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기 같은 파주시 산불조심 홍보깃발?
네티즌들 '한국사회의 친북좌경화 걱정'
 
조영환 편집인

 

경기 파주시가 산불예방을 위해 17개 읍면동에 게양한 산불조심 홍보 깃발이 인공기 논란에 휩싸였다고 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월1일부터 5월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을 지정하고 봄철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며 뉴시스는 “시는 이와 함께 17개 읍면동에 시민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기 위해 1700개 산불조심 문구가 적힌 깃발을 제작, 도로변 가로등에 게양했다”며 “깃발은 빨간색 바탕에 흰색으로 ‘산불조심’ 문구를 적고 밑에는 파란색 바탕에 ‘파주시’를 적었다. 이 사이에 가느다란 흰색 선으로 구분해 제작했다”고 전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 파란색과 빨간색, 흰색 등으로 만들어진 ‘인공기’와 흡사하다며 시에 잇따라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며 뉴시스는 이모(42)씨의 “멀리서 깃발이 흔들리는 것을 보면 마치 인공기로 착각할 수 있을 만큼 흡사하다. 불조심이 바람에 날리면 ‘북조선’으로 보이는 등 접경지역인데다 북한의 도발 위협이 있는 상황에 이런 식으로 깃발을 제작한 파주시를 이해할 수 없다”고 한탄했다며 “실제로 강원도의 경우 색을 구분하지 않고 파란색 바탕에 흰색으로 산불조심과 지자체를 알리는 문구를 적어 제작했다”고 전했다.

 

“북한과 마주한 민통선내 통일촌 주민들도 깃발의 색깔선택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라며 뉴시스는 통일촌 주민들의 “취지는 이해할 수 있지만 사전에 이런 오해의 소지를 만들지 않았어야 하는 것 아니냐. 북한과 지척에 있는 곳에서 인공기 유사한 깃발을 보니 섬뜩한 생각이 든다”는 주장과 이에 대한 시 관계자의 “인공기라고 보이지도 않을 뿐더러 이런 생각을 하는 시민의 사상이 의심스러운 것 아니냐. 보행자와 차량운전자들에게 눈에 띄기 좋은 색상을 선택했을 뿐 아무런 의도는 없다”는 해명을 전했다.

 

<“인공기 흡사” 논란 빚은 파주시 산불조심 깃발>이라는 뉴시스의 기사에 동아닷컴의 한 네티즌(markhenry1)은 “인공기는 불질러 태우는 게 답”이라 했고, 다른 네티즌(낭만자객)은 “대한민국 곳곳에 북한 첩자들이 많은데 파주시 관계자넘이 바로 그 첩자가 아닐까? 접경지역이고 여차하면 그런 의심받을 것이다. 하루 빨리 수거하라. 첫눈에 인공기라는 느낌?”이라 했고, 또 다른 네티즌(명 동)은 “요즘 확 눈에 안 뛰게 은근히 친북을 하는 작자들이 많다고 하던데, 이걸 도안한 자를 잘 관찰하고 조사해볼 필요가 있을 거 같다”고 했다. [조영환 편집인]

 

 

기사입력: 2017/04/19 [23:02]  최종편집: ⓒ 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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