전 10시 반쯤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나타날 때에 김옥주 부산저축은행피해자 비상대책위원장 등 20여명의 저축은행 피해자들은 “이상득을 구속하라, 이상득 ×××”라고 외치며 법원 밖에서 시위를 벌였고, 그의 멱살을 잡거나 계란을 던진 피해자도 있었다고 한다. 이상득 전 의원은 “국민과 청와대(대통령)에 전할 말이 있느냐”고 기자들이 질문하자 “죄송합니다”는 대답을 했다고 한다.

“현직 대통령 친형, 헌정사상 첫 구속”이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thdwjdgks)은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동남아국가 극민들에겐 또 한번 시범이 되겠지만, 현직 대통령과 우리 국민에겐 또 한번 치욕을 안긴 사건이다. 우리가 뽑은 우리 대통령과 그 주변 인사들의 민도가 그것밖에 안 된다니 개탄스럽다”고 했고, 다른 네티즌(wtiger33)은 “우리 민족은 왜 그럴까? 남 못되고 망가지는 것 보면 위로하고 시정해주고 하지는 못할 망정 환호하고 열광하는 민족, 잘 되는것 보면 시기하는 이 지구상에 우리와 같은 민족이 또 있을까? 그래서 왜놈들한테 36년간 떼놈들한테 얼마를? 우리는 우리끼리 지지고 볶고 하다 외세에 당하기만 하는 민족. 정말 서글프고 원망스럽다!”고 반응했다.

한편 새누리당은 10일 이상득 전 의원과 공범으로 영장에 적시된 정두언 의원에 대해 체포동의안을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 “구인영장 집행을 위해 국회의 체포 동의를 처리하는 게 적절한지 의문시하는 의견도 있다”고 홍일표 원내대변인은 주장했지만, 김기현 원내수석부대표는 “의원의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겠다고 국민에게 약속한 만큼 이번 체포동의안을 엄중하게 다루겠다는 게 기본 입장이며, 체포동의안을 처리하겠다는 방침에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조선일보가 전했다. 정두언 의원은 이날 '체포동의안 처리에 임하여'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저에 대한 검찰의 수사는 분명한 증거에 기초한 수사가 아니라 정치적 의도를 가진 명백한 물타기 표적 수사라고 생각한다. 저는 오히려 국회의 정치적 보호막에 기대기보다 당당하게 법원에 나가 검찰과 싸워나갈 것”이라 했다고 한다.  [허우 올인코리아 기자: hursuaby1@hanmail.net/]
 
기사입력: 2012/07/11 [07:32]  최종편집: ⓒ 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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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드기 12/07/13 [00:16] 수정 삭제  
  충분히 먹고 살 수 있는 ㄴ 이 왜 돈까지 받아 쳐먹나?

그,것도 대통 형이라는 ㄴ 이...

먹고 충분히 살 수 있는 ㄴ ㄴ 들이 돈을 받아 쳐먹었을때는

총살하도록 하자!

이 나라는 정말 썩을대로 썩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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