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기·김정은 퍼포먼스 불태우기 확산
분노한 애국시민들의 이어지는 인공기 불태우기
 
류상우 기자

▲ '문재인의 횃불집회는 방관하던 경찰이 화재를 핑계로 인공기 불태우기는 막고 있다'고 항의한다

 

평창올림픽이 평양올림픽으로 둔갑됐다는 비난이 이는 가운데, 애국진영의 인공기·김정은 태우기’가 이어진다. 동아닷컴은 2평창 겨울올림픽(북한식 표현)을 앞두고 북한 인공기나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렇게 존대)의 사진을 훼손하는 퍼포먼스가 이어지고 있다. 일명 북한 찢기퍼포먼스라며 약 일주일 전부터 누리꾼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관련 퍼포먼스 사진이나 동영상을 올리고 있다. 현재까지 동영상은 300개가 넘는다. 영상에는 ‘#NO평양올림픽’ ‘#대한민국은자유국가다등의 해시태그가 달려 있다고 전했다. 이런 소식에 한 네티즌(들러리)태극기나 성조기 찢기는 괜찮고 인공기 찢으면 잡혀가나? 여기가 북한인가? 혼동되네라고 했다.

 

연령층은 2050대까지 다양하다며 동아닷컴은 한 남자아이가 나는 여섯 살 ○○○입니다. 대한민국은 자유국가입니다라고 외친 뒤 인공기가 그려진 종이를 찢었다며, “이 같은 움직임의 배경에는 얼마 전 북한 현송월의 방남이 있다고 전했다. “지난달 22일 서울역 앞에서 대한애국당 등 보수단체(우익애국단체를 보수단체로 부르고, 좌익난동단체를 시민단체라고 부르는 한국의 언론들이다) 회원 50여 명이 현송월 방남을 비판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인공기와 김정은의 사진을 찢거나 불태웠다며 동아닷컴은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수사에 착수했다. 미신고 불법 집회라는 이유에서다라며 경찰의 인공기를 감싸는 좌편향적 대응을 알렸다.

 

하지만, 동아닷컴은 이 같은 움직임에 반발하면서 북한 찢기 퍼포먼스는 확산되는 추세를 보인다. 1일 오전 서울 중구에서 집회를 연 보수단체 회원 중 일부는 차량 위에 올라가 대형 인공기에 불을 붙였다. 경찰은 소화기 분말을 뿌리고 참가자들을 저지했다“3일 서울역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생일(2)을 맞아 친박계(태극기세력을 언론은 친박단체로 부른다) 단체가 주최하는 대규모 태극기 집회가 열린다이 자리에서 인공기를 태우거나 찢는 집단 퍼포먼스가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일부 회원은 대규모 인공기 화형식을 거행하자고 말한다며, 동아닷컴은 경찰은 안전 우려 때문에 불을 붙이는 행위를 적극 제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김상진 애국시민연합 대표

기사입력: 2018/02/02 [09:01]  최종편집: ⓒ 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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