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 특별사면에, 與·野 대립적 입장
與 "이명박 감옥갈 차례"↔野 "법치 파괴"
 
허우 올인코리아 기자

 

()여권 인사인 정봉주 전 의원이 29일 발표된 정부의 특별사면대상에 정치인 중에서 유일하게 포함된 것과 관련, 여야의 반응은 완전히 달랐다고 한다. 먼저, “정 전 의원은 지난 2008년 대선 과정에서 이명박 당시 한나라당 후보의 BBK 관련 의혹을 제기했다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복역했으며, 피선거권이 2022년까지 박탈된 상태였다며 조선닷컴은 김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의 “(정 전 의원이) 장기간 공민권을 제한받아 왔으면서도 지난 사면에서 제외된 점이 이번에 반영된 것으로 적절한 조치라는 브리핑을 전했다. 하지만 야당의 논평은 이에 대치됐다. 

 

2007년 대선 때 정 전 의원과 함께 ‘MB 저격수로 불렸던 박영선 민주당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봉주 사면 10년을 기다렸다봉도사님(정 전 의원의 애칭). 나라다운 나라 위해 앞으로도 애써 주시고 BBK진실 저 지하실 밑바닥까지 파헤치도록 같이 파이팅 하자. 엄청 기쁘다. 봉도사 우리 정봉주올해 제겐 소망이 있었다. ‘신은 진실을 알지만 때를 기다린다그때가 꼭 오기를 기원하는 소망이다. 첫 번째 때는 정권교체! 이뤄졌다. 두 번째 때는 정봉주 사면. ! 이것도 이루어졌다. 세 번째 때는 BBK·다스의 주인이 밝혀지는 것이라고 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정청래 전 민주당 의원도 자신의 트위터에 정봉주 특별사면, 눈물 나게 환영한다. 그를 제대로 대접해준 문재인 대통령께 감사하다그는 너무도 억울한 옥살이를 했다. 그동안 꿋꿋하게 견뎌준 그가 고맙다. 추카추카라고 했다고 조선닷컴이 전했다. 거짓이 진실을 이길 수 없다. 지금은 진실이 감옥 가지만 나중엔 거짓이 감옥 갈 것이라며 정청래 전 의원은 다음은 이명박이 감옥 갈 차례다. 수의를 입을 사람은 이명박이다라고 적었다고 한다거짓이 진실을 이길 수 없다는 정청래 전 의원의 말은 그를 포함한 탁행선동꾼들에게도 적용될 수 있는 보편적 진리일 것이다.

 

정청래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오늘 같은 날이 과연 올까?(라고 생각했었는데) 실감이 나질 않는다지난 겨울 광장을 밝혔던 촛불시민, 그리고 함께 걱정해주셨던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대통령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고 조선닷컴이 전했다. 청와대는 지난 201117대 대선사범이 사면됐었지만 정 전 의원은 배제됐고, 그 후로도 두 차례 사면이 있었는데 그때마다 배재됐다. 형평성 차원에서 포함시킨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정봉주에 대한 특별사면은 일반 국민들의 눈에는 촛불정권이 촛불선동꾼을 풀어준 것으로 비칠 수 있다.

 

여권 정치인들의 반응과는 달리. 1야당인 자유한국당 정태옥 대변인은 이날 정 전 의원의 사면은 이명박 정부 때 일을 모두 다 뒤집어야 속이 시원한 문재인 정부의 삐뚤어진 속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논평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하지만, 이런 특별사면에 제대로 논평하지 못하는 자유한국당으로 비친다. 국민의당에선 안철수 대표는 “(정부는) 이번 사면에서 경제인·정치인들은 배체하는 원칙 하에서 됐다고 발표했다그럼 유일하게 (정치인 중에서 사면에) 포함한 한 분(정 전 의원)에 대해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충분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바른정당 유의동 수석대변인은 사면이 법치의 근간을 흔들어서는 안 된다. 집권여당 국회의원이든 대통령이든 그 누구라도 예외가 될 수는 없다고 말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유 대변인은 또 현재 집권여당 소속 복수의 국회의원들이 기자회견을 통해 정 전 의원이 불의한 정권에 의해, 불의한 검찰과 사법에 의해 살지 않아도 될 징역을 1년 살고 정치적인 권리를 박탈당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현 정부가 그 주장과 인식을 같이 하고 있다면, 그래서 정 전 의원을 사면한 것이라면 그것은 진정한 민주주의, 법치주의에 대한 전면적 도전이자 배임이라고 지적했다고 한다.

  

더불어민주당 적폐청산위원장인 박범계 의원은 다스의 비자금 조성 의혹 사건에 관해 29일 평화방송 라디오 방송에 나와 검사들이 눈 감고 귀 막지 않는 이상, 진상의 7~8할은 지금 규명이 돼있다고 보여진다내년 초 1~2월 정도면 진상이 어느 정도 드러나고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소환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까지는 간다고 (저는)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조선닷컴이 전했다. 그는 또 특히 다스의 전직 회계를 담당했던 팀장과 총무차장이 아마 오늘 소환이 될 것 같다다 증거가 있는 것이고 보는 눈이 있다. 검사들이 결대로만 수사하면 이 부분은 빠져나가기 어렵다고 보여진다고 말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풍파가 아무리 거세고 높아도 그것을 헤쳐 나가야 한다. 두렵다고 물러서도, 힘들다고 멈춰서도 안 된다고 밝혔다고 한다. 이를 최근 문재인 정부가 적폐청산을 내세워 이 전 대통령과 측근들을 겨냥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이처럼 표현한 것 아니냐고 지적하면서, 조선닷컴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2018년은 한반도의 명운이 좌우될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목표를 분명히 하고 긍정 에너지로 하나 되어 나서면 이웃도 우리와 함께할 것이며 안팎의 도전에 맞서서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키고 다시 도약할 수 있다는 주장을 전했다

 

<‘정봉주 특사에 여권 환영MB 감옥 갈 차례법치 파괴”>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erc****)아주 계획된 사면이었네. 문빠들과 여당이 이제 참 징그럽다. 언제까지 그러려나 보자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hdk****)국제적으로 사사건건 국익을 자해하고 있는 정부, 국내적으로 국론을 모으고 국민화합에 힘쓰는 모습은 뒷전이고 그 어느 정권보다 철저히 국민을 편가르고 분열된 사회분위기를 조장하고 나라의 안보는 임진왜란 때처럼 되어가고 있다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cjy****)문재앙씨 앞에 법치라는 말이 있기나 하나요? 코드 색깔 폭력 투쟁만 있을 뿐이다라고 했다.

 

또 한 네티즌(qq****)좌파에 의한, 우파 말살작전이 전개되고 있다. 강하고 올바른 우파가 탄생하지 않으면 안 된다라고 우파의 각성을 촉구했고, 다른 네티즌(djwlsgu****)“MB 뭇 잡아 안달하는 문씨일당들아 잘 들어라. 니들이 MB를 잡아넣을 수는 있겟지. 그러나 이 정권 끝나면 니들은 하나 남김 없이 전부 교수대에 매달릴 각오를 해야 할 거다. 보복하는 데만 혈안이 되어 지들의 미래는 못보는 한심한 것들! 5년 길 거 같지만 금방 지나간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kjhk****)정청래 같은 자 또 하나 풀어놓으니 세상 참 볼만하겠다라고 정봉주 전 의원의 사면을 평했다

 

그리고 한 네티즌(chois****)은 외교안보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낙제점이다문재인은 하야하든 탄핵해야 한다촛불폭동이 이 나라를 망쳤다고 개탄했고다른 네티즌(baia****)은 선배님들이 우리가 월남서 목숨 바치고중동서 모래먹고국내 건설현장에서 안 자고 안 먹고 힘들게 일해서 아끼며 어떻게 만든 나라인데... 문가랑 주사파 졸개 일당들이 초단시간에 물말아먹고 있으니라고 촛불정권에 의한 망국을 우려했고또 다른 네티즌(redki****)은 “MB 감옥 갈 차례그렇게 되면 문재앙과 청와대에 들어간 가짜들은 탄핵 직후 바로 전원 감방행이다라고 했다. [허우 기자]

 

 

기사입력: 2017/12/29 [18:00]  최종편집: ⓒ 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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