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자들의 '퀴어축제'에 반대집회도
전통적 가정을 지키자는 반대집회도
 
류상우 기자


메르스 공포가 언론과 서울시장에 의해 조성되어, 학교나 유치원이 문을 닫고 상가들이 한산해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는 동성애자들의 축제인 ‘퀴어문화축제’ 개막식이 9일 예정대로 열렸다고 한다. TV조선은 “이날 동성애에 반대하는 일부 기독교 단체와 보수 단체는 서울광장 외곽에서 퀴어 문화 축제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다”며 “경찰은 퀴어문화축제 주취측과 반대 단체의 충돌을 우려해 병력 500여명을 서울광장 주변에 배치했지만 양측 사이에 물리적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동성애를 상징하는 무지개색 형광봉을 든 집회 참가자들이 음악에 맞춰 흥겹게 춤을 춥니다”라며 서울광장에서 열린 ‘퀴어문화축제’ 현장을 묘사한 TV조선은 문경란 인권위 위원장의 “성 소수자도 밥 먹고 일하고 사랑하는 인간입니다”라는 발언을 소개했다. TV조선은 “퀴어 축제가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건 올해가 처음”이라며 “개막식을 시작으로 영화제와 가두행진 등 퀴어문화축제는 서울 곳곳에서 3주 동안 이어진다”고 전했다. 한국에서도 동성애자들의 권리 요구가 강해지고 있다.
 
“동성애를 반대하는 보수 기독교 단체 회원들은 서울광장 외곽에서 맞불 집회를 열었습니다. 경찰의 통제선을 사이에 두고 양측에서 긴장감이 흐릅니다”라며 경기도 용인시에 사는 천미선씨의 “남자 여자가 만나서 가정을 이루고 그 기초 내에서 사회가 세워지는 것이 정상이고 동성애는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없고”라는 주장도 소개했다. TV조선은 퀴어문화축제 주최측과 반대단체의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3시 무렵 서울광장 인근 대한문 앞이나 청계광장 등에서는 동성애자들의 퀴어문화축제에 반대하는 행사들도 열렸다.
 
“퀴어 축제 개막…서울 도심 곳곳서 찬·반 시위”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daesan****)은 “아무튼 정상은 아닌 것 같고 성소수자들의 표를 의식해서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사람이 더 큰 문제이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ela****)은 “도덕의식, 윤리의식의 실종은 인간됨을 무너뜨리는 근원적 악입니다. 부디 이 나라 지도자들이 인기와 권력에 눈이 멀어 악을 방관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기를 바랍니다”라며 “양심을 애써 외면하는 지도자가 되지 마십시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ipa****)은 “이 자들은 남자들끼리 똥OO으로 섹스하는 자들 아닙니까?”라고 했다.

 
메르스 확산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기독교계는 6월 5일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퀴어문화축제의 취소를 요청했다고 국민일보가 전했다. 한국교회연합(한교연)은 이날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보낸 공문에서 “동성애 단체들이 9일과 28일 서울광장에서 개최하는 퀴어문화축제는 성소수자들을 위한 축제이나 국민 대다수의 정서에 부합하지 않고 메르스의 조기 차단을 염원하는 국민적 요구와도 배치되는 행사”라며 “수많은 군중이 운집함으로써 메르스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을 더욱 가중시키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메르스 때문에 준전시상황이라고 하던 박원순 시장에겐 퀴어축제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네이트가 ‘서울광장 동성애축제’에 대해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 결과 96%인 41만6881명이 ‘사회통념에 부적합, 선정성’을 이유로 ‘반대’했으며, 찬성은 4%인 1만5222명에 불과했음을 주지해 주시기 바란다”며 한교연은 “박 시장은 3일과 4일 밤 기자회견을 통해 메르스 감염 의사가 접촉한 1565명 시민에 대해 ‘서울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위험군 전원에 대해 잠복기 동안 외부 출입이 강제적으로 제한되는 자택격리 실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며 “메르스 감염자가 있을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며 퀴어축제의 취소를 요구했었다.
 
“한교연은 전날 오후 윤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앞으로도 이 같은 공문을 보내 동성애 단체들이 준비 중인 퀴어문화축제를 중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며 국민일보는 “16개 기독교시민단체로 구성된 ‘탈동성애인권기독교협의회’도 5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원순 서울시장은 메르스 확산 방지와 탈(脫)동성애자(동성애에서 탈출한 사람 또는 벗어나고 싶어 하는 사람) 인권보호를 위해 동성애 퀴어문화축제의 서울광장 사용을 즉각 취소시키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류상우 기자: dasom-rsw@hanmail.net/]
 


탈동성애인권기독교협의회 성명: 박원순 서울시장은 메르스 확산방지와 탈동성애자(동성애에서 탈출한 사람) 인권보호를 위해 동성애 퀴어문화축제의 서울광장 사용을 즉각 취소시키라 
 
지금 우리나라에 중동 급성호흡기 질환인 메르스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어 온 국민들이 큰 근심에 싸여있다. 6월 4일 현재 확진 감염자수 35명, 격리자수 1,667명에 이른다고 한다. 더욱이 군대에서도 메르스가 퍼져 장병 100여 명이 격리됐고 환자를 돌봤던 병원 의사마저 바이러스에 감염된 걸로 밝혀져 국민들이 큰 불안에 떨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6월 9일과 28일에 서울광장에서는 전 세계에서 동성애자들이 모이고 동성애를 지지하는 친동성애자들이 1만 명이상이 모이는 동성애자의 광란의 ‘퀴어문화축제’와 ‘퍼레이드’가 예정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동성애자들을 적극 지원해온 박원순 서울시장이 동성애확산과 조장을 반대하는 수많은 서울시민들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밀어붙인 행사이다. 또한 같은 시간 청계광장에서는 동성애의 확산과 조장을 반대하는 학부모, 종교인 등 시민 3만여 명이 전국에서 모여 박원순 서울시장을 규탄하고 서구의 타락한 성문화인 동성애로부터 자녀들을 보호하며 동성애자들보다 더 소수자인 탈동성애자들의 인권을 보호하자는 집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만일 당일 친동성애자 단체 1만 명과 반동성애자 단체 3만 명 등, 4만 명 이상이 모이면 현재 메르스가 급속하게 전파되고 있는 상황에서 외출을 자제하고 메르스가 전파되지 않도록 해야 하는 중대한 시기에 수만 명이 운집하는 행사는 매우 위험한 사태를 초래할 수 있다”며 “그러므로 이제 박원순 서울시장은 동성애축제 서울광장 사용 취소를 결단해야 하며, 또한 친동성애자들도 국민들을 위해 퀴어축제를 자진 취소해야 한다. 이에 우리는 메르스 확산방지와 탈동성애자 인권보호를 위해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1. 박원순 시장은 메르스 확산방지와 탈동성애자 인권보호를 위해 동성애자들의 광란의 ‘퀴어문화축제’ 개최를 위한 서울광장 사용을 즉각 취소시켜라!  
2. 친동성애자들은 메르스 확산을 염려하는 국민들의 불안을 가중시키며 국민정서에 반하는 비도덕적인 ‘동성애퀴어문화축제’를 즉각 취소하라! 
3. 정부는 메르스 확산방지와 탈동성애자 인권보호를 위해 ‘동성애 퀴어문화축제’ 집회취소를 즉각 명령하라!
 
2015년 6월 5일 <탈동성애인권기독교협의회> 
참여단체(16개) : 거룩한대한민국네트워크, 건강사회를위한국민연대, 기독교싱크탱크, 나누리, 베데스다선교회, 생명살림운동본부, 선민교육학부모연합, 선민네트워크, 성소수자선교회, 청년미래발전소ArC, 탈동성애가족연대, 한국교회법연구원,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사회인권위원회, 홀리라이프, 헤세드결혼문화선교회, 형상과모양

 

 

기사입력: 2015/06/09 [23:26]  최종편집: ⓒ 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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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메르스 확산에 북한 대남공작원과 종북세력들의 관련 여부도 면밀히 의심 해야 한다. 가을고수 15/06/10 [03:22] 수정 삭제
  정부는 메르스 확산에 북한 대남공작원과 종북세력들의 관련 여부도
면밀히 의심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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