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19대 대선주자들, 정견발표
태극기부대의 집중적 지지받은 김진태 후보
 
임태수 논설위원

 자유한국당 대선후보자들

 

자유한국당 대선주자들이 17일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9대 대선 후보자 비전대회’에서 정견발표를 했다. 김관용 후보는 “박 전 대통령이 삼성동 자택이 불편하시면 고향인 경상북도지사가 무엇이든 하겠다”고 했고, 원유철 후보도 “박 전 대통령께서 중국 시진핑 주석을 만나 ‘내 작은 어깨에 5000만 국민의 안위가 달렸다’고 설득하는 장면을 보고 가슴이 울컥했다”고 했고, 김진 후보는 “이번 대선은 박정희와 김대중·노무현의 싸움”이라 했고, 홍준표, 조경태, 이인제 후보도 정견을 발표했지만, 김진태 후보가 언론의 주목을 가장 많이 받았다. 18일 책임당원 70% +일반국민 30%의 여론조사 후 6명의 후보가 남게 된다고 한다.

 

‘태극기집회’ 참가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김진태 후보는 ‘비전대회’에서 “이러다 좌파에게 또 정권을 내주면 애국가를 불러보지도 못 하고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를 수도 있는데 이래도 되겠냐”며 “이번에 정권을 빼앗기면 태극기는커녕 태극기에 노란 리본(3·1절 때 촛불집회 참가자들이 태극기 깃대에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기리는 노란 리본을 단 것?)을 단 국적불명의 깃발을 들어야 한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 “친박 주홍글씨를 안고 가겠다. 끝까지 대통령을 지키겠다”며 김진태 후보는 “제가 초선 때는 별명이 종북 저격수였는데 이제 보수 아이콘으로 바뀌었다”며 “이제 미래의 아이콘으로 바꿔달라”고 말했다고 조선닷컴이 전했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김진태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홍준표 후보와 ‘나이’ 등 두고 한바탕 논쟁을 벌였다고 한다. 김진태 후보는 “걔(김 의원)는 내 상대가 아니지. 뭐라고 떠들든 내가 대꾸할 입장이 아니다”라고 말했던 홍준표 경남지사를 향해 “(홍 지사가) 애들, 걔 이런 표현을 썼다는데 정말 귀를 의심했다”며 “‘애들은 가라’고 했는데, 무슨 뱀장사냐”라고 힐난했다. “그런 식으로 하면 저는 그 분을 도대체 뭐라고 불러야 하냐”며 김진태 후보는 “공당에서 대선후보 티켓을 따겠다고 정정당당하게 하는데, 무슨 나이로 하자는 건지 경력으로 하자는 건지 이해할 수 없다”며 “우리끼리 이럴 일 전혀 없다. 품위를 지켜 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자유한국당이 19대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해 1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개최한 ‘후보자 비전대회’에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반대해온 ‘태극기 부대’가 1500석 중에 태반을 차지하여, 정우택 원내대표와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을 규탄했다고 한다. 태극기를 손에 든 참석자들은 대회 시작 직후 인명진 위원장이 연단에 오르자 “개××, 내려와, 빨갱이” 등을 외쳐 그의 말이 들리지 않을 정도였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정우택 원내대표 연설 중에도 야유가 터져 나와 행사진행이 어려웠고, 김진태 후보 후보 연설이 끝나자 상당수는 자리를 떴다고 한다. 후보 연설 후 인명진 위원장은 예정된 마무리 발언을 생략하고 대회장을 빠져나왔다고 한다.

  

<김진태 “좌파에 정권 빼앗기면 ‘노란리본 태극기’ 들어야…친박 주홍글씨 안고 갈 것”>이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chon****)은 “지긋지긋 징글징글 하게 보기 싫은 노란기봉 빨간띠보다 더 지긋지긋하다”고 반응했고, 다른 네티즌(seta****)은 “그 많은 태극기 집회의 연사들 중에서 단연 김진태 의원이 가장 많은 환호와 지지를 받아온 것은, 그의 진심어린 애국 충정을 국민들이 느끼고 공감하기 때문”이라고 판단했고, 또 다른 네티즌(shju****)은 “태극기집회와 촛불집회의 차이점을 아주 간단명료하게 표현한 발언”이라고 김진태 후보의 발언을 평가했다. [임태수 논설위원]

 

태극기 부대가 대회장을 뒤덮었다고 한다

기사입력: 2017/03/18 [07:49]  최종편집: ⓒ 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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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갱이들를 소탕할 능력이 있는 김진태. 김진 두 후보중 한분이 경선이 되면 가을고수 17/03/18 [20:25] 수정 삭제
  그동안 기권했던 모든 보수인들이 몰려나와 투표를 할것이고 쓰러저가는 대한민국이 제자리를 ?을것이다. 허나 김진태 김진 이외의자들이 경선이되면 자유한국당은 어두워 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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