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노트7 교환고객에 보상정책
아이폰7도 발화됐다는 뉴스에 침묵 중
 
허우 올인코리아 기자

 

갤럭시7노트에 이어 아이폰7도 발화됐다는 뉴스가 나오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24일 단종된 ‘갤럭시노트7’ 교환고객을 대상으로 ‘갤럭시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조선닷컴은 “갤럭시노트7을 갤럭시S7·S7엣지로 교환한 고객은 나중에 갤럭시S8 또는 갤럭시 노트 8로 교체할 때 할부금의 50%를 면제받는 것이 주요 내용”이라며, “해당 프로그램 이용 고객은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는 갤럭시 S7이나 S7엣지를 24개월 할부로 사서 12회 할부금을 내고, 사용 중인 단말기를 반납하면 나머지 할부금 없이 ‘갤럭시 S8’ 또는 ‘노트8’을 살 수 있다”고 전했다.

 

“만약 1년이 지나기 전에 신제품 구매를 원하면 그 시점부터 12개월까지 사이의 잔여 할부금을 완납하면 된다”며 조선닷컴은 “별도의 가입비는 없다. 이 프로그램은 11월 30일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프로그램 시작일과 구체적인 가입 방법 등은 이동통신사와 협의 후 공지할 예정”이라며 삼성전자 관계자의 “갤럭시 노트7 교환 고객이 내년에 출시되는 신제품을 구매할 때 잔여 할부금으로 인한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는 말도 전했다. 갤럭시노트7의 단종으로 삼성전자는 5조원 가량의 직접적 피해는 물론이고, 이미지에도 타격을 입었다.

 

삼성 갤럭시노트7 뿐만 아니라, 애플의 아이폰7도 폭발소식이 들린다. 조선닷컴은 23일 “20일(현지시간) 호주 야후7뉴스 등 외신은 호주에서 서핑 강사로 일하는 맷 존스(Mat Jones)씨의 아이폰7이 차량 속에서 화재를 일으켰다고 보도했다”며 존스씨의 “차 안에 있는 옷가지 속에 아이폰7을 놔두고 서핑 지도를 하러 갔는데, 돌아오자 차량 안이 연기로 가득했다”며 “일주일 전에 아이폰7을 구입했으며 아이폰을 떨어뜨린 적도 없고 오로지 정품 충전기만 사용했다”는 말도 전했다. 그는 녹아내린 아이폰7과 불에 타버린 조수석 등이 담긴 동영상도 함께 공개했다고 한다.

 

이어 “애플은 사안을 인지하고 조사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아직 이와 관련한 공식적인 답변은 내놓지 않고 있다”며 조선닷컴은 “앞서 미국과 중국에서도 아이폰7이 폭발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중국 매체 펑파이(澎湃), 차이나데일리 등은 이달 2일 허난 성 정저우 시에 사는 남성의 아이폰7 로즈골드가 펑소리와 함께 두 동강이 났다고 12일 보도했다”며 “해당 남성은 아이폰7 폭발이 갤럭시노트7처럼 연기가 나진 않았지만 파편이 튀어 얼굴에 부상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애플 차이나는 이를 본사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매우 구체적으로 보도했다.

 

조선닷컴은 “미국의 한 네티즌은 직장 동료가 배송 과정에서 폭발한 아이폰7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외에 미국에서 아이폰6 플러스가 충전 중 폭발하거나 학생의 가방에서 폭발하는 일도 있었다. 지난 8월 아이폰6 플러스를 주머니에 넣고 사이클을 타던 개럿 클리어(Gareth Clear)씨는 아이폰이 폭발해 허벅지에 3도 화상을 입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며 “현재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리튬이온배터리 전반에 대한 조사를 예고한 상태”라고 전했다. 삼성만큼 아이폰에 언론은 혹독하지 않게 보도하고 있다.[허우 올인코리아 기자]

 

 

기사입력: 2016/10/24 [23:58]  최종편집: ⓒ allinkorea.net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