梨大生들, "학교질 떨어진다" 교수 감금
실업계 고졸출신 등을 배려한 평생교육대학 반대
 
류상우 기자

 

평등을 추구하는 여성주의(feminism)의 요람인 이화여대에서 실업계 출신들에 대한 계층적 차별과 폭력적 갑질로 의심되는 점거농성사건이 벌어졌다. ‘실업계 고등학교 출신의 재직자나 30세 이상 성인들에게 학위취득 기회를 주는 교육사업을 반대하는 이대학생들이 교수들을 감금했다고 한다. 조선닷컴은 30이화여대 재학생·졸업생들이 학교 측의 직장인 대상 단과대 설립 계획에 반발해 28일부터 대학 본관을 점거하고 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 때문에 서혁 교무처장 등 교수 4명이 사흘 동안 사실상 감금됐다가 30일 오후 1시쯤 경찰의 도움으로 건물을 빠져나왔다이들 교수 4명은 28일 오후 2시 대학본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대학평의원회 회의에 참석했다가 점거농성을 벌인 학생들에 의해 건물에 갇히는 신세가 됐다고 전했다.

 

조선닷컴은 이날 회의에선 평생 교육단과대학 지원사업의 하나로 미래라이프대학신설 관련 학칙개정안이 심의될 예정이었다, 이화여대 총학생회·학생들은 미래라이프대학 설립 계획을 폐기하라는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대학본관을 점거 농성했다고 전했다. “농성에 참가한 학생들은 회의에 참석한 평의원 교수와 교직원들을 건물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막았고, 초대 총장 김활란 동상에 페인트를 칠하고 계란을 던지기도 했다며 조선닷컴은 “28일 오후엔 7명의 교수·교직원이 건물에 갇혔지만, 건강이 좋지 않은 3명은 건물 밖으로 나가고 30일 오전까지 4명이 남아있는 상태였다“29일 오후 10시쯤 한 교수가 밖으로 나가기 위해 119구조대를 불렀지만 일부 학생들이 진입을 막아 구급차가 돌아가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28일부터 경찰에 구조요청을 약 17차례 했고 30일 오후 1시쯤 경찰의 도움을 받아 건물에서 나왔다며 학교 측 관계자의 본관에 갇혀 있던 교수·교직원들은 화장실을 가려면 학생들과 함께 가야 했고, 학생들이 허용하는 시간에 식사할 수 있었다는 주장과 농성학생들의 교수님들이 머무는 공간에 에어컨과 공기청정기를 가동했고, 식사도 원하는 시간에 설렁탕 등 원하는 메뉴를 먹을 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했다는 주장을 전했다. 조선닷컴은 이화여대는 지난 5월 교육부의 평생교육 단과대학 사업에 선정돼 뉴미디어산업전공과 웰니스산업전공 등의 미래라이프대학을 설립·운영하겠다고 밝혔다며 학생들의 기존 학생과 신입생의 교육의 질 저하뿐 아니라 미래라이프대학 학생들도 낮은 수준의 교육을 받을 것이라는 반발을 전했다.

 

학교의 질이 떨어진다고 걱정하는 평생교육 단과대학 사업(미래라이프대학)’에 대해 조선닷컴은 실업계 고등학교 출신의 고졸재직자 혹은 30세 이상의 무직 성인을 대상으로 4년제 대학 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하는 교육사업이라며, 최경희 총장과 면담을 요구하는 총학생회 측의 학교 측은 학생들의 의견을 단 한 차례도 수렴하지 않았고 학교가 돈벌이를 위해 미래라이프대학을 설립하려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불러일으킨다는 주장과 평의원들을 먼저 건물 밖으로 내보내야 한다는 이화여대 측의 미래라이프대학에 대한 사회에 진출한 여성에게 고등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고 정원 외로 뽑아 전혀 문제 될 것이 없다는 입장을 소개했다. 수준이 낮은 학생들이 이화여대의 학위를 받음으로써, 이화여대의 평가가 떨어진다는 학생들의 우려다.

 

이화여대 학생들 3일째 점거농성교수 4명 사흘만에 탈출’”이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jong****)“119 구급차도 돌려보냈다? 여자깡패들인가? 세계 일류대학은 들어가기는 쉬워도 졸업하기는 어렵는데, 이 나라는 한번 운 좋게 시험 잘 보아 합격하면 년간 놀고먹어도 졸업하니 학생들이 이 모양 아닌가!”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sad****)아현숲 말살하는데 서울시에선 딴데 보고 있고, 이화는 교육부처럼 좌익에 점령당한 티가 난다폭력과 상스러운 언사는 좌익의 전매특허이리라. 본분을 지키고 대학생다운 대처를 하라. 모두가 보고 있다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bestha****)지 혼자 잘 먹고 잘 살려는 속물들의 근성을 이번 사태로 여과 없이 보여주고 있구나. 감금행위에 대해 법을 엄중히 적용해 엄벌에 처해야 할 것이다라고 했다.

 

또 한 네티즌(au****)뭣이든지 해보지도 않고 반대하는 것은 좌익의 바람이든 것이다. 해보고 대학의 가치를 떨어뜨리거나 소용없다면 폐지는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bada****)데모를 해도 당위성이 있거나 의미가 있어야 박수를 쳐주지. 부정부패를 척결하라든지, 사법부를 개혁하라든지, 정부 정책에 새로운 대안을 들고 나선다든지, 아니면 국가 안보나 통일에 대해 데모를 한다면, 그래도 몰라. 이건 쓸데 없는 것에 열내고 있으니, 그런 힘이 있으면 좀 공부를 해라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park****)이게 바로 우리나라 대학의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어떻게 초대초장의 동상에 저런 짓을 참 안타까운 현실이고. 이게 우리 대학생들의 수준이라니, 슬프다라고 했다.

 

그리고 한 네티즌(em****)불법적인 행동도 학생이라 괜찮고, 피해자가족이라 괜찮고, 누가 봐줘 괜찮고, 불법과 적법에 법집행의 차이, 기준이 뭐냐. 이러니 나라 꼬라지가 이 모양이지. 점거는 그렇다 쳐도 사람들을 강제하고 있으면, 이건 인질이나 다름 없지 않나?”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car****)다른 대학교 출신들이 직장생활하다가 이화여대생 타이틀을 거저 차지하게 될 것 같아 배 아파 그러지. 이대 타이틀이 그렇게 대단한 줄 아니? 평생교육이 뭔지도 모르는 자들. 전부 구속시키고 학칙에 따라 제적해야 한다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ka****)학생들이 자기 학교의 질이 떨어질까봐 걱정해서 데모하는데 뭐가 잘못됐다는 거냐?”라고 학생들의 시위를 두둔했다. [류상우 기자: dasom-rsw@hanmail.net/

 

이대총학과 데모학생들이 말하는 평화시위의 잔영

기사입력: 2016/07/30 [15:38]  최종편집: ⓒ 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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