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평창올림픽→정치선동장에 경고
김정은의 평창쇼를 거부하는 국제사회
 
허우 올인코리아 기자

 

평창올림픽이 평양올림픽으로 전락했다는 평가가 세계적으로 퍼져나가는 가운데, 미국이 김정은의 핵무장 능력 완성 정치선동장으로 변하는 평창올림픽을 두고 문재인 정권에게 정상적이고 상식적인 판단을 요구하고 있다.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은 26일 하와이에서 열린 한·미 국방장관 회담 전 모두 발언에서 올림픽 대화만으론 대단히 중요한 문제들을 다 다루지 못한다는 사실을 외면해선 안 된다고 경고했다며, 조선닷컴은 이에 대한 AP통신의 매티스 장관이 남북 간의 올림픽 대화가 북한 비핵화라는 국제사회의 일치된 목표를 흐트러뜨려선 안 된다는 메시지를 한국에 전한 것이라는 분석도 소개했다.

 

미국이 문재인 정권을 향해 김정은과 함께 유엔의 대북제재를 허물지 말라는 이런 일련의 경고에 관해 이날 국방장관 회담은 지난 5일 매티스 장관이 송영무 국방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제안해 이뤄진 것이라며 조선닷컴은 앞서 미 재무부가 올 들어 첫 대북 추가 제재를 발표한 지난 25, 재무부의 대북 제재를 전담하는 시걸 맨델커 차관은 우리 통일부 천해성 차관을 만나 평창올림픽 계기 북한 지원과 관련한 우려를 전달했다. 미 재무부 대북 제재 수장이 통일부를 방문한 것은 거의 전례가 없는 일이라며 23일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북한의 술책에 속지 않을 것이다. 과거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발언도 전했다.

 

조선닷컴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대북 정책과 관련, ‘최대 압박과 관여라는 본래 입장으로 복귀하고 있다. 지난 일주일 동안 백악관·국방부·국무부·재무부·중앙정보국(CIA) 등 북한 정책을 담당하는 거의 모든 부처가 나서 대북 강경 발언을 쏟아냈다한국이 평창 이후 대북 제재 국제 공조에서 이탈할 수 있다는 워싱턴 조야의 우려도 전했다. 김정은 신년사 이후 북한이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의사를 밝히고 남북대화가 진행되자 일단 한국이 안전한 올림픽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자던 분위기에서 급반전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라며 한반도 전문가의 백 투 노멀(Back to normal)“이라는 진단도 전했다.

 

미국의 대북 분위기가 급랭한 것은 현송월열병식이 계기였던 것으로 알려졌다며 조선닷컴은 그전까지만 해도 워싱턴에선 한국이 평창올림픽에서 한반도기를 들든, 단일팀을 만들든 그것은 한국이 알아서 할 일이다. 북한에 대해 납득할 수 없는 양보나 국제적인 대북 제재 기조를 거스르는 지원을 하지 않는다는 원칙만 지키면 된다는 목소리가 주류였다고 전했다. “남북 해빙 무드를 타고 워싱턴의 긴장감도 다소 누그러지는 추세였다. 강경 발언은 줄어들었고, 워싱턴 싱크탱크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평창 이후 북한이 어떤 요구를 들고 나올 것인가에 모아졌다며 조선닷컴은 ·미 연합 군사훈련 추가 연기나 중단 요구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집중했다고 전했다.

 

조선닷컴은 하지만 삼지연 관현악단 단장 현송월이 12일간 한국을 휩쓸고 다니며 뉴스의 중심이 되자, 한국인들이 현혹됐다는 얘기가 나왔다며 워싱턴의 한국 전문가들의 평창올림픽을 북한 체제 선전장으로 통째 내주는 것은 돈보다 더한 것을 주는 것 아니냐는 우려 목소리를 전했다. 북한이 일정까지 변경해 열병식을 하겠다고 하자 뒤통수를 맞았다는 반응이었다며, 조선닷컴은 지난주부터 북한의 평창올림픽 납치(hijack)'’란 말이 등장했다22위클리 스탠더드북한이 올림픽을 납치했다는 기사를 통해 이젠 올림픽이 어느 도시에서 열리느냐에 관계없이 올림픽은 점점 더 북한의 쇼가 돼 가고 있다는 진단을 했다고 소개했다.

 

23일 백악관 관리가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김정은이 올림픽을 납치하려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며, 조선닷컴은 부통령 입을 통해 올림픽 납치(hijack)’란 말이 나오자, 마치 김정은의 평창 납치 경계경보가 울린 것 같았다. 트럼프 행정부에서 북한 정책을 담당하는 핵심 인사들이 일제히 출격했다고 전했다. 22일 마이크 폼페이오 중앙정보국(CIA) 국장의 북한 미사일 저지를 위해 비밀 작전을 하고 있다CBS 인터뷰도 전한 조선닷컴은 워싱턴에서 올림픽과 남북대화가 북핵문제 해결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한국 전문가들을 만나보면 대부분 회의적(skeptical)’이거나 냉소적(cynical)’이었다고 전했다.

 

한국이 을 넘을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며 조선닷컴은 최근 워싱턴을 방문한 한국의 외교안보 담당자들은 미국의 주요 인사들에게 한국이 국제 제재 공조를 해치는 일은 없을 것이란 점을 설득하고 다녔다며, 패트릭 크로닌 미국 신안보센터(CNAS) 아태안보소장의 워싱턴에선 북한이 의미 있는 양보를 하기도 전에 압박 전략이 약화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는 발언과 수미 테리 CSIS(전략국제문제 연구소) 선임 연구원의 북한이 평창에서 정상적인 나라인 것처럼 이미지 메이킹을 하려는 것을 보고 미국도 가만히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게 됐다는 발언도 전했다.

 

<워싱턴 백 투 노멀일제히 압박 모드로>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hankuksa****)남한사람 죽는 게 더 급하니 북한주민 굶은 게 더 급하니? 대통령이란 자가 우선순위도 몰라. 대통령은 대한민국국민들의 생명을 지키는 게 제 1순위야, 이 답답한 사람아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nigeriaingl****)북은 주적이다. 주적에게 꼬랑지 내리는 정권이 대한민국을 지키지 못한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jin9****)북괴 김정은에 이용만 당하고 혈맹 미국엔 팽당하는 대한민국의 역적이며 민족의 배신자인 문재인을 대통령 자리에서 지금 당장 끌어내려라라고 했다.

 

또 한 네티즌(chois****)겉으론 북핵 압박 실질적으로 정신나간 문재인 압박인 것 같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gene****)평창올림픽 해서 북한 띄워주고 북한의 위상 올려주는 것 외에 한국이 얻는 것 있나? 북한에게서 북핵관련 평화란 허구일 뿐, 미국에서 보면 한국은 한미동맹에 배신을 때리는 것. 왜냐하면 북은 절대 변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peter****)문재인 정부는 평창올림픽을 억망진창으로 만들고 있다. 순수해야 할 올림픽에 정치선동을 불어넣어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 이런다고 북핵이 해결되고 평화가 오는가?라며 평창에서 축제가 열려야 하는데 금강산에서 열리는 것은 평창올림픽을 파멸시키는 짓”이라고 했다.

 

그리고 한 네티즌(seti****)북한과 한국은 공동으로 국세사회의 중국 대북송유 금지 압박을 조롱하고 있다. 금강산 행사를 위해 경유를 북한으로 반출하겠다는 것이 바로 그런 반유엔 반미 반제재의 의미를 담고 있다. 한미합동군사훈련 거부는 사실상의 한미방위조약의 폐기를 뜻한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548****)하루빨리 이 정권을 몰아내지 않으면 나라가 박살난다는 것을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이 되었다. 또한 보수라는 한국당 역시 무늬만 보수일 뿐이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bys****)청와대가 김정은이 기르는 개 집이라는 소리가 날만도 하다라고 했다

기사입력: 2018/01/29 [09:43]  최종편집: ⓒ 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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