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독살된 김정남 '좋은 사람 아냐'
국정원 인사처장 출신이 김정남 암살 두둔해?
 
허우 올인코리아 기자

 

국회 정보위 민주당 간사인 김병기(국정원 출신) 의원이 7일 국회에서 기자들에게 최근 암살된 북한 김정남에 대해 “북한에서 자기 말을 안 듣는다고 사람을 때려서 죽인 적이 있을 것”이라며 “김정남이 암살당하니 불쌍하게 여기거나 심지어 우리 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렇게 좋은 사람이 아니다”라고 김정남 암살을 정당화 했다고 한다. 이에 동료의원들까지도 “암살당한 사람을 놓고 적절치 않은 표현”이란 지적이 나왔다며, 조선닷컴은 “국정원 인사처장을 지낸 김 의원은 작년 1월 문재인 대표 시절 영입된 인사로 현재 친문(親文)으로 분류된다”고 주목했다.

 

김정남의 살인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너무 자세한 것은 묻지 말아 달라. 사람을 죽인 전력이 있다. 김정남은 술도 좋아하고 여자관계도 복잡하고 방탕했다. 권력 투쟁에서 밀렸고 사생활도 별로 깨끗하지 않다”고 말한 김병기 의원은 “국정원이 김정남 암살에 대한 추가 보고를 했느냐”는 물음에 “더 보고받을 게 없다. 처음 이야기한 것이 거의 정확하다고 본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 국정원이 김정남 암살 직후 국회 보고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스탠딩 오더(취소할 때까지 유효한 명령)’에 의해 암살됐을 것”이라고 한 것에서 더 진전된 내용이 없었다는 말이다.

 

<“김정남, 사람 죽인 전력”… 親文 김병기 발언 논란>이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ty****)은 “김병기는 김정남이가 죽어도 마땅한 인간이라고 정은이 편을 들고 있는데, 이건 바로 우리나라 민주당 국회의원들의 사고방식을 대변하는 거라고 봐야 한다”고 더불어민주당의 대북관을 혹평했고, 다른 네티즌(cleanai****)은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했다. 이게 바로 ㅁㅈㅇ의 눈높이요 수준이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kim****)은 “창원이에 이어 이 사람도 ㅈㅇ이 표 많이 긁어 버리는군. ㅈㅇ아, 눈 똑바로 떠라. 종인이도 가고...”라고 비꼬았다. 

 

 

기사입력: 2017/03/08 [07:09]  최종편집: ⓒ 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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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유신 17/03/09 [00:29] 수정 삭제
  정세현은 좋은 사람? 나쁜 사람들 같은데? 이 사람들도 암살해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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