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계리 인근, 핵실험 여파로 지진 빈발?
네티즌 "못쓸 실험장 폐쇄를 '핵폐기'로 둔갑시켜"
 
허우 올인코리아 기자

 

북한 함경북도 길주 인근에서 23일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는데, ‘풍계리 핵실험이 그 지진의 요인이 아닌가하는 의혹이 제기됐다. 조선닷컴은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31분 함북 길주 북서쪽 47km 지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일어났다. 진앙은 북위 41.35, 동경 129.12도로, 북한의 핵실험장이 위치한 풍계리 인근으로 분석된다며 기상청 관계자의 핵실험을 많이 했던 지역으로, 규모가 큰 에너지가 계속 발생했던 지역이라 주변 단층에 영향을 줘서 자연 지진으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발생한 지진이 9번째인데 언제든지 또 발생할 수 있다는 추정을 전했다.

 

풍계리 인근에서 빈발하는 지진의 요인에 관해 조선닷컴은 풍계리 인근에서 지진이 발생한 것은 이번을 포함해 모두 9차례다. 풍계리 만탑산 일대는 화강암 지대로 지반이 안정적이지만 2006년 이후 지난해까지 6차에 걸쳐 핵실험을 진행해 지반이 몹시 약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풍계리 일대에선 대규모 산사태와 지반붕괴 조짐까지 나타나는 것으로 전해졌다북한 전문매체 38노스는 지난해 10월 풍계리 만탑산의 산피로 증후군’(tired mountain syndrome) 우려된다고 보도했다. 산피로 증후군은 핵실험 피로 누적으로 지반 내부가 크게 약해진 것을 말한다고 보도했다.

 

이 때문에 북한이 최근 비핵화 의사를 밝히면서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쇄하겠다고 한 것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 분석도 나온다. 지반 내부 붕괴로 풍계리에선 더이상 핵실험을 하기 어렵다는 것이라며 조선닷컴은 남성욱 고려대 교수의 풍계리 핵실험장은 바둑으로 치면 사석이라는 진단을 전했다. 조선닷컴은 일각에선 풍계리에서 수차례 진행된 핵실험이 백두산의 마그마방을 자극해 대규모 화산 폭발까지 일어날 수 있다고 주장한다며 영국의 화산학자 로빈 앤드루스의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수소폭탄을 터뜨리면 백두산 아래 마그마 층에 강한 압력을 가해져 화산폭발을 일으킬 수 있다는 포브스(Forbes) 기고문도 소개했다.

 

<풍계리 인근서 2.3 지진.. “핵실험 피로 누적으로 지반 붕괴”>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mail2****)국제 왕따인데 매번 호흡기 달아주는 좌파정권이라고 문재인 정권을 비난했고, 다른 네티즌(chjung****)쓸데없는 핵실험장을 폐기한다고 문재인, 트럼프 우쭐거린다라고 냉소했고, 또 다른 네티즌(p****)세습독제 삼대가 우리 국토와 민족을 파괴한 죄는 인류 역사상 가장 큰 죄악일 것이다. 핵진 확산으로 그 주위 국토는 지옥의 소굴로 변할 것이며 피폭된 동포들의 고통은 말로 다할 수 없을 것이다. 그 죄값으로 세습독재자와 그 공범자들이 즐긴 쾌락은 하늘이 벌할 것이다라고 했다.

 

또 한 네티즌(seti****)이제는 사용하고 싶어도 사용할 수 없는 핵실험장을 폐쇄하겠다고 대한민국 국민과 국제사회를 향해 거짓말을 날리고 있는 북한과 무슨 회담을 한다고 이토록 오두방정을 떠나? 가소롭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ejh****)그것보다 더 큰 문제는 마치 이것이 큰 결단과 성과인 것처럼 발표하는 청와대와 정부입니다. 제가 순간적으로 스쳐 떠오르는 것은 북한 대변인이라는 느낌이라 했고, 또 다른 네티즌(chois****)풍계리 핵실험장은 이미 수명이 다된 것을 문재인은 알았을 텐데, 마치 대단한 성과를 얻은 것처럼 발표하는구나. 문재인은 드루킹이나 제대로 수사해라라고 했다.

 

그리고 한 네티즌(dw****)북개는 더이상 핵이나 미사일에 쓸 돈이 없어서 불능상태라고 하는데, 폐기를 미끼로 체제보전과 경제지원을 노리는 것이라 했고, 다른 네티즌(yr****)감언이설에 속아 대한민국 천추의 한을 남기는 일이 없도록 바란다. 적어도 한 나라의 대통령이 그 정도의 판단력도 못 된다면 당장 그만 두길이라 했고, 또 다른 네티즌 했다. 다른 네티즌(green****)이제 쓸모 없는 핵실험장을 폐쇄한다니 문정부 좋아죽겠지? 꿈 깨시라. 북은 절대로 핵을 포기하지 않는다. 수십년을 지켜보며 겪어왔는데, 환상을 가진다면 두고두고 후회할 날이 올 수도 있음을 명심하라고 했다. [허우 기자]

 

 

기사입력: 2018/04/23 [15:55]  최종편집: ⓒ 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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