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서울메트로 해킹 은폐된 정황"
'서울시와 메트로 철저히 조사하라'는 여론
 
조영환 편집인

 

북한이 사이버테러를 통해 서울 지하철을 장기간 장악했는데, 서울시가 이를 고의적으로 은폐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특히 조선닷컴이 전한 “서울메트로는 두 번이나 서울시에 보고했는데, (국정감사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서울메트로 해킹에 대해) 보고를 받았느냐고 물어봤더니 못 받았다”는 주장은 ‘허위보고인지 아니면 허위증언인지의 논란’도 불러일으킨다. “만약 박 시장 말이 사실이라면, 서울시 행정에서 배제되어 있거나 아니면 거짓말하고 있는 것이어서 감사원 감사가 필요하다”는 하태경 의원의 주장은 상식적 국민들에겐 설득력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조선닷컴은 9일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의 핵심 컴퓨터 서버를 북한의 사이버테러 조직이 해킹해 5개월 이상 장악한 사건에 대해 서울시가 이를 은폐한 정황이 있다고 9일 주장했다”며 이날 오전 YTN라디오(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한 하태경 의원의 “국정원이 (북한이 해킹한 사실을) 서울메트로와 서울시에 알려줬는데, 서울메트로는 나중에 북한이 했다고 단정할 수 없다는 허위 보도자료도 냈다. 서울메트로 해킹 은폐 의혹은 감사원 감사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주장을 전했다. 조선닷컴의 네티즌들도 이제 동조했다.

 

하태경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서울메트로 해킹에 대해) 보고를 받았느냐고 물어봤더니 못 받았다고 했는데, 서울메트로는 두 번이나 서울시에 보고했다고 한다. 또 서울시가 국정원에 수사 의뢰를 했다. 또 국정원은 조사 뒤 북한 소행일 가능성이 크다는 답변을 했고 서울시에 보고됐다”며 “그런데 박 시장만 모르고 있었다. 만약 박 시장 말이 사실이라면 서울시 행정에서 배제되어 있거나 아니면 거짓말하고 있는 것이어서 감사원 감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는데 야당 반대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라고 했다. 좌익여당은 안전에 훼방놨다.

 

‘증거인멸 의혹’에 관해 하태경 의원은 “서울시와 서울메트로가 해킹 사실을 은폐한 정황이 있다. “해킹 당한 PC는 국정원의 지시 없이는 포맷을 하면 안 된다. 포맷을 하면 해킹한 기록까지 다 없어진다. 그런데 90분 만에 해킹 당한 PC 한 대를 포맷했다”며 “(문제를) 자체 해결하려고 했던 것 같다. 보안심사위원회를 개최하지 않았고, (해킹을 당한 것을) 국정원에 즉시 통보를 하지 않았고 서울시와 서울메트로가 13일간 가지고 있었다”라고 주장했다고 조선닷컴이 전했다. 이런 하태경 의원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서울시의 어떤 내부자가 사실은폐를 기도했는지 수사해야 할 것이다.

 

조선닷컴은 “서울메트로는 북한으로 추정되는 사이버 테러조직의 해킹으로 2014년 7월 내부 핵심 전산망 서버의 관리 권한을 뺏겼던 것으로 지난 1월 확인됐다”며 서울메트로의 해킹 사고는 국정원 조사 결과 2013년 3월 KBS·MBC 등 방송사와 신한은행·농협 등 금융기관의 전산망을 마비시킨 것과 동일한 ‘APT(Advanced Persistent Threat) 방식’이 사용돼 북한 소행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4차 핵실험 직전에 북한이 지하철 통제 시스템을 생산 및 관리하는 국내 기업 A사 공식 홈페이지를 해킹한 뒤에 추가 사이버테러의 ‘전진기지’로 활용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1월 27일 동아닷컴이 보도한 적이 있다.

 

<하태경 “서울시, 北의 서울메트로 해킹 은폐 정황 있어”>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pfkeh****)은 “서울은 시장자체가 친북을 넘어서는 경향이 있으니 당연히 국정원 경고를 우습게 알겠지”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aco****)은 “진상을 철저히 파헤쳐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har****)은 “486 친노 운동권 등이 서울시장 박원순이를 보좌한다고 부시장부터 중간간부까지 장악을 하고 있으니, 왜 보고를 하겠는가? 오히려, 해킹사실을 보고 안 하는 것이 당연! 박시장이 보고된 사항을 무시했을 가능성도 있는 만큼 특검이나 국정조사를 해야”라고 했다.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 

 

 

기사입력: 2016/03/09 [15:13]  최종편집: ⓒ 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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