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상 묘지에 식수한 김정숙씨에 논란
윤이상의 친북행적 논란 불구하고 참배
 
조영환 편집인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씨가 5일(현지 시간) 독일 방문의 첫 공식 일정으로 북한공작원으로 논란을 겪어온 작곡가 윤이상씨의 묘지(베를린 교외 스판다우의 가토우 공원묘지)를 찾아 그의 고향인 통영에서 대통령 전용기로 공수해온 동백나무를 심었다고 한국 언론들이 대대적으로 선전했다. 윤이상씨는 노길남 박사 가족을 북한으로 유인한 공작원이라고 노길남씨가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김정숙씨는 “윤 선생이 살아생전 일본에서 타신 배로 통영 앞바다까지만 와서 보고 정작 고향땅을 못 밟으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저도 많이 울었다”며 “그래서 통영에서 동백나무를 가져왔다. 선생의 마음도 풀리기를 바란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

 

베를린 교외 가토우 공원묘지에 김정숙씨기 심은 동백나무 앞에는 “대한민국 통영시의 동백나무, 2017.7.5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 김정숙”이라는 석판이 놓였다며, 조선닷컴은 김정숙씨의 “나도 음악을 전공해서 윤이상 선생의 음악을 잘 알고 있다. 음 파괴가 낯설긴 했지만 작곡했던 선배들은 물론이고 관심이 많았다”는 말과 함께 “윤이상은 유럽 평론가들에 의해 ‘20세기 중요 작곡가 56인’에 선정됐고, 1995년에는 독일 ‘자아브뤼겐 방송’이 선정한 ‘20세기 100년간을 통틀어 가장 중요한 작곡가 30인’의 한 사람으로 뽑히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피아니스트 홀거 그로쇼프 등 그의 제자들도 이날 김정숙씨의 윤이상 참배에 참석했다고 한다.

 

윤이상의 묘지를 찾은 한국 대통령 부인은 김정숙씨가 최초라며, 조선닷컴도 “윤 선생은 ‘통영의 딸’ 논란에 대해 비판을 받아왔다”며 “‘통영의 딸’은 신숙자씨와 오혜원·규원 모녀를 가리키는 말로 지난 2011년 5월 북한 수용소에 이들이 수용됐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들은 1985년 윤 선생에게 월북 권유를 받은 남편 오길남 박사를 따라 함께 북한으로 가면서 논란이 일었다”고, 그의 북한 공작원 역할에 대한 논란을 소개했다. “이후 오 박사가 탈북하면서 신씨와 두 딸은 함경남도 요덕수용소에 수용된 것으로 알려졌다”며 조선닷컴은 “이후 북한 당국은 2012년 4월 27일 신씨의 사망 소식을 서한으로 유엔에 통보한 바 있다”고 보도했다.

 

조갑제닷컴은 “윤이상은 ‘동양의 정신을 서양의 악기로 표현했다’는 평을 받으며 20세기 5대 작곡가로 꼽혔지만, 정치적으로는 일관된 親北활동을 벌여 1967년 ‘동백림 사건’에 연루됐었다. 동백림 사건은 당시 유럽에 유학했던 유학생 등을 중심으로 동백림(동베를린) 주재 북한대사관과 북한을 왕래하며 벌어진 공안사건”이라며 “윤이상은 이 사건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10년형 판결을 받아 복역하다 1969년 석방돼 독일로 돌아갔다. 이후 고향땅을 밟지 못하고 베를린서 1995년 숨을 거뒀다”고 소개했다. 이런 논란에 휩싸인 윤이상씨의 묘지를 찾아가서 의도적으로 식수하며 애도한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씨의 독일 행적에도 논란이 일었다.

 

조갑제닷컴은 “윤이상은 또 현재 서울에 거주 중인 오길남 박사와 吳박사 가족인 경남 통영 출신 신숙자 씨와 두 딸 오혜원·규원 씨 3모녀의 入北(입북)을 사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吳 박사 가족은 윤이상의 권유로 1985년 독일을 떠나 北으로 갔다가 이듬해 吳 박사만 홀로 탈출해 1992년 귀국했다”며, 당시 한국 정부는 ‘오길남 간첩 사건’ 수사 발표를 통하여 吳 씨의 주장이 사실임을 확인한 뒤 윤이상을 “북한의 조종을 받아 활동하는 북한의 문화공작원”이라고 밝혔었다고 소개했다. 북한은 윤이상음악당·윤이상음악회·윤이상음악연구소 등을 만들어 윤이상을 ‘애국자’로 미화·칭송하고 있어, 정상적 한국민들은 윤이상의 정체성을 의심한다.

 

“文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독일에 동백나무 가져가 심은 이유는..”이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jjcho****)은 “연평해전 추모식에는 코빼기도 안 보이면서 평생 대한민국에 악다구니 쓴 인사에게는 별 해괴한 쑈를. 나라도 나라 위해서 희생 안 하고 평생 좌파운동에 욕하면서 살겠다. 이렇게 대통령 부인이 챙겨주시니. 가지가지 코미디, 부창부수 아니라고 할까봐”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pue****)은 “윤이상이 북한에서 말하는 애국열사묘역에 묻혀도 찾아갈 건지 묻고 싶다”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slee****)은 “왜 역대 대통령이 윤이상의 묘를 찾지 않았겠는가? 유유상종,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더니”라고 김정숙씨를 비난했다.

 

또 한 네티즌(eaglefl****)은 “윤이상이 북한에서 영웅 대접받았던 인간인 줄은 아나? 별장까지 하사 받은?”이라고 물었고, 다른 네티즌(oo****)은 “오길남 가족을 꼬여 월북시켜 괴로움의 바다에 빠치고, 자기네는 남과 북, 독일 아니 세계를 맘껏 오가며 활개치고. 이런 윤이상이란 자가 아무리 음악가로 위대하다 해도 이건 아닙니다”라고 김정숙씨의 윤이상 친송행보를 비판했고, 또 다른 네티즌dream****)은 “북의 김일성왕조를 위해 일한 자를 위해 대한민국 공군1호기를 타고 가서 대통령과 부인의 명의로 헌화까지 한 행위는 도저히 이해가 안 되네요. 억울하게 북에서 힘들게 세월을 보내는 사람들께는 어떤 책임을 질 수 있을까?”라고 했다.

 

그리고 한 네티즌(thank****)은 “아마 이분이 소위 말하는 경계인이다. 그렇다보니 남쪽이든 북쪽이든 어느 곳에서도 환영받지 못한 것이다. 남한은 그래도 북한보다는 사상적 자유가 허용되는 곳이니 이분의 사상적 성향보다는 국제적 음악인으로서 존경받을 수는 있다고 본다”고 대한민국이 윤이상씨의 음악을 포용하라고 요구했고, 다른 네티즌(yj****)은 “윤이상이란 ㄱㅊ에 대해 모르고 그랬다면 무식해서 잘못했다고 사과하면 한번만 봐주자라고 할 수 있지만, 알고서 그랬다면 국가보안법 적용 검토해야 할 것 아닙니까? 검사님들!”이라고 질문했고, 또 다른 네티즌(usb****)은 “대한미국 인민공화국 만세”라고 비꼬았다. [조영환 편집인]

 

 

기사입력: 2017/07/06 [17:08]  최종편집: ⓒ 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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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심은 못 속인다.계획된 식수 한국민들에게 핵맞아 죽어라고 해라. ggg 17/07/06 [20:05] 수정 삭제
  김정은이는 평화는 없다 시기가 오면 한국을 먹는 것만 남았다.
미친년 황금분할 17/07/06 [20:55] 수정 삭제
  미친년.. 부창부수, 미친년..
논란은 무슨? 유신 17/07/07 [02:06] 수정 삭제
  빨갱이 대통이 빨갱이 마누라 데리고 사는 건데! 빨갱이가 빨갱이헌테 헌화 했는디 무슨 논란?
그정도가지고 뭘그래 나라사랑 17/07/07 [10:41] 수정 삭제
  국민 혈세 축내며 해외 돌아다니며 이런 염병질 하라고 빨갱이 뽑은거 아니였어? 그놈에 그년이 한 짓꺼리가지고 뭔소리릴 하는겨? 그래도 아직은 나라가 남아 있잖아! 두고봐라 빨갱이가 무엇인지 무엇이 돌아오는지! 피토하고 후헤할일 보게 될거다
나원 오헌 17/07/07 [15:41] 수정 삭제
  밉다 하니 업어달라 한다더니 김정숙이란 여자 뭔 일낸다 하니까 뭔행사할때보면 앞장서서 날치는 꼬락서니 하고는 눈뜨고 못봐주겠다
이 여자는 유신 17/07/12 [02:53] 수정 삭제
  자기가 무슨 일 하고 있는지 알면서 나무를 심었나? 정신 없는 인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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