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학 후보자, 母女 거래자료 못 내놔
야당 "관련자료 받아야, 청문회 정상적 진행"
 
류상우 기자

 

대기업(재벌)암세포라고 비난하고 부의 대물림을 비난했던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딸의 쪼개기 증여모녀 간의 명확하지 않은 금전거래의혹 등을 해명할 근거자료를 청문회 당일까지 개인 정보라며 제출하지 않자, 야당들이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인데, ‘모르쇠로 일관할수록 탈세·편법증여 의혹은 증폭될 수밖에 없다. 홍 후보자가 어차피 지명될 것이란 자신감으로 버티기를 한 것 아니냐고 비난했다고 조선닷컴이 전했다. 인사청문회가 시작되자야당들은 홍 후보자의 소명 자료를 받아보지 않으면 정상적으로 청문회를 진행할 수 없다’며 자료제출을 독촉했다는 언론 보도다.

 

논란에 관해 “가장 문제가 된 부분은 홍 후보자의 중학생 장녀가 초등학생 시절 외할머니(홍 후보자 장모)로부터 86000만원대 건물 지분을 증여받으면서 증여세를 내기 위해 어머니(홍 후보자 부인)로부터 빌렸다는 22000만원의 실체라고 정리한 조선닷컴은 홍 후보자가 제출한 자료 등에 따르면 홍 후보자의 부인은 20162차례에 걸쳐 딸에게 22000만원을 빌려주면서 네 차례에 걸쳐 차용계약서를 썼다. 계약서에 따르면 딸은 2016년 약 800만원, 올해 1000만원의 이자를 어머니에게 내야 한다, 구체적 자료를 내놓지 않은 홍 후보자 측의 딸이 계약서대로 이자를 성실히 지급하고 있다는 주장을 먼저 소개했다.

 

이런 홍종학 후보자의 해명에 대해 조선닷컴은 이에 야당은 딸이 이자를 실제로 납부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소명 자료를 홍 후보자 측에 요구했다만약 홍 후보자 측 주장과 달리 이자가 제대로 납부되지 않았다면, 증여세 납부를 명목으로 어머니가 딸에게 22000만원을 증여해놓고 거짓 차용증으로 증여세를 포탈한 것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홍 후보자는 딸이 실제로 이자를 성실히 냈는지를 소명하기 위한 자료는 자녀의 개인 정보라며 끝내 제출하지 않았다며, 조선닷컴은 야당의 청문회 무력화시키지 말고 자료 제출하라는 등의 주장을 전했다. 딸의 증여에 관한 진실을 숨기려는 홍 후보로 비친다.

 

이런 홍종학 후보의 해명에 대해 자유한국당 이채익 의원은 쪼개기 증여, 학벌주의 조장 발언, 딸 국제중 진학 논란, 재산증가 부분, 가족간 채무 거래 등 각종 의혹에 대해 청문회를 통해 해소가 돼야 하지 않느냐. 후보자가 자료를 다 냈다고 했는데 한국당 의원이 요구한 자료만 41건이 미제출됐다고 했고, 같은 당 김기선 의원은 국민을 무시하고 국회를 무력화하려고 작정한 것 아니냐고 했고, 또 윤한홍 의원도 청심국제중 입학 관련 서류를 학교에 요구했는데 후보자가 동의를 하지 않아 못 받았다. 왜 자료 제출을 막았는지, 동의 안 하는지 궁금하다. 지금이라도 자료를 제출해주길 바란다고 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국민의당 손금주 의원도 어제까지 증빙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연락했더니 (홍 후보자 측에서) 열람할 방법을 찾고 있다고 했다. 뭔소린지 이해가 안된다. 어차피 장관은 홍종학이라는 자신감 때문인가라며 왜 우리가 해명해달라고 요청해야 하느냐. 명백히 해명할 의지가 없다는 것으로 봐도 되느냐. 청문회 무력화시키지 말고 자료 제출하라고 촉구했지만, 이에 관해 장병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은 “(야당이 요구한) 자료는 오늘 청문회가 원만하게 진행되기 위해 필수적으로 제출해야될 자료라고 했다며, 조선닷컴은 여야 간사가 자료 제출 및 열람 방식을 조율할 것으로 주문했다고 전했다.

 

홍종학, 母女 2억 차용거래자료 끝내 거부증여세 포탈 의혹 가중이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jski****)버티는 자나 임명 강행하는 자나 참 동물농장, 봉숭아학당 정말 지겹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dc****)원래 증여법에 의하면, 증여받는 사람이 세금을 낼 형편이 안 되면, 증여주는 쪽이 연대책임으로 세금을 내야 한다. 할머니가 능력 없는 손녀에게 줄려면 증여세도 대신 납부해야지. 무슨 꼼수야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mtve****)차용거래서류가 있기나 하겠어? 미성년자하고의 서류인데. 그냥 퉁친 거지. 이제 와서 새로 가라로 만들 수가 없어서 못 내겠다고 버티는 거지라고 했다. [류상우 기자] 

 

  

기사입력: 2017/11/10 [12:24]  최종편집: ⓒ 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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