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제, 'MBC 능가한 SBS, 장준하 선동'
SBS의 장준하 타살 단정은 MBC의 광우병 선동보다 더해
 
류상우 기자
조갑제 대표가 “SBS의 장준하 타살 단정은 MBC의 광우병 선동보다 더한 선동!”이라고 주장했다. 19년 전인 1993년 3월28일 밤 서울방송(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재야인사 張俊河의 죽음 제2부 '거사와 암살?' 편>에서 "이제 18년 전에 일어났던 이 사건은 단순한 변사사건도 아니고, 더 이상 의문사도 아닙니다. 명백한 타살 사건입니다"라는 결론을 내렸다면서, 조갑제 대표는 “18년 동안 실족사와 의문사의 엇갈린 주장 속에서 논란을 빚어왔던 張俊河씨의 死因(사인)을 한 방송사가 자신있게 타살이라고 못박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조갑제 대표는 “月刊朝鮮 그해 5월호는 SBS의 이 보도를 추적, 왜곡과 과장과 억측에 의한 誤報라고 단정지었다”고 결론지었다.

조갑제 대표는 “그로부터 19년 여가 흐른 지난 9월1일 SBS는 또 다시 <그것이 알고 싶다: '장준하 그 죽음의 미스터리' 편>을 내 보냈다. 국민의 재산인 공중파를 빌어 쓰는 이 방송은 19년 전에 그렇게도 자신 있게 '명백한 他殺'이라고 단정하였던 張俊河의 죽음을 이제는 '死因을 알 수 없는 의문사'로 설정 해놓고 또 다시 추리 소설을 쓰고 있었다”며 “이런 자가당착도 있는가? 19년 전에 자신들이 타살로 단정해놓았던 사건을 이제 와서 '의문사'라고 규정한 것은 19년 전의 타살 보도는 誤報였음을 스스로 인정한 셈이다. 그렇다면 새 프로를 시작할 때 '19년 전의 타살 단정은 취소합니다'라고 설명을 하든지 사과를 해야 할 것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언제 그런 보도를 한 적이 있나라는 듯이 시치미를 떼고 근 한 시간 동안 추락사 목격자인 金龍煥 씨를 사실상 살인범으로 몰아갔다”며 조갑제 대표는 “장준하가 타살이라면 유일한 동반자이고 목격자이며 신고자인 김용환 씨는 자동적으로 살인범이 된다. 판사도 살인사건 재판을 할 때는 수많은 증거를 앞에 두고도 不眠(불면)의 밤을 보내는데 일개 방송국이 허술하고 왜곡된 취재에 근거하여 무고한 시민을 살인범으로 단정할 수 있나? 이는 MBC의 광우병 선동보다 더한 非윤리적, 反언론적 행태이다. 100%의 물증이 있다고 하여도 언론기관은 누구를 살인범으로 '선고'할 수가 없다”고 주장했다.

조갑제 대표는 “SBS는 지난 9월10일, 장준하의 두개골 사진을 요모조모로 분석하면서 소설을 쓰고, 타살 주장에 유리한 증언과 자료들만 골라서 시청자들에게 보여주곤 끝을 이렇게 마무리하였다”며 “여기서도 SBS는 또 거짓말을 하였다. <우리는 1993년 이미 두 차례의 방송을 통해 장준하 씨 사망사건을 둘러싼 의혹을 제기한 적이 있습니다>고 했는데 의혹제기 정도가 아니라 타살이라고 단정하였던 것이다”라며 SBS의 거짓을 지적했다. 조갑제 대표는 마지막으로 “SBS는 근 20년에 걸친, 고의적이고 악랄한 세 차례의, '생사람을 살인범으로 몬 마녀사냥'에 대하여 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아니 지워야 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류상우 기자: dasom-rsw@hanmail.net/]

SBS의 장준하 타살 단정은 MBC의 광우병 선동보다 더한 선동!(조갑제 대표)

"이제 18년 전에 일어났던 이 사건은 단순한 변사사건도 아니고, 더 이상 의문사도 아닙니다. 명백한 타살 사건입니다"

19년 전, 즉 1993년 3월28일 밤 서울방송(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재야인사 張俊河의 죽음 제2부 '거사와 암살?' 편>에서 그렇게 결론내렸다. 그 전 18년 동안 실족사와 의문사의 엇갈린 주장 속에서 논란을 빚어왔던 張俊河씨의 死因(사인)을 한 방송사가 자신있게 타살이라고 못박은 것이다.

月刊朝鮮 그해 5월호는 SBS의 이 보도를 추적, 왜곡과 과장과 억측에 의한 誤報라고 단정지었다. SBS가 내어놓은 '결정적 증언'이란 것도 수사에 아무 상관이 없는 軍 법무관 출신 변호사의 잡담을 몰래 녹음, 방영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로부터 19년 여가 흐른 지난 9월1일 SBS는 또 다시 <그것이 알고 싶다: '장준하 그 죽음의 미스터리' 편>을 내 보냈다. 국민의 재산인 공중파를 빌어 쓰는 이 방송은 19년 전에 그렇게도 자신 있게 '명백한 他殺'이라고 단정하였던 張俊河의 죽음을 이제는 '死因을 알 수 없는 의문사'로 설정 해놓고 또 다시 추리 소설을 쓰고 있었다.

이런 자가당착도 있는가? 19년 전에 자신들이 타살로 단정해놓았던 사건을 이제 와서 '의문사'라고 규정한 것은 19년 전의 타살 보도는 誤報였음을 스스로 인정한 셈이다. 그렇다면 새 프로를 시작할 때 '19년 전의 타살 단정은 취소합니다'라고 설명을 하든지 사과를 해야 할 것 아닌가? 언제 그런 보도를 한 적이 있나라는 듯이 시치미를 떼고 근 한 시간 동안 추락사 목격자인 金龍煥 씨를 사실상 살인범으로 몰아갔다.

장준하가 타살이라면 유일한 동반자이고 목격자이며 신고자인 김용환 씨는 자동적으로 살인범이 된다. 판사도 살인사건 재판을 할 때는 수많은 증거를 앞에 두고도 不眠(불면)의 밤을 보내는데 일개 방송국이 허술하고 왜곡된 취재에 근거하여 무고한 시민을 살인범으로 단정할 수 있나? 이는 MBC의 광우병 선동보다 더한 非윤리적, 反언론적 행태이다. 100%의 물증이 있다고 하여도 언론기관은 누구를 살인범으로 '선고'할 수가 없다.

SBS는 지난 9월10일, 장준하의 두개골 사진을 요모조모로 분석하면서 소설을 쓰고, 타살 주장에 유리한 증언과 자료들만 골라서 시청자들에게 보여주곤 끝을 이렇게 마무리하였다.

<진행자: 장준하 씨의 이름을 꺼내자마자 그는 벌컥 역정을 냅니다. 그 일에 관해서 자신이 말해줄 수 있는 건 오로지 한 가지뿐이라고 합니다.

김용환(사고 당시 동행자): 말려도 안 듣는 거예요. “내가 혼자 올라왔으니까 빨리 내려가야 할 것 아니냐.” 내가 그것도 못 막은 거예요. 주저앉았어. 내가 주저앉기도 했어. 그런데도 먼저 뛰어서 넘으시는 거예요. 본래 성격이 후퇴를 안 하시는 분이야. 산에 가더라고 어렵다고 안 가시고 그러는 성격이 아니시라고.

진행자: 막무가내로 벼랑에 발을 내딛은 건 장준하 씨였다. 자신에게 책임이 있다면 그런 장준하 씨를 말리지 못한 것뿐이라는 이야기입니다.

김용환: 누구에게도 난 당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선생님을 잘 못 모셨다는 것, 그런 양심의 가책은 어떻게 할 수 없는걸. 정말 어쩔 수 없는 그런 상황에서 내가 어떻게 합니까. 그리고 내가 뭐 신입니까? 어떻게 해. 막지를 못한 걸……. 참 그것도 운명이라 할까. 어쩔 수 없는 그런 운명의 장난을 어떻게 뭐로 풀라는 겁니까.

진행자: 김 씨는 그것이 장준하 씨의 운명 이였다고 말합니다. 그 말을 마지막으로 그는 입을 닫았습니다. 하지만 장준하 씨의 유골과 김 씨의 진실게임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중략). 故장준하 씨의 유해는 아직 잠들지 못했습니다. 그의 사인을 밝히기 위한 노력은 여전히 벽에 가로막혀있습니다. 이 방송을 준비하는 동안 무척 안타까운 점이 하나 있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장준하 씨의 유골에는 우리가 미처 찾지 못한 또 다른 실마리가 얼마든지 숨어있을지도 모릅니다.
우리가 자문을 요청한 88명의 전문가들 중에 공식적으로 의견을 밝힌 사람은 29명에 불과했습니다. 내가 어떤 말을 하든 결국에는 정치적 공방에 이용될 것이기 때문에 침묵을 지킨 것입니다. 논란에 휘말리고 싶지 않다는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이미 다 끝난 일인데 이제 와서 과거를 들추느냐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진실을 들여다보지 않으려 하고 장준하 씨의 유골을 정치적으로 유리하게 해석하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 정치 공방만 아니었다면 유족들은 죽음의 이유를 밝히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될 전문가들의 의견을 훨씬 더 풍부하게 접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우리는 1993년 이미 두 차례의 방송을 통해 장준하 씨 사망사건을 둘러싼 의혹을 제기한 적이 있습니다. 방송이 나간 후 한동안 진실을 규명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활발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진상규명 불능. 정보기관에서 번번이 사건관련 문서의 존재를 부정했기 때문입니다. 장준하 씨는 유신체제를 가장 강하게 비판했던 인물입니다. 그의 시시콜콜한 사생활까지도 조사해 보고를 했고 사건 직후 대통령을 만난 사실도 드러났는데 관련문서가 없다고 주장한다면 그 말을 믿을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여기까지 오는데도 우리 사회는 너무 먼 길을 돌아왔습니다. 이제라도 진실을 가로막고 있는 단단한 벽을 거두고 지난 37년 동안 장준하 씨의 유족에게 진 빚을 갚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것만이 조국의 독립과 민주주의를 위해 평생을 바쳐온 고인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일 것입니다.>

여기서도 SBS는 또 거짓말을 하였다. <우리는 1993년 이미 두 차례의 방송을 통해 장준하 씨 사망사건을 둘러싼 의혹을 제기한 적이 있습니다>고 했는데 의혹제기 정도가 아니라 타살이라고 단정하였던 것이다. SBS 진행자가 한 19년 전의 이 말-"이제 18년 전에 일어났던 이 사건은 단순한 변사사건도 아니고, 더 이상 의문사도 아닙니다. 명백한 타살 사건입니다"-이 의혹제기인가, 他殺단정인가?

SBS는 근 20년에 걸친, 고의적이고 악랄한 세 차례의, '생사람을 살인범으로 몬 마녀사냥'에 대하여 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아니 지워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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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전 誤報를 재탕한 SBS, 장준하 失足死 목격자를 또 다시 犯人으로 몰다!

趙甲濟


요사이 또 張俊河씨의 명백한 추락사에 의혹을 제기하는 세력들이 나타나고 있다.

좌파정권 시절 의문사 위원회가 두 차례나 조사한 뒤 타살혐의를 찾지 못하였다고 판단, 종결지은 사건을 선거를 앞두고 3탕, 4탕한다. 어제 저녁엔 SBS가 또 장준하 실족사 목격자 김용환씨를 사실상 범인으로 단정하는 프로를 내보냈다.

19년 전에도 SBS는 장준하의 죽음을 타살로 단정하였었다. 수많은 왜곡으로 위험천만한 결론을 내렸지만 의문사 위원회조차도 '증거 없음'이란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으니 SBS는 이미 한번 명백한 오보와 명예훼손을 저지른 전과자인 셈이다. 어제 SBS는 과거의 오보에 대하여 사과도 하지 않고 또 다른 추측보도로 金씨를 몰아붙였다.

거짓 폭로에도 윤리가 있다. 그만큼 조사하고 취재하였다면 누가(적어도 어느 기관이) 누구를 시켜 어떻게 장준하씨를 죽였다는 정도의 각본은 내어놓아야 할 것 아닌가? 죽음엔 항상 따라다니는 의문점들만 잔뜩 나열한 뒤 김용환씨를 사실상 살인범으로 단정한 SBS는 국민재산인 공중파를 관리할 자질이 없다. 공중파 방송이 의심만으로, 그것도 왜곡된 추리를 근거로 한 교육자를 살인범으로 단정하도록(그것도 두 번이나) 방치한다면 SBS는 공동체를 찌르는 흉기가 될 것이다.

의혹제기 프로 진행자는 여러 번 '벽 같은 것을 느낀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했는데, 그 벽이란 '진실의 벽'일 것이다. 아무리 추리소설을 써 보아도 김용환씨의 진실을 뒤집을 수는 없다.

*5.16 군사혁명을 적극 지지한 적도 있는 장씨를 박정희 정권이 왜 죽이려 하였을까? 더구나 당시 그의 정치적 영향력은 크지 않았다. 박정희 정권이 政敵을 암살한 적은 한번도 없는데 왜 굳이 장준하를?

*암살을 하려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하지 왜 여러 사람들과 함께 山行하는 공개된 상황을 선택하였을까? 더구나 등산과 下山 코스는 장준하가 선택한 것이지 누가 유도하였다는 증거가 없다.

*장준하 추락사 사건을 조사한 경찰이나 검사 그 어느 누구도 누군가로부터 간섭이나 압력을 받았다는 이가 없다. 유족들이 타살이라고 당시에 주장하였다는 기록도 없다.

*SBS 진행자는 일행이 점심을 준비하는 것을 알고 있을 장준하씨가 가져간 샌드위치를 먹은 것도 이상하다고 억지를 부린다. 등산중 간식을 먹는 것도 의문점이라니?

*김용환씨의 사건 前後 생활은 반듯한 교육자의 典型이다. 이런 사람을 살인범으로 단정하려면 누구로부터 사주를 받았다는 정도의 소설이라도 써야 할 것 아닌가?

*사망 당시의 검안 소견(추락사)을 믿지 않고 37년이 흐른 뒤 파낸 유골의 사진을 놓고 '살인'이라고 주장하는 무모함은 언론의 領域(영역)을 떠난 행위이다. 막장 드라마의 본산인 SBS는 모든 걸 드라마화하는 체질이 있는가?

김현희 가짜몰이와 광우병 선동엔 MBC가 앞장서더니 김용환 살인범 몰기엔 SBS가 19년만에 다시 나섰다. 19년 전엔 월간조선의 검증 취재에 걸려 SBS의 오보가 증명되었는데, 이번은 SBS의 악랄한 마녀사냥이 누군가에 의하여 응징당할 것 같은 느낌이다.

수십 명의 정형외과 의사들에게 자문하고 컴퓨터 시뮤레이션을 하여 시청자들을 현혹하려 했지만 김용환씨의 '추락하는 순간을 내가 목격하였다'는 증언을 뒤집을 증거는 되지 못하였다. SBS의 잡다한 추리를 종합하면 장준하는 지름 6cm되는 망치에 머리를 딱 한번만 가격당한 뒤 즉사했고, 범인이 屍身을 짊어지고 그 험한 절벽을 내려오든지 허공으로 던져서 절벽엔 닿지 않고 땅바닥에 떨어지게 했다는 이야기이다. SBS는 다른 용의자를 대지 못하였으니 김용환씨가 그렇게 한 뒤 일행에게 알린 게 된다.

登山과 下山은 장준하가 선택한 코스였다. 범인이 미리 길목에서 기다릴 수도 없었다는 이야기다. 김용환씨가 그 큰 망치를 갖고 다녔다는 증언이 없으니 그는 장준하를 따라가면서 그 산속에서 범행에 썼다는 망치를 어떻게 구할 수 있었나? 장준하가 그 코스로 올 것을 예측하고 어디에 숨겨놓았다는 이야기인가? 귀신이나 영화속의 수퍼맨이 아니면 할 수 없는 '神技의 살인' 시나리오를 그럴 듯하게 구성, 시청자를 홀린 SBS이다. 국민재산인 공중파를 악용, 한 교육자를 살인범으로 몰기 위하여 19년에 걸쳐 세 번(1993년에 2회, 이번에 1회)이나 드라마 수준의 추적물을 만든 것이다.

TV가 발명된 이후 한 사람을 범인으로 몰기 위하여 이렇게 많은 정치인과 기자들과 국가기관이 동원된 적이 없을 것이다. 김용환씨는 1993년 SBS와 정치인들에 의하여 한 번, 좌파정권의 의문사委에 의하여 두 번, 2012년에 정치인과 SBS에 의하여 네번째로 마녀사냥을 당하고 있다.

이럴 때 위안이 되는 말이 있다.
"直筆은 사람이 죽이고 曲筆은 하늘이 죽인다."

선진국에서 SBS처럼 생사람을 잡는 명예훼손 보도를 하면 문을 닫을 정도의 배상을 해야 한다. 한국에선 그게 이뤄지기 어렵겠지만 그러한 때 天罰이란 게 존재한다.
기사입력: 2012/09/11 [23:39]  최종편집: ⓒ 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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