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사드 반환 방안까지 살펴봐야'
성주 사드 레이더, 이번 북한 탄도미사일 탐지
 
임태수 논설위원

 

문재인 정권이 성주에 배치된 사드(THAAD)에 딴지를 걸까?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가 사드 배치에 관해 17일 오전 평화방송에 출연하여 “대다수 국민은 ‘사드가 이미 들어왔기 때문에 돌려보낼 수는 없지 않겠나’ 하는 의견이지 않느냐”는 질문에 “법적 절차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은 부분이 있다면 돌려보내는 방안까지 포함해 살펴봐야 한다”고 대답했다고 조선닷컴이 전했다. ‘사드 배치는 국회 비준동의가 필요한 사안’이라며 우원식 원내대표는 “땅을 내주는 문제도 있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드 비용을 대라고 하는 문제까지 있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잘 살펴서 현명한 판단을 하겠다”고 답했다고 한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당·청 관계에 대해서는 “청와대와 대통령이 요구하는 바를 그대로 수용하고 거수기 역할을 한 결과가 어땠는지 지난 정권에서 잘 보지 않았나”라며 “민심에서 이탈한다면 청와대라고 하더라도 분명히 문제를 제기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한다. 국민의당과 연정에 관해 우원식 원내대표는 “양당의 정책이 많이 일치하기 때문에 이를 토대로 진정한 연정을 고민하는 과정을 잘 거친다면 못할 것도 없다”고 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14일 북한의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을 탐지하는 능력을 발휘한 성주의 사드의 X밴드 레이더에 비판적인 우원식 원내대표다.

 

한민구 장관은 16일 국회 국방위원회 긴급 현안보고에서 “미군 측 확인 결과, 성주 현지에 배치된 레이더도 (미사일을) 탐지했다고 보고받았다”는 답을 했다고 조선닷컴이 17일 전했다. 김종대 정의당 의원의 “X밴드 레이더 탐지거리로 가능하냐”는 질문에 “그동안 통상 (사드의) 탐지거리는 600~800㎞라고 말해왔다. 어느 정도 수준의 탐지인지는 몰라도 (X밴드 레이더가) 탐지했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성주에 배치된 그 전력(사드)이 5월 1일부터 초기 운용 능력을 확보했고 야전 배치됐다는 사실을 유념해달라”고 답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사드 레이더가 실제 상황에서 성능을 발휘한 첫 사례다.

 

한편, 문재인 정부의 첫 미국특사로 17일 출국한 홍석현 전 중앙일보 회장은 인천공항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역시 한미동맹과 북핵 해결 문제에 대한 미국과의 공유와 이해를 높이는 문제”라며 “한·미 정상회담 시기가 6월 말로 발표됐기 때문에 그에 따른 여러 후속 조치 등에 대한 얘기가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조선닷컴이 전했다. 홍석현 특사는 “북핵 문제의 큰 방향에 대해서는 두 분 정상의 전화 통화에서 많은 공통인식이 밝혀졌기 때문에 이번에 가서 우리 정부의 입장, 대통령의 생각을 전하고 그쪽 얘기도 들을 것”이라며 “큰 차이가 없지 않은가”라고 대답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홍석현 특사는 ‘문재인 정권의 사드 국회 비준 추진 의도’에 관해 “후보 때 한 발언과 대통령이 돼서 상대가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좀 차이가 있지 않겠나”라면서 “제가 이해하기로는 대통령의 발언은 미국과 생각의 차이라기보다는 국내 절차 문제를 언급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는 말을 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중국 측 반발에 대해서는 “그것은 한·미 간의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홍석현 특사가 발언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거론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요구’에 대한 홍석현 특사의 “정식으로 우리 정부가 접수를 받은 바도 없다. 정부 기관 대 기관의 대화는 시작된 것 같지 않다”고 답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우원식 “사드 돌려보내는 방안 포함해 살펴봐야…靑 거수기 역할 않을 것”>이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jmc****)은 “우씨 사드배치가 그렇게 법적 절차에 문제가 있어 돌려보내는 방안까지 검토한다면, 그 대안은 뭔지 이야기해라. 도대체 북의 미사일 위협에 최소한에 우리 영토와 국민을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이 도대체 뭐냐? 그 잘난 대화냐?”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sman****)은 “아예 미군철수도 외쳐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jbso****)은 “더불당과 문재인 정부가 이해가 안 된다. 사드는 대한민국 국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설치했는데 ‘사드를 돌려보내는 것까지 검토한다’니 웃기는 사람들”이라고 했다. 

 

 

기사입력: 2017/05/17 [15:14]  최종편집: ⓒ 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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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어빨당아 북괴 김정은 개가 되자고 해라 더더러운빨당아!!! TTT 17/05/18 [06:46] 수정 삭제
  더블어빨당아 북괴 김정은 개가 되자고 해라 더더러운빨당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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