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괴, 좌익 당선 위한 大選 개입 노골화
대남선동매체 160여개 동원 “진보대선후보 당선시켜라”
 
조영환 편잡인

 

자유한국당 등 악질 보수패당 후보 낙선시켜라

서옥식 박사,“친북정권세워 적화통일 유리한 국면조성 목표

남한 선거구도를 전쟁세력 평화세력으로 규정

력사의 반동들을 단호히 쓸어버려야등 섬뜩한 선동

                                          

북한의 한국 대선 개입이 도를 넘고있다. 북한은 연일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의 대남선전선동매체인우리민족끼리’, 통일전선부산하 반제민전 웹사이트인 구국전선’, ‘오늘의 조선’,‘메아리160여개 북한직영 대남선전선동매체 및 해외 친북사이트와 1천여개의 트위터, 유튜브 등 SNS계정을 동원해 대선개입을 노골화하고 있다.

 

북한은 지난달 30일 노동신문 보도를 통해 남조선 대통령 선거가 박두하고 있는 지금 보수패당의 재집권책동은 발악적 단계에 이르고 있다면서 반동보수세력들의 보수정권 연장음모를 철저히 짓부시지 못한다면 남조선 인민들은 또다시 박근혜와 같은 악귀의 발굽 밑에서 피를 흘려야 한다고 선동했다. 이 신문은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을 악질 보수 패거리라고 규정하고 "최악의 파국에 처한 북남관계의 현 실태도 괴뢰 보수패당의 반()통일 대결 죄악과 절대로 떼어놓고 볼 수 없다"고 비난함으로써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등 소위 친북진보정당 대선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노동신문은 4.19혁명 기념일에 맞춰 지난달 19일자 논설에서도 박근혜 정부를 비난하면서 보수 패당을 그대로 두고서는 자주, 민주, 통일에 대한 남조선 인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실현할 수 없다. 재집권을 절대로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 남조선 인민이 이를 위한 투쟁에 나서야 한다고 선동했다. 북한의 대남선전선동매체인 우리민조끼리도 지난달 29지금 (남조선) 괴뢰 보수패당은 그 무슨 도발 가능성이니 뭐니 하며 우리를 터무니없이 걸고 들면서 안보 소동을 광란적으로 일으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서옥식 박사(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초빙연구위원)는 북한의 대선개입 주요 내용을 정리하면 홍준표 후보의 자유한국당과 유승민 후보의 바른정당을 보수패당으로 규정해 낙선운동을 선동하는 한편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후보와 정의당의 심상정 후보에 대해서는 전혀 비방하지 않으며 남조선 유권자들이 진보민주세력을 당선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안철수 후보의 국민의 당에 대해서는 보수패거리들과 함께 대권욕에 환장한 중도보수 야당이라 칭하면서 역시 낙선을 선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의 한국 선거개입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서옥식 박사는 북한은 19485.10 총선을 비롯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수립이전부터 남한의 각종 선거에 개입해왔지만 특히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의 소위 ‘10년 좌파정부가 끝나갈 무렵인 2007년부터는 한국의 거의 모든 선거에 노골적으로 개입하면서 선거구도를 전쟁세력평화세력의 대결구도로 몰아갔다고 말했다. 서옥식 박사는 북한은 17대 대선을 앞둔 200711일 신년공동사설을 통해 남조선 인민들이 조선반도에서의 전쟁을 막기위해 한나라당 대통령후보를 낙선시킬 반보수대연합을 결성하라고 선동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앞서 노동신문은 20061023<반통일세력에게 철추를>이란 제목의 기사를 통해 한나라당을 비롯한 친미보수 세력은 어떻게 하나 내년의 대통령선거에서 권력을 차지해 보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다면서 이에 대처할 수 있는 위력한 무기는 다름 아닌 반보수대연합이라고 주장했다. 대남방송인 평양방송도 1029한나라당이 잔꾀를 부리면서 다음 대통령 선거를 계기로 권력야망을 실현하려고 미쳐 날뛰고 있다면서 반역당의 재집권 책동을 절대로 그냥 내버려둬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조평통 서기국장 안경호는 2006610일 평양에서 열린 반일 6.10 만세 시위투쟁 80돌 기념 평양시 보고회에서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6.15가 날아가고 금강산 관광길이 막히고, 개성공업지구 건설도 전면 중단되며 남녘땅은 물론 온 나라가 미국이 불 지른 전쟁의 화염 속에 휩싸이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원래 전쟁이냐, 평화냐는 노무현 대통령후보의 2002년 대선구호였다. 민주당은 이를 선거구호로 만들고 신문광고에도 크게 냈다. 노무현 후보를 찍으면 평화가 오고, 이회창 후보를 찍으면 전쟁난다는 것이었다. 이 구호가 북한으로 갔다가 200717대 대선을 앞두고 다시 남한으로 돌아왔고, 201218, 201719대 대선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2010326일 천안함폭침사건 이후 치러진 6.2지방선거의 야당 구호도 전쟁이냐 평화냐였다.

 

소설가 이문열씨는 201073일 언론 인터뷰에서 천안함 용사 46명이 죽었지만 사실은 북한이 생존자까지 모두 노린 거 아니겠나. 그런 북한 한테는 한마디도 하지 않고 북한에 화 좀 냈다’(5.24조치 등 이명박 정부의 대북 강경조치)고 해서 유권자들이 야당을 찍었다?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명백하게 의도적으로 쏴서 46명이 죽었는데도 그것에 강력하게 대응한다고 역풍이 불었다고 하니. 북한이 때리는 대로 맞고 참아야 한다는 논리가 되는데 그런 나라는 내가 생각하는 대한민국은 아니다. 그런 대한민국은 나라가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명박 정부의 5.24 대북강경조치를 둘러싼 야당의 전쟁이냐, 평화냐의 외침에 유권자들이 동조, 여당이 지방선거에서 참패한 것을 지적한 것이다. 북한의 4차 핵실험(201616)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201627)이후 단행된 박근혜정부의 개성공단 폐쇄 조치에 대해서도 야권에서는 4.13총선을 겨냥한 듯 전쟁이냐, 평화냐며 유권자의 선택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온 게 사실이다.

 

서옥식 박사는 북한이 대선을 비롯한 한국의 각종 선거에는 개입하는 긍극적인 목적은 북한에 우호적인 정권을 창출시켜 통일전선전략차원에서 그들의 목표인 적화통일을 달성하기 위해 유리한 정세를 조성하려는 데 있다고 지적했다.

 

력사의 반동들을 단호히 쓸어버려야 한다

대통령선거가 박두하고 있는 지금 보수패당의 재집권책동은 발악적 단계에 이르고 있다...반동보수세력들의 보수정권 연장음모를 철저히 짓부시지 못한다면 남조선인민들은 또다시 박근혜와 같은 악귀의 발굽 밑에서 피를 흘려야 한다.(노동신문 2017430일자)

 

재집권을 노린 시정배들의 불순한 광대극

대통령선거를 앞둔 요즘 남조선에서는 또다시 안보위기소동이 요란하게 벌어지고 있다. 그 장본인은 두말할 것없이 보수잔당들인 자유한국당바른정당패거리들이다. 지금 이자들은 안보문제를 가지고 저들에게 불리한 선거판을 뒤집어엎고 재집권야망을 실현하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고 있다...그런데도 지금 남조선의 일부 야당세력들은 미국과 괴뢰보수패당의 북침전쟁광기로 조선반도정세가 최악의 국면에 처한 현 사태의 본질을 외면하고 미국과의 동맹안보를 운운하며 보수의 흉내를 내고있다...권력욕에 사로잡혀 불순하기 그지없는 안보위기소동에 매달리며 민심에 역행하고 대결을 고취하는 추악한 정치시정배들을 남조선인민들은 단호히 심판하게 될것이다.(노동신문 2017428일자)

 

차악선택에 비낀 보수패당의 비렬한 음모

최근 남조선에서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파멸의 위기에 직면한 보수패당들이 무슨 <최악을 피하기 위한 차악선택>이니 <중도성향의 야당후보 지지>니 뭐니 하면서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 여론들이 <차악>선택을 줴쳐대는 보수세력의 망동을 두고 진보민주세력에 의한 정권교체를 막아보려는 비렬한 음모 외 다름아니라고 평가하는 것은 우연치 않다...괴뢰보수패당을 단호히 심판하고 이번 대선에서 진보민주세력에 의한 정권교체를 실현하자.(우리민족끼리 2017418일자)

 

잔꾀를 부리지말아야 한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공개적으로 과거청산을 운운하면서 실제로는 보수세력의 재결집에 대한 민심의 호응을 받아보려고 꾀하고 있다...자유한국당이나 바른정당 등의 보수패당은 재집권기도를 드러낼수록 국민의 더 큰 항거에 직면하게 된다는 것을 명심하고 어리석은 잔꾀를 부리지 말아야 한다.(반제반민 2017411일자)

 

대한민국 적화통일을 규정한 조선로동당규약 서문(2012411일 개정)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를 영원히 높이 모시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중심으로 하여 조직사상적으로 공고하게 결합된 로동계급과 근로인민대중의 핵심부대, 전위부대이다. ...중략... 조선로동당의 당면목적은 공화국북반부에서 사회주의강성국가를 건설하며 전국적범위에서 민족해방민주주의혁명의 과업을 수행하는데 있으며 최종목적은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여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완전히 실현하는데 있다.

...중략...조선로동당은 전조선의 애국적민주력량과의 통일전선을 강화한다조선로동당은 남조선에서 미제의 침략무력을 몰아내고 온갖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끝장내며 일본군국주의의 재침책동을 짓부시며 사회의 민주화와 생존의 권리를 위한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을 적극 지지성원하며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원칙에서 조국을 통일하고 나라와 민족의 통일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하여 투쟁한다.(출처: 로동신문 2012412일자)

 

 

기사입력: 2017/05/01 [13:25]  최종편집: ⓒ 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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