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익애국진영 대선후보자들 속속 출마
조원진 새누리당, 남재준 통일한국당 출마
 
허우 올인코리아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우익애국성향 국민들을 제대로 포용하지 못하는 가운데, 군소정당들에서는 우익애국성향의 대선후보들이 출마를 속속 선언하여, 태극기를 들고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억지불법 탄핵을 규탄했던 우익애국자들의 표심이 방황과 분열을 겪고 있다. “탄핵 주도세력을 반드시 심판하겠다. 박 전 대통령의 석방은 물론 명예회복을 하겠다”고 선언하면서 조원진 의원이 새누리당 대선후보로 나선 것에 이어, 남재준 전 국정원장이 종북척결과 탄핵반대를 주장한 통일한국당 후보로 제19대 대선에 출마하여, 우익애국진영의 표심이 혼란스럽게 됐다.

 

뉴스1은 “통일한국당은 오는 14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남재준 예비후보를 대선후보로 추대하는 기자회견을 연다고 13일 밝혔다”며 “기자회견에는 새 당대표로 선출된 안홍준 전 새누리당 국회의원(3선·경남 창원마산)이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뉴스1은 안 대표의 “대통령 탄핵과 이후 계속되는 미증유의 불확실성으로 나라 안팎이 심각한 격랑에 휩싸인 상황에서 통일한국당의 대한민국 수호 정체성과 남재준 예비후보의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체제 수호 목표가 일치했다”는 주장도 전했다. 이승만 대통령의 건국정신과 박정희 대통령의 민족중흥정신 계승·발전하겠다는 통일한국당이다. 

 

조원진 새누리당 후보는 안철수 후보와 홍준표 후보를 비판했다고 한다. 19대 12일 대구 중구 국채보상기념관에서 대통령 후보 출마 선언을 하며 조원진 후보가 “박지원당과 연대·연합하는 순간 보수지역인 대구·경북이 다 죽는다”고 주장하면서, ‘대권 도전에 나선 이유’에 대해 조원진 후보는 “대구와 경북의 보수를 죽이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고 주장했다고 12일 전했다. 조원진 후보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와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를 합쳐도 10%다. 그 원인은 보수우파세력을 끌어안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이들의 낮은 지지율을 평가했다고 뉴스1은 전했다.

 

유승민 후보를 향해 “‘배신의 정당’으로 찍혀 대구·경북지역에서도 지지율이 없다”고 비판한 조원진 후보는 홍준표 후보를 향해서는 “95%의 보수 지지자들을 아프게 하면서 5%에 집착하는 것은 대선에 관심이 없는 것”이라며 비난했다고 한다. 조원진 후보는 “주류인 친박을 몰아내서 다음 당권을 잡겠다거나 본인의 힘이 약하니까 배신자 유승민과 김무성을 데리고 와서 인적 청산을 통해 당권을 잡겠다는 생각 밖에 없는 것”이라고 홍준표 후보를 맹비난했다고 뉴스1이 전했다. 자유한국당을 지지하는 우파성향 유권자들의 표심을 공략하는 조원진 후보다.

 

조원진 후보는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이 물밑 합의를 했다”며 “이념이 다른 박지원당과 자유한국당이 연대·연합정부를 한다는 것은 바로 대구·경북의 보수를 죽이는 것이다”라는 주장을 했다고 뉴스1은 전했다. 조원진 후보는 이날 출마선언문을 통해 “국민을 기만하고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통해 정권을 쟁취하려는 세력이 만들어 낸 희대의 정치공작이 실체를 드러내고 심판받는 순간 대한민국의 정의는 살아나고 다시 일어날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한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반대하는 목소리를 분명하게 내는 조원진 후보다. [허우 기자]

 

 

기사입력: 2017/04/13 [23:19]  최종편집: ⓒ 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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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작지만 끝은 클것입니다. 상한심령 17/04/14 [08:35] 수정 삭제
  탄핵반대집회에서 매번 통쾌한 연설로 감동을 주셨던, 조원진의원께서, 드디어 태극기신당인 새누리당후보로 대선에 출마하셨군요, 배신의 정치, 정체성이 모호한 정치, 그리고 좌파로 기울어지고 있는 나라를 바로잡아주실 것을 바랍니다. 남재준후보님과의 선의의 경쟁도 기대합니다.
집회에서, 그리고 유튜브등에서 보고 느낀 바로는 이번대선후보분들 중 조후보님이 가장 능력있는 것 같다. 태극기휘날리며 17/04/14 [13:22] 수정 삭제
  처음에 김진태후보가 한국당경선에서 탈락한 후에, 격으로 보나 언행으로 볼 때 절때 홍준표후보는 아니라는 생각이 있어, 남재준후보님을 지지하고 싶었다. 그러나 듣기에 남후보님께서 새누리당명에 대한 꺼림, 그리고 경선보다는 추대형식을 원하신다는 말 등이 있었다. 그 와중에 현역 3선의원이고, 태극기집회에 줄곧참석, 새누리당창당대회에도 참석하였던 조원진의원께서, 한국당을 탈당하고 새누리당에 입당하는 것을 보고 이분이 후보가 되었으면하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남재준후보님도 애국심이 투철하신 분 같지만, 정치경험이 없으신 것이 아쉬웠다. 때로는 욕도 심하게 듣고, 멱살도 잡히며 투쟁해야하는 요즘 정치판에서는 더욱 그런 것 같다. 진정한 우파국민들이 단합하여 더이상 국민이 소외당하지 않는 정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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