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과 언론으로부터 극찬받은 장시호
네티즌 "특검의 꼼수에 철저히 이용당한 장시호?"
 
허우 올인코리아 기자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을 수사한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최순실씨의 조카 장시호씨가 ‘특검수사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한 목소리로 밝혔다고 뉴스1이 3일 전했다. 동아닷컴은 “3일 낮 12시쯤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사무실 인근의 한 식당에서 열린 박영수 특검팀과 기자단과의 오찬에서 단연 빼놓을 수 없는 화제는 ‘특검팀 복덩이’라는 별명이 붙은 장씨의 일화였다”며 이용복 특검보의 “장씨가 모든 사람들에게 인사도 잘해서 처음에는 우리 직원으로 착각할 정도였다. 장씨가 붙임성이 좋아서 무척 놀랐다. 나를 볼 때마다 인사했다”는 칭찬을 전했다. 또 뉴스1은 “장씨는 구치소의 여성교도관에게도 ‘언니’라고 부를 정도로 붙임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장시호씨를 미화했다. 이는 특검이 원하는 방향으로 장시호씨가 협조를 했다는 반증으로 보인다. 

 

“특검팀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 역시 장씨가 항상 밝게 인사하고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며 뉴스1은 그의 “장씨를 보고 ‘또 오셨네요? 오늘은 뭐해요?’라고 물으면 장씨가 ‘오늘 숙제 받았어요’라며 웃으며 얘기했다. 그리고는 18층에 있는 작은 조사실에서 컴퓨터에 혼자 뚝딱뚝딱 쓰곤 했다. 어찌나 긍정적인지 모른다”는 만족감을 전했다. “장씨는 그간 특검팀에 여러 차례 소환돼 조사를 받으면서 수사팀에게 복덩이 노릇을 톡톡히 했다. 최씨의 ‘태블릿PC 조작’ 의혹이 번져갈 때 장씨는 최씨의 ‘제2의 태블릿PC’ 존재를 기억해냈다”며 뉴스1은 “장씨는 최씨와 박 대통령이 ‘차명폰’으로 570여 차례 연락을 주고받은 사실을 밝히는 데도 결정적인 제보를 했다. 특검 조사과정에서 장씨는 차명 휴대전화번호를 기억해냈고 특검은 이를 토대로 최씨와 박 대통령의 통화내역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최순실씨의 것이라는 여러 개의 태블릿PC들은 가짜 논쟁이 시달리고 있으며, 출시되지도 않은 삼성 태블릿PC를 들고 나와서 최순실이 사용했다고 선전했던 특검이 신뢰를 잃은 결정적 증거물은 바로 그 ‘태블릿PC들’이었다. 그리고 ‘차명폰’으로 최순실씨와 박근혜 대통령이 570번이나 전화를 주고 받았다는 특검의 발표도, 조갑제닷컴의 보도에 의하면, 진위논쟁에 시달리고 있다. 2월 20일 이경재 변호사는 “최근 특검에서 최서원씨와 대통령 간에 573회의 통화가 있었고, 특히 최씨가 독일에 있을 때도 대통령과 127회나 통화를 했다고 발표했는데, 최씨는 사실이 아니라고 변호인에게 밝혔습니다. 대통령과의 통화와 관련하여 피고인은 이 법정에서 직접 진술하기를 원합니다. 피고인에게 발언 기회를 주기를 요청합니다”라며 특검의 ‘차명폰’을 부인했다.

 

양재식 특검보의 “장씨가 실제로 수사에 많은 도움이 됐다. 사진을 찍듯이 기억을 하고 기억력이 상당히 좋다”며 “장씨가 휴대폰 번호도 손으로 그리면서 기억을 했다. 두세달 전 일도 기억하기가 쉽지 않은데 나중에 보면 기억이 상당히 정확했다”는 칭찬을 전한 뉴스1은 “장씨는 지난 2월26일 마지막으로 특검에서 조사를 받을 때 윤석열 수사팀장과 한동훈 부장검사, 박주성 검사, 김영철 검사에게 ‘힘든 시간 속에 너무 감사한 시간이었어요’라며 반성과 감사의 편지도 전하기도 했다”고 칭찬다. 장시호씨에 대한 박영수 특검의 “태블릿PC의 존재를 이야기한 것은 상당히 기여를 했다”며 “우리에게 심증을 굳힐 진술을 많이 했지만 본인도 아는 것에 한계가 있어서 범죄사실을 입증하는 게 결정적인 것은 그리 많지 않았다. 자기가 스스로 무언가를 오픈한 적은 없지만 우리가 가진 것을 확인할 때는 도와줬다”는 주장도 뉴스1은 전했다.

 

이렇게 장시호씨에 대한 특검의 만족과 극찬을 선전하는 뉴스1의 <특검보들 “장시호, 인사도 잘해…특검직원으로 착각할 정도”>라는 기사에 동아닷컴의 한 네티즌(sorami93)은 “어느 검사와 피의자 간에 조사 중에 오빠라니? 조사인가? 연애질인가? 직원으로 착각? 제대로 조사했겠나? 설령 그렸다고 해도 언론에 이야기할 뒷담화인가?”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종북좌파북송)은 “특검이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믿을 수 없다. 570회 통화했다는 것은 이미 거짓으로 밝혀냈다. 이렇게 거짓말을 밥 먹듯 해도 되는 것인가?”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사회파수꾼)은 “특검은 정치특검인 거 모르는 사람 있을까? 야당이 추천한 특검이 공정하게 수사하겠나? 이미 처음부터 글러먹은 것이다. 박대통령의 목을 따오라는 특명을 받은 것이나 다름 아니다. 특검은 고영태를 왜 수사 안 하나?”라고 특검을 불신했다.

 

또 한 네티즌(namu.baram)은 “이것들이 보자보자 하니깐 완전 놀고 있네. 이대 사학비리 특검도 아니고 삼성특검도 아니고 최순실 특검이 법 제목 아니냐. 사건의 발단이랄 고영태, 노뭐시기 등등 한번 조사 안 하고, 당사자 최순실한테서도 어떤 증거에 입각한 압박으로 진술이라도 받았느냐? 내가 열 받는 건 법이 최순실 국정농단 특검이었다는 거다. 니들이 잡아넣은 이대 총장, 학장, 교수들은 국정도 아냐. 엄밀히 말하면 사학비리지”라고 비판했고, 다른 네티즌(내안에가득)은 “실컷 가지고 놀다 인제 끝나는 마당에 등까지 찌르는 특검이란 종자들이다. 혈육을 배신하는 마음이 오죽했겠나. 온갖 자존심마저 내던졌을 터 마지막 자존심마저 짓밟나? 잔학한 종자들이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지구환경)은 “니s들 하도 거짓말을 하니, 니s들 숨소리 말고는 다 거짓으로 들린다”라고 했다.

 

그리고 한 네티즌(사회파수꾼)은 “참고인이 적극적으로 검찰에 협조하는 것은 매수한 경우에도 그렇다. 보통 필요이상으로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것은 자신의 죄를 숨기려고 하거나 감형을 받을 목적으로 한다. 이런 경우에는 진실이 밝혀지기 보다는 한쪽으로 몰아갈 우려가 크다.”고 했고, 다른 네티즌(진실정의)은 “태블릿PC 조작 등 정권찬탈 쿠테타. (노무현 정권 당시에) 문재인 청와대 부하 사정비서관 이영렬 검찰수사본부장, 노무현 정부 유일 특채검사인 윤석열 특검수사팀장 등 혁명검찰 동원. 선봉인 TV조선 등 친위언론 동원...”이라 했고, 그리고 한 네티즌(Sebastian Koh)은 “사건의 본질과 상관 없는 이야기를 계속 기사화하는 것 보니까 뭔가 거래가 있는 것 같다”며 장시호씨를 극찬하는 특검과 언론의 의도를 의심하기도 했다. 

 

장시호씨와 특검의 주장을 부인하는 최순실씨와 우파언론매체들

기사입력: 2017/03/03 [23:19]  최종편집: ⓒ 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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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증인이란 것은 유신 17/03/04 [02:31] 수정 삭제
  혼자만으로는 성립이 안 되는 것. 법도 모르는 것들이 검사라고 앉아 있으니... 정의? 빨개이들 위한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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