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에 탈종계를 제출한 '짜장 스님'
네티즌 "조계종의 입장이 기사에 있었어야"
 
류상우 기자

 

전국 교도소와 사회복지시설에 20만 그릇 이상 짜장면을 보시(布施)하면서 짜장 스님으로 알려진 운천 스님이 5일 대한불교조계종을 탈종했다고 한다. 운천 스님은 이날 오전에 총무원을 찾아 탈종계를 제출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말했다며, 동아닷컴은 은사인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에게 보낸 운천 스님의 탈종계 제출하러 갑니다. 은사 스님 20년 동안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사랑하고 존경합니다라는 문자메시지도 소개했다. 그는 환속이나 다른 종단 가입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또 운천 스님은 떠나는 마당에 소속돼 있던 종단에 대해 왈가왈부하고 싶지 않다면서도 종계종단에 대해 그동안 짜장면을 만들어 사회의 그늘진 곳을 찾아다니며 정말 손톱만큼도 종단의 도움을 받은 적이 없다. 오히려 종단에서 일을 꼬이게 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는 섭섭하다는 뉘앙스의 말을 했다고 동아닷컴은 전했다. 지난해 11월 경북 포항에서 지진이 발생하자 현지에서 2개월 가깝게 짜장면 등을 무료로 제공했고, 2015년 네팔 지진 때도 봉사단을 만들어 급식과 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며 운천 스님의 조계종이 아니라 부처님 제자라는 게 중요하다라는 주장도 전했다.

 

<짜장면 봉사 운천 스님조계종 떠납니다”>라는 동아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j1203sy)현자를 쫒아내는 것은 속가나 절이나 매 한가지. 썩을대로 썩어 고름이 나와도 환부를 그대로 두면 그 집단은 언젠가 무너지고 만다. 종북의 정치판도 마찬가지다. 죽어가는 공산주의를 연명시키는 것은 대한민국을 나락으로 떨어지게 할 것이다라고 반응했고, 다른 네티즌(널은세상)종교를 팔아 사람들은 얼마나 지 뱃속만 불리고 사람들을 이용하는지 우리는 너무나 많이 보아왔다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삼별초)썩을대로 썩은 불교계에 아직도 참스님이 남아 있었구나라고 운천 스님을 호평했다.

 

또 한 네티즌(동악외사)次李斯文韻 山門居已居 唯圖濟衆生 方來再近俗 但願道遂成. 이 선생의 운을 빌려서 산문에 거한지 이미 오래 되었는데, 오직 중생의 구제를 도모하였네. 바야흐로 다시 세속과 가까워지니, 다만 바라건대 도를 끝내 이루기를이라는 한시로써 운천 스님이 잘되길 기원했고, 다른 네티즌(문씨바사끼)경상도 고승인 성철도 조계종에서 무시당한 바 있었고 강남 물좋은 봉은사 각목 난동, 이런 걸 보면 조계종이 라도 애들로 장악된 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드는데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judygood)조계종이 점점더 피폐해져 가는 것 같은 느낌이 왜들까?”라고 했다.

 

그리고 한 네티즌(heliport9)이 스님이 탈종하는 배경이나 이유를 한줄이라도 써야지! 조계종 쪽의 입장을 듣는 것까지는 기자 실력을 아니까 바라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기사는 6하원칙에 따라 써야 되는것 아닌가?”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jentermen)누구의 도움을 바라지 않고 짜장면 봉사한 참 부처님 누가 어떻게 했기에 조계종 종단을 떠나나?”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tickle01)스님은 우리 이니가 발목지뢰 밟은 병사를 면회하면서 짜장면 먹고 잡지 않나?’라는 멘트를 날리게 할만큼 깊은 인연이 있습니다만... 꼭 이대로 종단을 떠나야 하시겠는지요?”라고 했다. [류상우 기자]

 

 

기사입력: 2018/01/07 [11:52]  최종편집: ⓒ 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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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 스님 멋지시다. 미세스 라 18/01/07 [19:27] 수정 삭제
  불교계 신선한 소식이다. 짜장 스님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건승하세요~ ㅎ
어제 스님을 뵈었습니다. 속리산 기슭 18/01/21 [09:17] 수정 삭제
  어제 포항 시원청 찜질방에서 하룻밤을 묵고 나오는데 스님이 들어오시더라구요. 스님께서 너무나 수려한 외모를 가지셨길래 스님으로 계실때 보살님들 애를 많이 태우셨겠군요 하니 스님 왈 ,그런 보살들에게는 집에가서 남편에게나 잘해라 이년들아 라고 하셨다나, 우연히 보있습니다. 요즘 보기는 쉽지않은 분인것만은 확실한데 잠시 스치듯 뵌분이라 무어라 말씀드리기는 좀 그렇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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