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 차, 트럼프·김정은 대화실패→전란
자신들의 희망사항만 보고 낙관해서는 낭패
 
허우 올인코리아 기자

 

빅터 차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석좌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회담이 실패할 경우 두 나라를 전쟁의 위기로 몰고 갈 수 있다는 경고를 했다고 동아닷컴이 10일 전했다. 차 석좌교수는 9일 뉴욕타임스(NYT)에 기고한 트럼프가 북한과의 평화를 위해 무엇을 포기할 것인가?’란 제목의 글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을 두 달 안에 만날 것이라는 발표는 많은 의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트럼프-김정은 회담의 실패 가능성을 경고한 것이다. 김정은이 핵동결에 집착하면, ‘비핵화는 결국 거짓말이 되어, 이들은 환상적 대화는 파탄나는 것이다.

 

차 석좌교수는 관습에 얽매이지 않는 이 두 지도자들 사이의 예측불가능한 회담은 수십년 된 분쟁을 끝낼 수 있는 유일무이한 기회를 제공하는 반면, 실패할 경우 두 나라를 전쟁의 위기로 몰고 갈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며, 동아닷컴은 차 석좌는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 취한 최대압박 기조가 북한의 심경 변화를 이끄는 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김 위원장이 현재 북한이 무기 실험을 중단한다 하더라도, 핵 개발 계획을 진전시킬 수 있는 능력을 저해하지는 않을 것으로 계산했다고 차 석좌는 추정했다고 전했다. 서로 자신에게 유리한 해석만 믿으면, 대화는 파탄하는 것이다.

 

앞서 전날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백악관에서 성명발표를 통해 김 위원장이 가능한 한 빨리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고 싶다는 뜻을 표명했다. 더 이상의 핵 실험이나 미사일 실험을 자제할 것이라고 약속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영구적인 비핵화를 이루기 위해 5월까지 김정은을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며, 동아닷컴은 남아있는 질문은 미국이 북한과의 협상테이블에 어떤 의제를 올려놓을 것인가이다라고 지적했다. 즉 이 성명에는 김정은이 취할 회유책(핵미사일 개발 중단 등)은 명시돼 있었지만, 이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보상 정보는 없었다는 것이다.

 

차 석좌는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테이블에 올릴 의제를 두 가지로 예상했다. 하나는 북한이 핵무기뿐 아니라 장거리 탄도 미사일도 동결하면, 북한에 에너지와 경제 지원을 늘리는 것이다라며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대선운동기간 중 트위터를 통해, 대통령이 되면 미국 본토를 겨냥한 북한의 시도는 결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다른 하나는 북한과의 외교적 관계를 정상화하고, 비핵화 대가로 한국전쟁을 끝맺음하는 평화조약을 체결하는 것이라며 동아닷컴은 차 석좌는 이 의제에 트럼프 대통령이 더 매력을 느낄 것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은 차 석좌는 미국이 어떤 의제를 올려놓든 네가지 사항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첫번째는 동맹국들과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두번째는 제재 압박과 억제력이 강하게 남아 있을 경우에만 트럼프 대통령의 협상력이 힘을 받게 된다는 점이라며 세번째는 북한의 인권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이라고 전했다. 또 차 석좌교수는 모든 사람들이 이 극적인 외교 행동이 전쟁 발발 가능성을 더 높일 수도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정상 회담이 실패하면, 모든 당사국들이 외교에 대한 의지를 갖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라고 했다고 동아닷컴은 전했다.

 

<빅터 차 트럼프·김정은 회담 실패하면 전쟁 위기”>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정론)트럼프의 전략이다라며 김정은이가 잔꾀 부리다가 스스로 올가미를 목에 맨 결과가 되었다고 했고, 다른 네티즌(englbert)미국과 북한의 회담은 실패할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 앞에 거짓과 위선의 평화를 더 이상 부르짖지 말고 북한을 흡수 통일할 전략을 마련하며 미국과 같이 북한을 압박하여 한반도와 대한민국의 100년 번영을 위해 헛된 노력을 하지 말길...”이라 했고, 또 다른 네티즌(sungksoh)트럼프가 정은이 핵폐기할 의사는 없고 말장난만 한다는 것을 느끼게 되면 회담은 실패할 것이다라고 했다

기사입력: 2018/03/11 [02:28]  최종편집: ⓒ 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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