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합동, 쌍룡훈련·독수리연습 시작
미국 민간인에 대한 미국 본토 소개 훈련도
 
류상우 기자

 

한미 양국군이 41일 대규모 상륙작전 훈련인 쌍룡훈련을 포함한 독수리(FE) 연습을 시작했다고 자유아시아저널(JOURNAL FREE ASIA)41일 전했다. 군 관계자가 한미 군은 예고한 대로 오늘부터 쌍룡훈련을 시작으로 독수리 연습을 한다고 밝혔다며, 이 신문은 독수리 연습은 병력과 장비의 전개를 수반하는 야외 실기동 연습(FTX)이다. 한미 군은 이날 바로 훈련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난달부터 병력과 장비를 준비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독수리 연습에 참가하는 병력은 해외 증원전력을 포함한 미군 11500여명과 한국군 30만여명이라고 전했다.

 

이 한미합동군사훈련의 성격과 참여 전력자산에 관해 한미 해군과 해병대는 이날부터 8일까지 쌍룡훈련을 한다. 한미 군은 올해와 같은 짝수 연도에 쌍룡훈련을 대규모로 해왔다며 자유아시아저널은 쌍룡훈련은 유사시 한미 해군이 압도적인 해군력을 바탕으로 북한이 예상치 못한 후방 지역에 기습적으로 대규모 전력을 투사하는 상륙작전 기술을 연마하는 중요한 훈련이라며 이번 쌍룡훈련에는 미 해군 강습상륙함 와스프함(LHD-1)과 본험리처드함(LHD-6)이 투입된다. 와스프함과 본험리처드함은 쌍룡훈련 참가를 위해 한반도 주변 해역에 전개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자유아시아저널은 와스프함은 수직 이·착함 기능이 있는 스텔스 전투기 F-35B를 탑재한다쌍룡훈련에 F-35B를 투입하는 것은 처음으로, 한미 군의 상륙작전 반경과 위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하지만, “한미 군은 쌍룡훈련 외에도 육··공군의 다양한 훈련을 순차적으로 하며 연합작전 수행 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자유아시아저널은 훈련기간의 축소에 대해 한미 군은 보통 3월 초에 독수리 연습을 시작했지만, 올해는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과 겹치지 않도록 일정을 늦췄다. 훈련 기간도 4주로, 예년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고 전했다.

 

이렇게 한미합동군사훈련 기간이 문재인 촛불정권에 의해서 지연되고 줄어든 이유에 대해 자유아시아저널은 오는 27일 남북 정상회담과 다음 달 미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을 자극하지 않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이번 독수리 연습에는 핵추진 항공모함을 포함한 미국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도 최소화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한미 군은 오는 23일부터는 2주 동안 컴퓨터 시뮬레이션 위주의 지휘소 연습(CPX)인 키리졸브(KR) 연습을 할 예정이다며 자유아시아저널은 이번 키리졸브 연습에는 미군 12200여명이 참가한다고 연기됐다가 재개되는 한미합동군사훈련을 소개했다

 

그리고 헤럴드경제는 강력한 한미동맹을 과시해 대북 협상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훈련은 컴퓨터 시뮬레이션 위주의 지휘소 연습(CPX)인 키리졸브(Key Resolve:KR) 연습, 실기동 훈련(FTX)인 독수리 훈련(Foal Eagle:FE)으로 이뤄진다고 전했다. “FE는 통상 2개월간 진행됐지만, 올해는 1개월로 단축돼 41일부터 4주간 실시된다. KR423일부터 2주간 한다며 헤럴드경제는 훈련 기간이 줄어 축소 논란이 일었지만, 군 당국은 훈련 강도를 예년 수준으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또 올해는 미국 민간인을 사상 최초로 미국 본토로 후송하는 훈련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FE 시작과 함께 한미 해병대 상륙훈련인 쌍룡훈련1일부터 8일까지 포항 해변에서 실시된다고 한다지난해 훈련과 비교해 올해 눈에 띄게 달라지는 점은 미군 전략자산이 한반도로 전개하지 않는다는 것이다며 헤럴드경제는 이에 따라 미군 전략자산과 우리 군 핵심무기를 동원해 북한의 핵심시설을 정밀타격하는 연습은 실시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전략자산은 핵무기 투발이 가능해 그 존재만으로 전쟁의 판도를 뒤집을 수 있는 고도화된 첨단 무기를 말한다대신 올해 훈련에서는 국가 중요시설 및 주요 병참기지 방호, 해상 기뢰제거, 연합해병훈련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그리고 헤럴드경제는 주한미군은 올해 훈련 기간 중 이례적으로 미국 민간인을 해외로 대피시키는 비전투원 후송훈련(NEO)’을 훈련과 별개로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에는 훈련 종료 후인 6월 별도로 실시했다주한미군에 따르면, 416~20포커스드 패시지라는 이름의 미국 민간인 대피훈련도 사상 최초로 미국 민간인을 미국 본토로 실제 대피하는 형식으로 치러진다고 전했다. “전쟁 발발 등 유사시 국내 거주 미국 민간인을 일본 미군기지 등으로 후송하는 게 목적인 이 훈련은 과거 컴퓨터 시뮬레이션 또는 주일 미군기지 후송 등의 형식으로 치러졌다고 헤럴드경제는 전했다[류상우 기자] 

 

 

 

기사입력: 2018/04/01 [23:27]  최종편집: ⓒ allinkorea.net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