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진·정우택 변칙적으로 비대위 구성
원칙도 상식도 없는 이전투구의 새누리당
 
허우 올인코리아 기자

 

새누리당이 9일 상임전국위 정족수 부족을 변칙적으로 처리하여, 서청원 의원으로부터 ‘공산당에서나 있을 폭거’라고 비판받았지만,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이 내정한 비대위원 4명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한다. 6일 상임전국위의 51명이었는데, 이날 상임전국위 개회를 위한 정족수가 부족하자 6명이 줄여 상임전국위를 구성했는데, 이에 대해 서청원 의원은 “어떤 기준과 근거로 4명이 줄었는지 분명하게 설명치 못하면 그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했고, 서 의원측 관계자도 “이렇게 의결됐더라도 반드시 소송할 것”이라고 했다고 뉴스1은 전했다.

 

뉴스1은 “51명일 경우 상임전국위가 개회되기 위한 정족수가 26명이었지만 45명으로 줄어들면서 정족수도 23명으로 3명이 줄었다”며 이에 대한 정우택 원내대표의 “당헌당규를 보면 당 대표, 비대위원장이 (상임전국위원) 임면을 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 선출직이 아닌 당 대표가 임면할 수 있는 분들에 대해서는 면직의 권한이 있어 그 권한을 6분에 대해 면직처리를 하신 걸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상임전국위 정족수가 51명에서 45명으로 6명이 줄어든 것’에 관해 서청원 의원은 “당헌·당규상의 엄격한 기준과 절차가 있으므로, 갑자기 정원이 바뀌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인 위원장은 ‘당 대표는 당직자 인사에 관하여 임면권 및 추천권을 가진다’는 당헌 제26조 3항을 준용해 일부 상임전국위원을 면직처리한 것으로 보인다”며 뉴스1은 당 관계자의 “상임전국위원 선출 규정과 관련한 당헌 중 선출직을 제외하고 당 대표가 임면권이 있는 것은 여성위원회와 청년위원회 등이다. 이를 근거로 면직처리한 것으로 보면 된다”는 합리화와 또 다른 당 관계자의 “(정족수가 45명으로 줄어든 것에 대한) 탈당1명, 임기만료, 당원 자격정지(당비 미납부) 등의 사유로 재적이 줄었다”는 변명도 전했다.

 

정우택 원내대표은 “전국위원은 당원들의 의사를 대표해서 여기에 와서 당연히 참석을 해야 할 의무가 있는 것이다. 그런 권한과 의무가 있는데 그것을 이행하지 않은데 대해 면직처리한 게 아닌가 생각한다”는 변명을 전한 뉴스1은 이에 대한 서청원 의원의 “지난 주 회의 때 정원이 51명이었던 것이 어떻게 45명이 됐는지 납득이 되질 않는다. 4·19 혁명의 원인이 됐던 ‘사사오입 부정선거’에 버금가는 폭거가 벌어지고 있다”며 “지난 주 회의에서 3명이 모자라다며 회의가 무산됐는데, 이번엔 어떻게 마술같이 조화로 24명이 정원이 될 수 있다는 말인가”라는 항변을 전했다.

 

또 서청원 의원은 “‘오기’와 ‘독선’, 그리고 ‘패권주의’와 ‘마녀사냥식 패거리 정치’를 보면서 저는 인 위원장이 권력욕과 술수면에선 정치인보다 한수 위라고 생각하게 됐다”고 인명진 비대위원장을 비난했다고 한다. “인 위원장은 당직을 주고 패거리로 삼는 매관매직의 구태를 보여주고 있다.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권력을 공고히 하고, 다른 당직을 만들어 또 다시 전리품을 만들 것”이라며 서청원 의원은 “저는 인명진 비대위원장의 ‘이념적 정체성’, ‘당권획득 과정의 부도덕성’, ‘당 운영상의 독선과 독주, 오기’를 국민께 알리고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한다.

 

한편 “새누리당이 9일 상임전국위원회를 열고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당 쇄신을 이끌 비상대책위원에 정우택 원내대표, 이현재 정책위의장, 박완수 의원(경남 창원시 의창구),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를 선임했다”며 뉴스1은 “이에 따라 비대위구성으로 인 위원장이 추진하는 친박 핵심 청산도 급물살을 탈 수 있을 지 주목된다”며 “새누리당 소속 의원 99명 중 68명이 거취를 인 비대위원장에 백지위임했지만 서청원, 최경환 두 핵심 친박 의원은 여전히 탈당을 거부하고 법적 대응에 나서는 등 인적청산을 둘러싼 갈등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허우 올인코리아 기자]

 

 

기사입력: 2017/01/09 [22:55]  최종편집: ⓒ 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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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유신 17/01/10 [02:30] 수정 삭제
  이건 나라도 아니다. 빨리 문 닫는게 답. 새당도 문 닫고 조선도 문 닫고 중국의 속국이 될까? 일본의 속국이 될까? 그래도 미국의 식민지가 될까? 국민투표에 부칠까? 나는 그래도 신사나라 미국의 식민지에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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