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양숙씨, 박근혜 대통령 석방 나서라"
태극기단체들 노무현재단과 더불어민주당 시위
 
류상우 기자

 

박근혜 대통령 무죄 석방 운동 단체들이, 청와대에서 뇌물 받았음에도 남편의 자살로 수사가 중단된 권양숙 씨를 향해 박근혜 대통령 석방에 앞장서라고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박근혜대통령무죄석방1천만국민운동본부, 대한민국애국연합, 대한애국당 창준위 등은 14 오후 4시부터, 서울 마포구 노무현재단 앞 신수동 4거리에서 권양숙 구속수사 및 박대통령 무죄석방 태극기 집회를 개최하고권양숙씨에게 보내는 ‘640억 달러 뇌물수수 의혹 권양숙, 박대통령 석방 요구하라!’는 제목의 서한을 통해 같은 여성으로서, 박근혜 대통령을 즉각 석방시킬 것을 문재인 대통령에 전하기 바란다고 주장한다고 미디어워치가 전했다.

 

이 태극기집회 단체들은 권양숙 당신은 20077월 초, 노무현 전 대통령의 후원자 박연차 회장으로부터 100만 달러의 돈을 청와대에서 정상문 총무비서관을 통해 전달받았다당신의 아들 노건호는 역시 박연차 회장으로부터 투자명목으로 500만 달러(57억 원)를 받았고, 당신의 딸 노정연도 미국의 호화주택 구입비로 40만 달러(5억 원)을 받았다고 문제삼았다고 미디어워치는 전했다. 이들은 검찰은 노 전 대통령이 투신자살했다는 이유로, 직접 돈을 받은 권양숙, 노건호, 노정연에 대한 수사조차 중단시켰지만 아직 공소시효가 남아있다면서 문재인 정권의 검찰은 수사재개를 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경우 권양숙 당신과 달리, 본인은 물론 친인척, 최순실 포함 측근 전체가 아직까지 불법으로 현찰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지금 폭염 속에서 구치소에 갇혀 살인적인 재판을 받고 있다며 이들은 영부인으로서같은 여성이라며 이것은 비단 박대통령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당신과 가족들의 뇌물수수 사건으로 목숨을 잃은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예의라고 주장했다고 한다. 이들은 집회 후, 4km 행진하여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집회를 연 뒤에 추미애 당대표에게 '박대통령 석방과 권양숙 구속결의문'을 전달한다고 한다. [류상우 기자]

 

 

기사입력: 2017/07/14 [21:24]  최종편집: ⓒ 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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