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박원순, 호화판 소꿉놀이 끝나"
환경을 빙자한 박원순 시장의 낭비행정 비판
 
허우 올인코리아 기자

 

바른미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는 6일 홍대의 한 카페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박원순 시장의 환경을 앞세운 낭비와 실정을 부각시켰다고 한다. 과거에 오세훈이 서울시장직을 포기했을 때에 보궐선거에서 자신의 50% 지지율을 버리고 5% 지지율의 박원순에게 서울시장 후보를 양보했던 안철수 후보는 “1000만명이 사는 글로벌 메가시티 서울을 수만 명이 사는 유럽의 작은 도시처럼 가꾸고자 했던 박원순 시장의 7호화판 소꿉놀이는 끝났다면서 지난 7년간 못했는데, 4년을 해보겠다는 것은 염치가 없는 것이라며 박원순 시장을 비판했다고 조선닷컴이 전했다.

 

박 시장의 서울 경영은 눈먼 돈의 잔치라며 서울시 예산 규모는 지난 7년간 10조가 늘어나 32조원 규모인데, 도대체 어디로 가는 거냐고 묻는 시민이 많다. 박 시장의 7년 흥청망청을 이제 끝내야 한다며 안철수 후보는 오늘 선대위 발대식은 바른미래당의 지방선거 승리 선포식이라며 “6월에 1등은 기호 3번이다. 이번 지방선거는 3번과 1번의 싸움이고 31이다. 31이면 3이 이기는 거 맞지 않는가라고 주장했다고 조선닷컴이 전했다. 현재 서울시장 선거에는 박원순(더불어민주당), 김문수(자유한국당), 안철수(바른미래당), 인지연(대한애국당) 등이 출마하여 경쟁하고 있다.

 

안철수 후보는 박 시장이 (미세먼지 대책으로 대중교통 무료 정책을 펴) 허공에 날린 150억원이면, 700만원 정도 하는 미세먼지 측정기 2000개를 서울 곳곳에 설치해서 시민 스스로 앱을 통해 확인하고 대처할 수 있다30만원 상당의 공기청정기 5만대를 아이들을 위해 설치할 수 있었다고 했다며, 박원순 시장의 예산허비를 비판했다고 한다. 아이들에게 공기청정기를 사겠다는 안철수 후보의 발상은 이해가 되지만, 실제로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 미세먼지 측정기에 저렇게 예산을 많이 투입하려는 안철수 후보의 발상도 별로 효율적이지는 않아 보인다.

   

좌편향적 서울행정에 대한 비판을 잘 피하고 있는 박원순 시장은 413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경선 토론회에서 서울시장으로서 미세먼지에 고통을 받고 있는 서울시민들께 죄송하고 송구스럽다심각한 날이 많아졌지만 통계를 보면 전체적으로 좋아졌다고 자평하자, 박영선 의원은 “150억원이면 미세먼지 잡는 효과가 있는 스프링클러 75000개를 서울 주요 간선도로에 설치할 수 있는 어마어마한 돈이다. 그런데 서울시민이 느끼는 효과는 별로 없었다고 비판했고, 우원식 의원도 시민들은 더 나빠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박원순 시장의 환경 앞세우기 행정의 허구성을 지적했었다.

 

안철수 후보는 박 시장의 민선 6기 최대사업인 서울역 고가도로 서울로7017’에 들어간 700억원으로는 우리 아이들과 시민의 생명을 위해 훨씬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시설의 1년 운영비만 40억원이 넘는다. 그 돈이면 연간 30억명이 이용하는 서울지하철을 지금보다 2배 더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다며 박원순 시장의 야심작인 서울역 고가도로 공원을 비판했다고 한다. 2017529일 동아일보는 서울역 고가도로에 설치된 조형물 슈즈 트리(Shoes Tree)’에 대해 쓰레기를 쌓아 둔 듯 흉칙해 보인다는 비판이 제기돼 전시기간 내내 흉물 논란에 휩싸였다고 보도했었다.

 

안 후보는 앞으로 38일 동안 서울시민께 시민의 삶을 바꿀 수 있는 비전과 전략을 보여 드리고 희망을 선보이겠다야권의 대표선수로 견제와 균형을 추구하는 서울시민의 성숙한 표심을 받아내겠다고 주장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안철수 후보는 이날 손학규 전 국민의당 상임고문을 선대위원장으로, 이혜훈·김성식 의원을 선대위 부위원장, 오신환·이태규 의원과 장성민 세계와 동북아 평화포럼이사장은 공동선대본부장으로 내세우는 등 선대위 명단을 발표했다고 한다.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원순 후보보단 많이 뒤처지지만, 안철수 후보는 김문수 후보보단 앞서 있다고 한다.

 

<안철수 박원순 7년 호화 소꿉놀이, 흥청망청 끝내야”>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o****)박원순, 7년 호화 소꼽놀이, 알 사람은 다 안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chun****)박원순이 시장후보시절 자기가 서울 지하철 문제점에 대해서 잘 알기 때문에 몇 권의 책을 쓸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문제점을 잘 아는 분이 서울시장을 7년 동안 했으면 최소한 서울시민들이 체감할 정도의 개선이 무엇인가 이루어졌어야 할 것입니다. 전혀 없으니 무능한 것입니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o****)맞는 말이다. 건데 중생들이 알아주야 하는데 모르니라고 했다. [허우 기자]   

 

 

기사입력: 2018/05/06 [19:56]  최종편집: ⓒ 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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