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김진태·김관용·홍준표 등 경선
홍준표 '자살 검토'라는 주장에 김진표 비판
 
류상우 기자

 

‘탄핵으로 인한 대선’이 다가오는 가운데,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경선 1차 컷오프를 통과한 6명이 18일 결정·발표됐다고 한다. 자유한국당 김광림 대선경선관리위원장은 이날 당사에서 “원유철·김진태·김관용·안상수·이인제·홍준표 등 6명 의원이 1차 경선을 통과했다”고 발표했다며, 파이낸셜뉴스는 “이에 따라 한국당의 대선후보는 김진·조경태·신용한 예비후보를 제외한 6명으로 압축됐다. 1차 컷오프는 후보토론회를 거쳐 책임당원 1만명과 일반국민 3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로 결정됐다”며 “20일 2차 컷오프를 통해 본경선에 오를 4명의 후보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자유한국당 홍준표 경상남도지사가 ‘자살’ 구설수에 휘말렸다. 18일 대구 서문시장에서 대선출마를 선언하면서 홍준표 후보는 “‘성완종리스트’ 건으로 2심에서 무죄를 받았지만 대법원 판결이 남아 자격 논란이 있다”는 기자의 질문에 “0.1%의 가능성도 없지만 (대법원에서) 유죄가 되면 노무현 대통령처럼 자살하는 것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에 김진태 후보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검토보고서 1안 자살, 2안은 자살미수, 3안은? 억울한 게 있어도 재판으로 풀어야지 자살하겠다면 국민을 상대로 협박하는 격”이라며 “이거 어디 무서워서 국민하겠냐”고 비꼬았다고 한다.

 

또 홍준표 지사는 진주의료원 사태에 대한 물음에도 “내가 아까 JTBC가 바라는 대로, 0.1%의 가능성도 없지만 없는 죄를 또 뒤집어쓴다면 노무현 대통령처럼 자살하는 것도 검토한다”고 말하는 등 세 차례나 “노무현 전 대통령처럼 자살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반복했다고 뉴시스는 전했다. 이어 “앞서 홍 지사는 더불어민주당 유력 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지사의 대선 출마 자격을 비판하면서 노 전 대통령을 ‘뇌물 먹고 자살한 사람’이라고 표현해 비난을 산 바 있다”며 뉴시스는 “이날 발언은 지난 발언의 연장선상에서 작심하고 한 것”으로 봤다.

  

또 YTN은 17일 “국민의당 대선 후보 경선은 이변 없이 안철수 전 대표와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 박주선 국회부의장의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며 안철수 후보의 “저는 제가 어떤 일을 하겠다, 어떤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말씀드리고 묵묵히 앞으로 뚜벅뚜벅 전진하겠다”는 발언과 손학규 후보의 “대선 과정을 통해 국민의당의 외연, 개혁 세력의 외연을 넓히고 그 힘으로 대선에서 승리해…”라는 발언과 박주선 후보의 “현실적인 집권전략으로 대연정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바른정당도 남경필-유승민 후보가 경선한다고 한다. [류상우 기자]

 

 

기사입력: 2017/03/18 [20:52]  최종편집: ⓒ 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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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표형 유신 17/03/19 [01:42] 수정 삭제
  자살 발언은 실수! 그런 이야기 함부로 하면 안 되지! 그런 이야긴 경박한 인간들이나! 대통령 하시겠다는 분이? 아니죠! 반성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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