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문고+반디&루니↔교보문고 대결
서울문고 인수한 영풍문고, 교보문고와 경쟁
 
류상우 기자

 

책판매 65% 정도를 차지하는 교보문고에 영풍문고가 도전한다. 인터넷서점 반디앤루니스를 운영하는 서울문고가 영풍그룹에 인수됨으로써, 국내 대형서점 시장이 교보문고와 영풍문고의 양강 체제로 굳어질 것이라고 한다. “앞서 영풍문고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지난달 7일 이사회에서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서울문고 지분 27.78%를 취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며 뉴시스는 “20일 영풍그룹은 서울문고의 50% 지분을 보유하고 인수를 마쳤다고 밝혔다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 결합 신고를 완료함에 따라 이달 15일 해당 내용을 공시했다고 전했다.

 

영풍계열사 씨케이가 22.22%의 지분을 매입함으로써 영풍그룹은 서울문고의 50%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며 뉴시스는 영풍문고와 서울문고의 향후 서울문고 운영은 서울문고와 영풍문고 측이 공동대표, 공동경영 체제로 이어갈 예정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에 따라 대형 서점 시장에서 교보문고와 영풍문고의 한 판 승부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뉴시스는 영풍문고는 최근 공격적인 매장 오픈으로 전국 37, 4월 내 오픈 확정점을 포함하면 42개의 매장이라며 서울문고는 반디앤루니스 브랜드로 전국 13개 매장과 온라인 서점을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영풍문고 최영일 대표는 전통적인 서점으로의 입지를 구축하며 국내최대, 최다매장을 보유한 영풍문고와 주요 상권 내 대형매장과 젊은 층에게 트렌디한 이미지로 호응받는 서울문고(반디앤루니스)가 손을 잡았다두 서점을 이용하는 독자층 모두에게 더 많은 혜택과 편의가 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향후 침체되어 있는 출판업계와의 다각적인 시너지를 구축해 나아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뉴시스는 전했다. 연합뉴스는 전체 매출액 기준으로, 교보문고는 55%를 차지하고, 영풍문고·서울문고 합산 점유율은 45%가 될 것으로 추정했다. [류상우 기자]

 

 

기사입력: 2018/03/20 [23:33]  최종편집: ⓒ 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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