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박근혜 대통령 구속영장 불가피
김평우 "박근혜는 잔다르크 연상되는 모습"
 
임태수 논설위원

 

검찰이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뇌물죄 프레임’을 이어받아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검찰 내부적으로는 ‘구속영장 청구가 불가피하다’는 기류가 강하게 형성된 것으로 전해졌다고 한다. 문화일보는 “혐의의 중대성, 박 전 대통령이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점, ‘공범’ 등이 모두 구속돼 있는 점 등을 고려한 판단”이라며 17일 검찰 관계자의 “내부 기류는 기본적으로 구속영장 청구가 불가피하다는 인식”이라는 말과 김수남 검찰총장의 “이번 사건은 총장이 ‘주임검사’라고 생각하면 된다. 모든 책임은 나에게 있으니, 수사팀은 소신에 따라 수사하면 된다”는 독려도 전했다. 박근혜 죽이기에 김수남 검찰총장이 총대를 맨 것으로 비친다.

 

또 문화일보는 법조계 고위 관계자의 “박 전 대통령이 자신의 혐의 일부를 인정하며 대국민 사과를 하고, 분열 중단과 통합을 얘기할 경우 여론 흐름이 바뀔 수 있다”는 익명성 승복 압박을 전하면서 검찰 관계자의 “조사 당일 포토라인에서의 박 전 대통령 발언에 주목하고 있다”는 압박 발언도 전했다. “검찰은 내부적으로 강요죄와 뇌물죄가 상충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미르·K스포츠재단의 출연금 등을 박 전 대통령과 최순실(61) 씨 등의 ‘강요’에 의해 대기업이 내놓은 것으로 해석한 반면, 특검팀은 삼성 등 일부 기업의 경우 ‘대가성’이 있는 뇌물의 성격으로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는 해석하기에 따라 기업이 ‘피해자’이면서 동시에 ‘피의자’가 될 수 있고, 박 전 대통령과 최 씨 등의 혐의의 무게도 달라져 특검 수사를 이어받은 검찰의 판단이 주목되는 상태였”라며 문화일보는 검찰 관계자의 “특검의 수사 내용을 배척할 이유가 하나도 없다. 특검 수사 결과 드러난 박 전 대통령과 관련된 뇌물 의혹 전반을 21일 박 전 대통령 소환 전까지 확인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말도 전했다. 미르·K스포츠재단의 출연금을 뇌물이나 강요니 하는 검찰은 SK·롯데 등 특검이 마무리 짓지 못한 대기업 관련 수사도 이 같은 ‘프레임’에 맞춰 수사하고 있다고 한다. 미르·K스포츠재단의 출연금을 뇌물수수로 판단하는 검찰의 판단을 국민이 어떻게 인식할지 주목된다.

 

사드 부지를 제공했던 롯데 그룹에 대해 문화일보는 “주말 중 롯데그룹 고위 관계자들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라며 한 검찰 관계자의 “이미 검찰과 특검에서 SK·롯데 등에 대한 수사는 상당 부분 이뤄져 있는 만큼 대기업 수사도 속전속결로 진행할 것”이라는 설명도 전했다. “롯데그룹의 경우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와 관련한 중국의 경제 보복 등 수사 외적 요인도 일부 고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문화일보는 “전날 김창근 전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등 SK 전·현직 최고위 임원 3명을 전격 소환조사한 것도 박 전 대통령의 추가 뇌물 의혹을 확인하기 위한 성격이 짙다”고 전했다. 박근혜 대통령을 기필코 ‘뇌물수수죄’로 엮으려는 검찰이다.

  

한편 조선닷컴은 지난 14일 박근혜 대통령의 자택을 찾았다가 되돌아간 김평우 변호사(전 변협회장)가 다음날 박근혜 대통령을 만났다고 전했다. 한 인터넷방송에 출연해 “박 전 대통령의 연락을 받고 다시 찾아가 자택에서 만났다”고 밝힌 김평우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에 대해 “나보다 훨씬 더 강한 분”이라며 “순교자, 잔 다르크가 연상됐다”는 말을 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김평우 변호사는 “만나 뵙지 못하고 돌아왔다는 뉴스가 (박 전 대통령에게) 전달이 됐는지 이후 보내주신 차를 타고 (자택으로)들어갔다”며 “보내주신 차를 타고 들어갔기 때문에 기자분들은 그 뒤의 이야기는 모르시는 것 같다. 차는 선팅이 돼서…”라고 발언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이어 “지난 2월에 봤을 때보다 훨씬 더 건강하시고 얼굴이 웃는 얼굴이시고 오히려 저를 위로하시더라. 이분은 역시 어려움을 많이 이겨내신 분이구나”라며 김평우 변호사는 “단종애사 이후에 가장 비극적인 삶을 사는 분”이라며 “어떻게 저 많은 고통을 다 겪고도 저렇게 웃고 의연할 수 있는지, 인간 박근혜가 저한테 너무 깊은 감명을 줬다”고 말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또 “‘순교자 박근혜’란 타이틀을 한 번 쓴 적이 있는데 그렇게 틀린 말은 아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김평우 변호사는 “그 모습이 마치 잔 다르크란 성인의 이야기까지도 연상이 되는 대단한 분”이라고 말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기사입력: 2017/03/17 [15:20]  최종편집: ⓒ 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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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나니. viva9941 17/03/17 [18:23] 수정 삭제
  마녀사냥이 4개월이다.그 기간이면 판관들인 언론사,방송사가 밝힌 어마어마한 죄목들 의혹들 정황상증거들이 사실로 판명될때가 되지않나.재산만 10조원 넘어가고 잔인한 단어 국정농단이라는 청와대비밀문서 밝혀질때가 넘었지않나?지금 이 시각 최씨 범죄행위 중 판명된게 뭐가 있나?언론사,방송사가 밝혀줄때도 넘었지 않았나?
모-든 국민들이 가을고수 17/03/18 [09:11] 수정 삭제
  빨갱이 소탕 없이는 대한민국이 망국의 길을 면할수 업다고 하였다. 이 말을 외면한체 빨갱이들과 통합한다며 국가보안법을 외면하고 빨갱이들에게 멍석만 깔아준 철없는 짓거리로 결국 자업자득하여 빨갱이들의 먹잇감이 된것을 몸부림치고 후회한들 뭣하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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