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파↔호남파 내홍 심화
'이상돈 징계' 놓고 친안파와 호남파 충돌
 
허우 올인코리아 기자

 

국민의당에서 호남세력(非安)↔비호남세력(親安)의 갈등 양상이 깊어지고 있는 것 같다. 뉴스110국민의당이 안철수 대표 측과 호남권 인사 간 내홍의 여진이 지속되는 양상이다. 이들은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재차 충돌했다안 대표 측은 현재의 갈등 상황을 국민의당의 성장을 위해 거쳐야 하는 단계라는 입장이지만, 호남권 인사들은 굳이 왜 혼란을 자초하느냐면서 안철수 책임론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호남세력의 지협주의(parochialism)가 국민의당 내에서 악영향을 끼치면서 갈등과 분열의 핵심적 원인이 되는 것으로 관측된다.

 

장진영 최고위원은 이번 갈등을 국민의당이 홍역을 치를 차례가 됐나보다. 창당 1년 반이 지나도록 제대로 된 노선투쟁이 없었으니 꼭 한번 거쳐야 할 성장통이라고 규정하면서 이번에 우리 당이 지켜야 할 가치가 뭔지 철저하게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주장했다고 뉴스1이 전했다. “우리는 치열한 논쟁으로 토론을 해야 하는데 토론을 피하고 뒤통수나 때리는 치사한 일을 하지 말아야 한다며 장진영 최고위원은 토론 결과를 승복할 줄 알아야 한다우리는 살아야 할 싸움을 해야지 죽는 싸움을 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고 뉴스1은 이날 전했다.

 

이태우 최고위원 역시 비안, 친안의 이분법으로 나누지 말고 우리 모두 살고자 하는 치열한 논쟁이 되길 바란다당 정체성과 진로를 절차에 맞게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뉴스1은 전했다. “이 최고위원은 최근 안 대표를 잇달아 비난한 이상돈 의원의 의원직 자진 사퇴를 우회적으로 주문했다며, 뉴스1은 최명길 최고위원의 당 대표 경선이 끝난 지 두 달 반이 됐는데, 아직 경선 중인 것 같은 분위기를 보여드려 국민 여러분들게 죄송하다며 우회적으로 호남권 인사들을 비판한 후 국민의당의 이 모습 그대로 관심을 가지고 사랑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고 뉴스1은 전했다.

 

반면, 비안계 박주현 최고위원은 통합이라는 이름 아래 당 안팎이 혼란스러운데 왜 이런 혼란을 자초한 것인지 안타깝다다당제를 하려면 합리적인 협치로 할 일이지 악마와 손을 잡아서 할 일은 결코 아니다라는 비판을 가했다고 뉴스1은 전했다. 또 안철수 대표가 연대 및 통합의 대상으로 꼽고 있는 바른정당에 대해 박주현 최고위원은 왜 이명박·박근혜 정부 실패의 공동 책임이 있는 당으로부터 호남을 벗어나라’ ‘햇볕정책을 버리라는 얼토당토않은 모욕적인 훈수를 들어야 하느냐아무리 생각해도 우리 당이 그런 말을 들어가면서 통합을 요청할 이유가 없다고도 했다고 뉴스1은 전했다.

 

안철수 대표는 비공개로 이어진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식 석상에서의 공세는 자제하고 20일 의원총회에서 논의하자는 입장을 밝혔다며, 뉴스1은 이날 제2창당위원회 최고운영위원회의에서는 자성의 목소리들이 나왔다고 전했다. 김태일 제2창당위 공동위원장은 논쟁의 장이 열린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근데 이 싸움이 감정 싸움으로 흘러가고, 인신공격으로 흘러가는 것 같아서 대단히 염려스럽다고 말했다며, 뉴스1여론조사만 가지고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추진하거나 정체성이 다르다는 이유로 통합을 전면 반대하는 양측을 싸잡아 비판했다고 전했다.

 

오승용 제2창당위 공동위원장도 다양한 의견이 나올 수 있다. 그 의견에 대해 나의 의견을 밝히고, 그 의견이 서로 만날 수 있게 하는 게 성숙한 토론 문화 아닐까라고 했고, 주승용 의원은 우리의 가장 큰 적은 자유한국당도, 민주당도 아닌 바로 우리 내부의 갈등이라며 팀워크를 강조했고, 문병호 상임부위원장은 늘 그렇듯 옥동자가 탄생하기 위해서는 지난한 고통의 과정이 필요하다. 현재의 당내 사태가 그런 옥동자를 낳기 위한 과정으로 이해하고 있다. 진보, 중도, 보수 프레임을 벗어나 국민의당이 추구하고 설정하는 새로운 프레임을 만들어야만 승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고 뉴스1은 전했다.

 

한편,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당의 호남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홀대주장에 대해 국민의당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또 다시 호남홀대론을 들고 나왔다선거를 앞두고 표나 얻을 생각으로 낡은 지역주의에 기댄다면 호남이 국민의당을 더 철저히 버릴 것이라고 비판했다고 뉴스1이 전했다. 그는 국민의당과 안철수 대표가 호남 예산을 조금이라도 더 얻어내기 위해 싸운다면 민주당도 함께 할 것이라며 호남이 진정으로 바라는 것은 호남 홀대론을 내세워 예산을 조금 더 얻는 것보다는 호남이 대한민국 변화의 선봉에 서는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한다.

 

호남이 정치의 중심, 변화의 중심, 새로운 미래의 중심, 새로움의 중심, 통합의 중심이 되기를 바라는 것이 호남 민심이라며 양향자 최고위원은 지난해 4·13 총선에서 국민의당이 호남 1이 된 것에 대해 총선에서 호남 홀대론을 들고 나와 국민의당을 찍어주면 호남을 대변하겠다고 한 약속에 호남이 기대를 한 것이라며 호남이 불과 1년만에 등을 돌린 이유는 안 후보와 국민의당이 호남을 표로만 봤기 때문이다. 지긋지긋한 호남팔이에 등을 돌린 것이 지난 대선의 결과다고 안철수 대표와 국민의당을 맹비난했다고 뉴스1은 전했다.

 

국민의당 최고위서 재차 충돌이상돈 징계내홍 증폭이라는 뉴스1의 기사에 동아닷컴의 한 네티즌(sunoiu)역설적이지만 안철수는 호남을 버려야 산다. 호남을 버리고 전국 중도당으로 다시 시작해라, 길 잃고 방황하는 중도들의 폭발적인 지지로 기적이 일어날 것이라 했고, 다른 네티즌(노머시)대북상납 김대중신도들과 중도개혁의 철수... 마치 고무신 신고 양복 입은 격이다. 분열은 예고된 것. 김대중신도들은 더불당으로 가고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korea1770)이상돈을 제명시켜야 국민의당이 발전합니다라고 했다

기사입력: 2017/11/10 [16:16]  최종편집: ⓒ allinkorea.net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안철수와박지원 viva9941 17/11/10 [23:29] 수정 삭제
  언철수씨는 당내에서 힘이 없다.껍데기 즉 바지사장에 지나지 않지.당은 박지원과호남계의원들이 실세지.자기 기반도 없는 안씨가 당을 독자적으로 운영하가란 힘들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