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동성애·포르노 합법화 논란 자초
새누리당, '반종교적·비윤리적"이라고 비판
 
조영환 편집인

 

최근 동성애 문제에 관해 기독교를 나치의 전체주의에 비견하면서 비하했다가 논란에 휘말렸던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후보(경기 용인정) 후보가 이번에는 포르노 합법화를 주장했다가 논란에 휩싸였다. 새누리당 중앙여성위원회는 6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여성 우롱하는 표창원 후보는 즉각 사퇴하라라고 반반했다. 지난달 16딴지일보인터뷰에서 포르노 합법화에 대한 질문을 받고 표창원 후보는 단도직입적으로 찬성이라며 규제 체계가 충분히 마련되고, 특히 포르노물에 출연하는 분들의 인권, 동의, 문화가 동반되어야만 (합법화가) 가능해 논의 출발부터 해야 될 것이라고 대답했던 것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새누리당 여성위는 포르노는 비정상적인 성() 관련 의식을 심어주고, 여성은 물론 아동과 청소년 대상 성범죄 등에 악용되는 등 사회적 악영향과 파장이 매우 심각해 법률로 금지하고 있다. 문제점을 누구보다 잘 인식하고 있어야 할 범죄심리 전문가 표 후보가 어떤 근거나 설명도 없이 너무도 당당하게 이런 발언을 한데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한다라며 표 후보는 국민을 대변하는 국회의원으로서의 윤리의식과 자질이 의심될 뿐만 아니라, 공당의 후보로서 여성 유권자들을 향해 표를 달라고 할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국정원 댓글 사건 당시에도 경찰대 교수로서 생뚱맞은 발언으로 논란을 불러일으킨 표창원 후보의 기운이 계속된다.

 

동성애 허용에 비판적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기독교계를 비판했다고 표창원 후보는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표창원 후보는 지난 20124월 자신의 블로그에 당시 미국 가수 레이디 가가의 내한 공연을 하려고 하자 한국기독교총연맹은 레이디 가가는 동성애를 미화하고 정당화시키는데 음악과 공연을 이용한다며 공연 취소를 주장했고, 이란 기독교계의 동성애 반대에 대해 표창원 후보는 독일 나치와 연쇄살인범 유영철과 지존파 등을 언급하면서 스스로 극단적임을 알면서도 남은 틀리고 나만 옳다는 생각과 그 생각을 남에게 강요하려는 태도는 건강하지 않으며 사회의 평온과 발전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었다고 조선닷컴은 동성애 논란을 요약했다.

 

동성애 논란에 대해 크리스찬투데이는 45일 새누리당이 지난 2012424일부 기독교 인사들, 제발 정신 차리시길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레이디 가가의 공연에 반대하는 목사들이 한국 사회를 국제적으로 망신시키고 있고 신도들의 눈과 귀를 속이고 있다고 비난한 것이라고 전했다. 표창원 후보의 일부 기독교 지지자들의, 그 의도가 의심스러운 선동적 주장들을 수많은 학식과 덕망 있는 신도들이 무비판적으로 수용하고 지시하는 대로 따르는 상황이 흡사 나치 등 전체주의적 독재상황을 연상케 한다. 교회 권력과 돈을 좇는 가짜들이 우매한 다중을 선동하여 자극하는 것을 종교사업의 수단으로 삼는 현상 때문이라 생각된다는 주장을 새누리당은 문제삼았다는 것이다.

 

표창원 후보는 이 소감글에서 최근 선거 열기 과열로 저에 대한 부정적인 글들이 교회 성도들을 대상으로 살포되던 중에 소강석 목사님의 은혜로운 조언과 지도와 격려는 커다란 힘이 되었다전 가톨릭 신자로서 신앙심은 돈독하지만 성경이나 신학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사회적 약자인 성소수자를 차별과 혐오 공격에서 보호하는 활동 중에 교회나 성도들의 명예나 신심을 손상케 한 언행이 있었다면 반성하고 회개한다고 주장했다. 표창원 후보는 제가 공부하고 경험한 영국과 한국의 역사와 상황이 다름도 인정하고 더 신중하고 더 지혜롭게 언행하겠다고 주장했지만, 새누리당은 이러한 후보가 국회의원이 될 자격이 있는지 심각한 의문을 품지 않을 수 없다고 공격했다고 크리스천투데는 전했다.

 

이런 새누리당의 비판에 표창원 후보는 자신의 신앙과 기독교와의 관계에 대해 참고하라며 최근 개최된 용인 복음화 대성회에 참석한 자신의 사진과 소감글을 게재했지만, 새누리당 안형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5종교계에 따르면 표 후보는 동성애를 반대하는 기독교 성직자들에 대해 상식적으로는 쓸 수 없는 표현을 써가며 이상한 집단으로 매도했다고 한다종교인은 자신들이 믿는 신앙의 교리와 믿음에 따라 행동하기 마련이다. 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려 하지 않고 단지 개인의 신념에 맞지 않는다고 해서 특정 종교를 비난, 조롱, 모욕하는 것은 비판 받아 마땅하다고 표창원 후보를 비판했다고 한다.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 

 

 

기사입력: 2016/04/06 [12:45]  최종편집: ⓒ allinkorea.net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