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 아직도 광화문 촛불집회 1백만명
네티즌, "비판이 일자 변명조의 기사 내보네"
 
허우 올인코리아 기자

 

아직도 동아닷컴이 광화문 촛불집회 인원을 ‘100만’명으로 뻥튀기기 하는 주장을 게재하자, 네티즌들이 동아일보의 허황된 선동보도를 질타했다. 28일 동아닷컴은 한 (수학?)교사의 <[신문과 놀자!/눈이 커지는 수학]촛불집회에 몇 명이 모였는지 어떻게 알까>라는 기사를 통해 지난 12월에 벌어진 광화문 촛불집회 참가자 숫자에 관해 한 학생의 “엄마, 같은 날 참여 인원수를 놓고 100만 명이 모였다고 하고, 26만 명이 모였다고도 하던데 어떻게 사람 수를 다 세지요? 그럼 100만 명, 26만 명 중 어떤 것이 맞아요?”라는 질문에, 그 교사는 온갖 수학공식을 들이대면서 ‘100만 참가자’를 수학적으로 증명하려고 억지 부렸다.

 

이 글을 기고한 교사는 “페르미 추정은 이탈리아의 유명한 과학자 엔리코 페르미가 학생들에게 낸 문제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학교 체육관을 탁구공으로 가득 채우려면 몇 개의 탁구공이 필요할까?’ ‘내 머리카락은 몇 개일까?’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완벽한 답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어림셈을 한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라며 “따라서 1L의 병에 땅콩들을 담을 때, 땅콩 사이의 공간을 고려하여 약 80%만 땅콩으로 채워진다고 하면 1L 병에 들어가는 땅콩의 수는 약 637개가 됩니다”라며 어림잡은 계산법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는 광화문광장에 100만 명이 들어갈 수 있다고 주장하기 위한 전제 사례였다.

 

이어서 “아주 많은 사람이 모였다고 판단됐던 지난달 한 집회에서 주최 측은 100만 명을 어림잡았는데 같은 날 경찰은 26만 명이라고 추산했습니다. 양쪽 추정 값이 차이가 나는 이유는 측정 목적과 추산하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이라며 그 교사는 “경찰은 특정 순간의 최대 인원을 셉니다. 기본적으로 집회 인원을 세는 목적이 치안을 위한 대응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경찰은 기준 면적인 3.3m²에 서있는 성인이 들어가는 인원을 기준으로 최대 9, 10명으로 보고 집회장소의 면적을 곱해 참여 인원을 추산한다고 합니다”라며 “그러므로 참여 인원을 추산하고자 하는 광화문 일대의 면적이 약 10만 m²라고 할 때 참여 인원은 약 27만 명이 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1m²당 최대 인원은 2.7∼3.3명으로 계산한 경찰의 계산법을 ‘페르미 추정’에 의한 것이라며, 그 교사는 “그러나 이 방법은 멈춰있는 사람을 세는 방법이며, 집회를 마치고 현장을 떠나는 인원이나 새로 들어오는 인원을 제외합니다. 그래서 오후 7시 30분을 기준으로 하는 인원과 오후 10시를 기준으로 하는 인원 등이 달라집니다”라며 “반면 주최 측은 이날 집회에 참여한 인원 전체를 셉니다. 경찰이 특정 시점의 참여 인원을 추산한다면 주최 측은 연이은 인원을 세는 셈입니다. 그래서 100만 명이라는 수가 나온 것이지요”라며 좌익세력이 주도한 광화문 촛불집회의 참가인원을 수학의 이름으로 100만 명으로 우겼다. 수학공식이 정치적으로 오용되는 경우다.

 

이것도 독자들이 불신할 것으로 우려했든지, “대규모 인원을 추산하는 제안된 다른 방법으로는 공연장 앞부분의 청중이 춤추는 곳의 인원수처럼 밀집된 인원을 고려하여 적용하는 방법이나 입자물리 실험에 쓰이는 소프트웨어를 응용하여 사진 속 촛불 수를 세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이것 역시 1m²당 인원수를 고려한 것이지요. 최근에는 이동하는 인원이 평균 머무는 시간 등을 고려한 방법도 제시됐습니다”라며 그 교사는 “밀집 인원과 유동 인원을 고려한 방법으로 계산하면 약 100만 명이 된다고 합니다”라며 “여러분도 호기심을 갖고 대규모 인원을 헤아리는 더 설득력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세요”라고 주장했다. 수학은 정치에 오용되면 안 된다.

 

이런 광화문광장 촛불집회 100만명 억지주장을 담은 <촛불집회에 몇 명이 모였는지 어떻게 알까>라는 기사에 한 네티즌(유수산)은 “이왕 뻥치기 촛불시위대 인원 부풀리기 향후 보도에는 일억 명으로 쓰시오, 끝에는 꼭 믿거나 말거나를 써주고”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osolgil)은 “들락날락한 사람도 집회인원으로 친다면, 날 빼주슈~. 난 그날 창경궁에 사진 찍으로 갔는뎁쇼. 언론의 망동에 불과한 뻥튀기”라고 비웃었고, 또 다른 네티즌(yokek)은 “(모든 언론이) 소위 주최 측 발표를 인원확인을 위한 최소한의 노력도 없이 그대로 받아 보도했다는 부인할 수 없는 증거이다. 이에 대한 양식 있는 사람들의 비판이 일자 이런 변명조의 기사를 내보내고 있다”고 했다.

 

또 한 네티즌(jongwonyi)은 “이런 기사는 오해를 가져오기에 충분하다. 박 교사는 당국의 셈법 외에 들어가고 나오는 것을 셌다는 측의 셈 방법에 대해서도 언급했어야 공정한 기사라는 평을 받을 것. 언론은 언제부터 부풀림이 당연할 주최자의 셈을 그대로 보도하게 되었는가”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즐거운웃음)은 “1 평방미터에 2,3명이 있다고 해도 30만이 안 되는데, 왕복을 세 번쯤 하면 3배로 부풀려진다. 전형적 숫자 부풀기수법이다. 그래야 시위비용 확대계산하고 노조지원비 삥땅 뜯어낼 근거 만드는 거다. 그런 다음 양주파티 할 수 있다”고 비꼬았고, 또 다른 네티즌(bkbkmn)은 “그런 식이면 탄핵반대시위는 200만이다”라고 촛불수의 허구성을 지적했다.

 

그리고 한 네티즌(lyh5294)은 “아니 똥아가 이백만이라고 하지 않았나? 그새 벌써 반토막이 난거야? 그럼 한넘이 왔다갔다 열 번 하면 열 명이 되는 거네?”라고 비웃었고, 다른 네티즌(ddnky)은 “독자들이 나설 때다. 언론의 이념적 편향적 보도로 더 이상 독자는 좌시해서는 안 된다. 주최측 보도라고 뻥튀기 숫자 보도하는 언론. 황당무괴한 좌파 소리도 보도해주고, 국민의 진정한 고리는 묵살하는 언론. 신문구독 사절하자. 나는 오늘부터 구독 사절 통보했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braceup)은 “그러면 주최 측에서 집회에 들락날락 한 사람을 어떻게 셀 수 있습니까? 그게 명확하지 않으면 주최 측 셈법은 완전 엉터리”라고 비판했다. [허우 올인코리아 기자]

  

 

기사입력: 2016/12/28 [16:53]  최종편집: ⓒ 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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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촛불 숫자 부풀리면 되나 정직해야되지 누가믿나 dornr 16/12/29 [13:42] 수정 삭제
  한국 지자체장들이 저 할일안하고 촛불 집회 참여하느라 할일도 안하고 언론에나와 잠용역할로 세월낙고잇다 아직도님은일정이많은데 대통령되겟다고 거리에서서성대고잇다 앞으로 대선위해 지자체장선거출마자는 뽑아주어서는안되겟다할일안하고 딴짓하고다니니 한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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