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유세현장에 칼든 여성이 나타나
과거 새누리당에 근무했던 여성이 과도 가져
 
류상우 기자

 

5월 8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의 대구 유세 현장에 한 여성이 흉기를 들고 나타났다가 경찰에 붙잡혔다고 한다. 조선닷컴은 이날 오후 1시쯤 대구 중구 반월당에서 열린 홍 후보의 유세 현장에서 검은 옷을 입고 선글라스를 쓴 한 중년 여성이 칼을 들고 나타났다이 여성은 칼을 발견한 주위 사람들이 소리를 지르자 들고 있던 칼을 바닥에 떨어뜨린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현장에서 체포된 이 여성의 모습은 홍준표 후보 유세 현장을 따라다니는 한 유튜브 방송 채널의 생중계에도 잡혔다고 한다.

 

뉴스1“8일 오후 2시쯤 대구 중구 반월당 동아쇼핑 앞에서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의 유세장에서 흉기를 소지한채 홍 후보에게 접근한 A(55·)B(29·)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모녀 관계인 이들은 홍 후보가 유세를 마치고 무대에서 내려와 지지자들과 악수를 하며 행사장을 빠져나가는 과정에서 홍 후보에게 접근하려다 한국당 지지자들과 몸싸움을 벌이던 중 가방에 들어있던 흉기를 땅에 떨어뜨렸다고 전했다. 현장에 있던 경찰이 흉기를 압수하고 모녀를 경찰서로 임의동행했다고 뉴스1은 전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종친회 행사가 있어 재실에서 사용한 칼을 갖고 있었을 뿐이라고 진술했다며 뉴스1당시 A씨 모녀는 과도와 제기를 넣은 가방 등 3개의 가방을 소지하고 있었는데, B씨가 메고있던 가방 바깥쪽 주머니에 들어있던 과도 1개가 몸싸움 과정에서 떨어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며 한 집회참가자의 “A씨가 노란색 종이를 들고 있어서 한국당 지지자들이 세월호와 관련해 항의하러온 시민인줄 알고 막아서려다 시비가 일었다는 진술도 전했다.

 

A씨는 붉은색 스카프를 꺼내 보이며 나는 골수 자유한국당 홍준표의 팬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며 뉴스1은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관계자의 “A씨의 딸 B씨가 5년 전에 2개월 동안 근무한 적이 있어 안면이 있다. 최근 한 보수단체에서 2시간 동안 봉사활동을 했는데 오해를 받은 것이 있어 이것을 (홍 후보에게) 호소하려 한 것 같다는 말을 전하면서, “경찰은 A씨 모녀를 상대로 흉기를 소지하고 유세장에 나타난 이유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사법 처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사입력: 2017/05/08 [21:56]  최종편집: ⓒ 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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