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의 핵보유↔평화공세=자가당착
동아일보 사설, 김정은의 궤변을 제대로 지적
 
류상우 기자

 

동아일보가 9일 사설(김정은, 핵보유국 자처하며 평화 공세가당치 않다)을 통해 김정은 집단의 거짓과 궤변을 제대로 지적했다. 동아일보는 7차 노동당 대회이틀째인 7일 당사업을 평가하는 총화 보고를 통해 김정은이 핵보유국 지위를 주장하며 경제 건설과 핵무력 건설을 병진시킬 데 대한 전략적 노선을 항구적으로 틀어쥐고 자위적인 핵무력을 질량적으로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며, “평화협정이든 남북대화든 북의 대화 제의는 실질적인 핵 포기 전에는 시간 낭비일 뿐 아무런 의미가 없는 위장 평화공세라는 것이 그동안의 교훈이라고 제대로 지적했다. “김일성을 흉내 내 양복 정장 차림을 한 것을 제외하면 김정은이 바뀐 것이라곤 없다며 동아일보는 김정은 세습독재체제를 비판했다.

 

김정은은 적대 세력이 핵으로 자주권을 침해하지 않는 한 이미 천명한 대로 먼저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다. 핵 전파 방지 의무를 이행하고 세계의 비핵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나름대로의 핵 독트린을 천명했다며, 동아일보 사설은 갖은 미사여구를 동원했으나 국제사회의 제재와 압박에도 불구하고 북한 스스로 핵을 포기할 생각이 전혀 없음을 분명히 밝힌 것이라고 비판했다. 동아일보 사설은 실제로 최근 서울을 다녀간 제임스 클래퍼 미국 국가정보국장은 미국이 북한과 평화협정 논의를 할 경우 한국이 어느 정도 양보할 수 있는지를 타진했다는 보도도 있다며 김정은 집단의 위장평화공세를 경계했다. 남북한의 호전적인 좌익세력은 평화타령으로 한반도에 전쟁을 기도한다.

 

김정은은 총화 보고를 통해 미국에 대해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고 남조선에서 침략 군대와 전쟁 장비들을 철수시켜야 한다고 주장했고, 한국에 대해서는 김일성 때부터 주장했던 연방제 통일을 거듭 제기하면서 남북 군사당국의 대화와 협상, 대북 심리전 방송 중단을 요구했다고 요약한 동아일보는 이는 북이 핵보유국임을 기정사실화하고 평화 공세를 통해 남남 갈등과 한미동맹의 균열을 유도해 제재 국면에서 벗어나려는 전략이라며 중국이 한반도 비핵화 협상과 평화협정 논의의 병행을 강력히 주장하고 최근 미국 내에서도 동조하는 듯한 기류가 형성되는 것을 틈타 국면전환에 나서는 듯하다고 평했다. 김정은 세습독재집단에 동조하는 남한의 종북세력은 평화선동을 통해 한국의 안보를 허물고 있다.

 

미군 철수를 조건으로 6·25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는 것은 우리로선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 ‘통미봉남(通美封南)’을 노리는 북에 넘어가는 일이 없도록 한미가 보다 면밀히 대북 공동보조를 취해야 한다며 동아일보는 북이 평화를 얘기하려면 임박설이 나도는 5차 핵실험부터 접는 것이 순서라고 주장했다. 이명수 인민군 총참모장의 명령만 내리면 핵 뇌성을 터뜨리고 서울 해방작전, 남반부 해방작전을 단숨에 결속할 것이라는 위협을 인용하면서 동아일보는 북괴의 대화 제의에 진정성을 물었다. 동아일보는 -미 간의 대화를 위한 분위기 조성이나 한국 차기 정권과의 관계 개선을 염두에 두고 한국 총선에서 야당이 승리한 것을 틈타 유화적 제스처를 취했을 개연성이 크다고 추정했다.

 

동아일보는 김일성을 흉내 내 양복 정장 차림을 한 것을 제외하면 김정은이 바뀐 것이라곤 없다고 단정하면서 경제 분야에서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등이 제시됐지만 기대했던 개혁·개방 정책은 끝내 나오지 않았다고 혹평했다. 김정은의 자본주의 나라들과도 다방면적인 교류와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발언을 인용한 동아일보는 핵 포기 없인 헛된 꿈일 뿐이라고 평했고, “그 누구의 변화를 바라거나 체제 붕괴를 추구하지 말라는 김정은의 핵고집자멸을 부르는 것으로 평했다. 동아일보는 평화협정이든 남북대화든 북의 대화 제의는 실질적인 핵 포기 전에는 시간 낭비일 뿐라며 김정은의 평화공세를 무의미한 것으로 불신했다.

 

김정은, 핵보유국 자처하며 평화 공세가당치 않다는 동아닷컴의 사설에 한 네티즌(Jw Jung)북한은 재래 전력으로 전쟁하면 한-미에 진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핵을 개발하고 있는 것이다. 북한 핵을 파괴시킬 수 있는 시기는 배치 전 지금 뿐이며, 같은 이유로 전쟁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더 큰 참화와 장기 분단을 막고 싶으면 용기가 필요한 것이다. 협상은 환상이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나홀로 J)이제는 한반도의 비핵화를 위한 핵화(-한국)를 심각하게 고심해야 할 때라며 북한군의 쿠데타를 부추겼고, 또 다른 네티즌(hk417)북괴는 절대로 핵을 포기하지 않는다. 그래서 이남이 핵무장을 해야 하는 이유라고 했다. [류상우 기자:dasom-rsw@hanmail.net/]

 

 

기사입력: 2016/05/09 [12:50]  최종편집: ⓒ 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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