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엄, "트럼프 속이면, 김정은 종말"
김영환 "김정은의 비핵화는 국면전환용 연출"
 
허우 올인코리아 기자

 

미국 공화당의 대북 원칙론자인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6(현지 시각) ‘김정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속이려 든다면 정권 종말을 맞게 될 것이라며 트럼프와 (나쁜 일로) 얽히지 않을 것을 충고했다고 한다. 그레이엄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 토크쇼에 출연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비핵화 합의를 철회하거나, 그를 속이려 드는 것은 최악의 판단이 될 것이라며, 북한이 과거 빌 클린턴과 조지 부시 전 미 대통령에게 장난을 쳤다고 강조하면서, “만약 트럼프도 속이려 든다면 후회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조선닷컴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자신에게 장난치지 못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며 그레이엄 의원은 만약 그런 일이 발생하면, 그것은 북한 정권의 종말을 의미한다고 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그레이엄 의원은 북한과 전쟁도 불사하겠다고 공언해 온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북한의 태도를 바꿨다고 주장했다며 조선닷컴은 그레이엄의 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도록 하고 한국 전쟁을 끝낼 수 있다면 노벨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프레드릭 켐프 애트랙틴 카운슬 회장도 트럼프는 북한 김정은과 딜을 하고 노벨상을 받고 싶어 한다는 말을 했다고 조선닷컴이 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기자 출신으로 독일 통일 과정을 취재했고, 유럽지국장을 거쳐 2007년부터 애틀랜틱 카운슬의 회장으로 있는 프레더릭 켐프는 남북한 문재인-김정은 회담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놀라운 공연 무대 같았다트럼프는 대통령이 되면서부터 미·북 정상회담을 생각했을 수 있다. 그는 자신의 협상 능력에 엄청난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고 평했다. ‘·북 정상회담의 성공 여부에 관해 켐프 회장은 아직 잘 모르겠다. 사람들이 트럼프의 말을 너무 가볍게 듣는 것 같다트럼프는 이미 (협상장에서) 걸어나올 수 있다고 했고, (나쁜 협상이면) 걸어나올 것이라고 답했다.

 

다가올 미·북 정상회담에 대해 우려하는 점에 관해 켐프 회장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이전에 제재를 완화하는 것이라며 김정은은 비핵화를 최대한 뒤로 미루고인센티브는 최대한 빨리 받으려고 할 것이다. 비핵화는 며칠 만에 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가 이뤄질 때까지 압박을 계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의 대북 정책에 관해 켐프 회장은 나는 김정은 같은 지도자는 상당한 위협이 아니면 반응을 하지 않는다고 본다. 트럼프가 당근과 채찍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지금 같은 남북 관계 진전이 있었을까 의심스럽다. 과거 미국과 한국의 어떤 지도자도 지금 같은 상황까지 이끌고 온 적은 없었다고 평했다.

 

켐프 회장은 독일 통일 과정에서 헬무트 콜 당시 서독 총리는 나토 탈퇴와 주독 미군 철수에 반대했다. 물론 한국이 결정할 일이지만 내 조언은 안보 보험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미군은 지금도 서독 지역에 주둔하고 있다. 나는 약함을 통한 평화를 믿지 않는다며 주한미군 철수 주장을 경계했고, ‘트럼프 정부의 군사적 옵션에 관해 자세히 밝힐 수는 없지만 신뢰할 만한 군사 옵션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미국의) 가장 큰 우려는 군사 옵션이 있느냐 없느냐가 아니라, 군사 행동을 할 경우 한국 사람들이 끔찍한 희생을 감당해야 한다는 점이었다고 주장했다. [허우 기자]

 

 

기사입력: 2018/05/07 [13:01]  최종편집: ⓒ 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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