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일본 과학분야에서 노벨상 수상
DNA 복구과정 밝힌 과학자들 노벨화학상
 
허우 올인코리아 기자

 

올해 노벨화학상은 생명체가 유전자 DNA의 손상을 복구하는 과정을 밝힌 과학자들에게 돌아갔다고 한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의 토마스 린달(77) 영국 프랜시스 크릭 연구소명예 수석연구원, 폴 모드리치(69) 미국 듀크대 교수, 아지즈 산자르(69)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교수 등 세 사람을 올해 노벨화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는 발표를 전한 조선닷컴은 이들이 생명체의 근본이자, 생명활동의 핵심인 DNA가 손상되거나 이를 스스로 고치는 과정을 밝혀내 질병과 노화에 대한 인류의 이해를 크게 높였다는 위원회의 설명을 전했다.

    

조선닷컴은 이들의 연구 성과는 항암제 개발에 이용되고 있다. 손상된 DNA를 최대한 많이 복구하도록 해서 암세포 생성을 막는 원리라며 스웨덴 출신인 린달 연구원은 1974, DNA가 복제 과정에서 손상될 수 있으며, 또 손상된 염기만을 골라내 치료하는 자연 복구시스템이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밝혀냈다터키 출신인 산자르 교수는 센 자외선과 같은 공격에 DNA가 손상됐을 때 생명체가 스스로 이상을 고쳐내는 원리를 알아냈다. 미국인 모드리치 교수는 이런 복구시스템의 작동원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생명과학분야에서의 성취다.

    

또 조선닷컴은 7올해 노벨 물리학상은 우주를 가득 채우고 있지만, 정체를 알 수 없어 유령입자로 불리던 중성미자(中性微子·뉴트리노)의 실체를 밝혀낸 가지타 다카아키(梶田隆章·56) 일본 도쿄대 교수와 아서 맥도널드(72) 캐나다 퀸스대 교수에게 돌아갔다가지타 교수의 수상으로 일본은 올해 생리의학상에 이어 과학 분야에서 잇따라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국가의 기초과학 수준을 반영하는 물리학상은 2년 연속 수상이라고 주목했다. 일본의 노벨상 수상을 칭찬한 산케이신문이 한국을 비웃었다고 한국의 언론들은 이날 산케이신문을 비난하기도 했다 

 

스웨덴 왕립아카데미 노벨위원회는 7올해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들은 중성미자가 질량을 갖고 있다는 것을 실험적으로 입증, 우주 탄생과 진화에 대한 인류의 이해를 높이는 데 공헌했다는 발표를 전한 조선닷컴은 이번에 규명된 근원적 중성미자에 대해 매초마다 엄지손톱만 한 면적을 중성미자 1000억개가 지나갈 정도로 많지만, 다른 물질과 전혀 반응을 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가지타 교수는 1998년 일본 기후현 히다시 가미오카 폐광에 있는 중성미자 검출 실험장치인 수퍼 가미오칸데를 이용, 중성미자의 실체를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오무라 사토시(80) 기타사토대 특별영예교수의 경력과 성취에 대해 조선닷컴은 오무라 교수는 다국적 제약회사와 협력해 다양한 기생충 예방약을 개발했다그는 30대에 미국 유학 중 산학 협력을 통해 기생충 약 애버멕틴(Avermectin)을 개발했다고 소개했다. “그가 몸담은 기타사토연구소는 일본 세균학의 아버지 기타사토 시바사부로의 이름을 땄다며 조선닷컴은 기타사토는 독일 학자 베링과 공동 연구를 하고도 베링에 밀려 노벨상을 못 탔다. 오무라가 기타사토의 한을 풀었다고 일본은 더 열광했다고 전했다.

    

중국도 투유유(85) 중의연구원 교수가 자국 국적의 첫 노벨 과학상 수상자가 된 것에 환호했다그러나 그가 박사 학위도, 유학 경험도, 원사(院士·최고 과학자) 칭호도 없는 ‘3(三無) 과학자라는 이유로 홀대한 것에 대해선 반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투 교수가 1700년 전 중국 의학서 주후비급방에서 말라리아 퇴치 약초인 개똥쑥을 찾아낸 것을 자랑스러워했다며 인민망의 연구만 하고 관시(關係·유력한 인물과 맺은 유대 관계)’를 넓히지 않은 과학자는 원사가 되기 어려운 구조라는 지적도 전했다. [허우 올인코리아 기자: hursuaby1@hanmail.net/]

  

 

기사입력: 2015/10/07 [22:40]  최종편집: ⓒ 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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