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한상균, 개선장군처럼 환대받아
경찰폭행의 주범이 "통크게 다시 하겠다"고 선언
 
조영환 편집인

 

2015민중총궐기를를 주도하다가 조계사에 스며들어 있다가 퇴거해 경찰에 체포되어 징역 3년을 선고 받고 화성 직업훈련교도소에 수감 중이었던 한상균 전 민노총 위원장이 21893일 만에 가석방 출소했다고 한다. “그가 출소한 경기 화성교도소 앞은 마치 개선장군을 맞이하는 듯, 흥분으로 들썩였다며 조선닷컴은 민노총은 교도소 앞에서 스피커로 노동가()를 틀었다“‘나의 위원장’ ‘꽃길만 걸어요라고 적힌 현수막도 눈에 띄었다. 일부는 우린 한사모(한상균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라고 외쳤고, 또 다른 일부는 감격에 젖은 듯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고 전했다.

 

오전 10시 경기 화성직업훈련교도소 정문으로 한상균 전 민노총 위원장의 모습이 드러나자 마중나온 민노총 일행으로 보이는 인파가 !” 하는 환호성을 터트렸다며, 환영 인파에 둘러싸여 마이크를 잡은 한상균 전 위원장은 이 시대의 승리자는 (민노총) 동지들입니다. 지금부터는 평등 세상을 우리가 만들어가야 합니다. 다시 한번 머리띠를 동여매고 동지들과 통 크게 해보겠습니다라며 모든 노동자의 민주노총으로서 이 땅의 노동자 계급이 더 이상 정치꾼들의 들러리가 아닌 세상을 바꾸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약속드린다는 주장을 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문재인은 대선 출마 전인 201611월 한 전 위원장 석방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냈고, 법무부는 지난주 가석방 심사위원회를 열어 한상균의 가석방을 허가하기로 했다며, 조선닷컴은 25개월여를 복역해 형기를 반년가량 남겨둔 한상균의 상황을 전했다. 민노총은 이날 대대적인 한상균 환영행사를 준비했다고 한다. “색색의 조끼를 입은 70여 명의 민노총 조합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교도소 앞에 진을 쳤다며 조선닷컴은 민노총 각 지부의 깃발이 나부꼈고, 민중당·정의당 관계자들은 줄을 서서 한 전 위원장과 악수 했다한 전 위원장의 어머니도 함께 포토라인에 섰다고 전했다.

 

한상균 전 위원장은 감옥 안에서 교도관들도 하루빨리 조합원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면서 보수와 진보로 나뉜 썩어빠진 야망의 세계가 끝나고 전쟁을 부추기는 세력을 이제 평화의 시대가 이겼다는 주장을 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이어 지난 과오와 부족함의 답은 현장에서 찾을 것이고, 동지들과 함께 투쟁하면서 채우도록 하겠다며 한상균은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그야말로 통 크게 한번 해보자고 말했고, 뒤이어 마이크를 잡은 김명환 현 민주노총 위원장도 반갑습니다, 사랑합니다, 끝까지 함께 합시다. 한상균구호를 반복해 외쳤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조선닷컴은 한 전 위원장은 20151114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민중총궐기집회를 주도해 경찰관 76명을 다치게 하고 경찰 버스 43대를 파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같은 해 4월 세월호 관련 집회를 비롯해 2012년부터 3년간 12건의 집회에서 차도를 점거해 교통을 방해한 혐의 등으로도 기소됐다. 그는 체포영장이 발부되자 서울 조계사로 잠입, 경찰과 숨바꼭질을 벌였다, 징역 5년을 선고한 1심 재판부의 민중총궐기 집회에서는 일부 시위대가 경찰을 향해 쇠파이프를 휘두르고, 경찰 버스에 방화를 시도하는 등 폭력적 양상이 매우 심각했다며 한상균에게 책임을 물었고 2심 재판부와 대법원도 같은 취지의 판단을 했다.

 

한 전 위원장의 당당한가석방 행사에 일선 경찰관들은 허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며 조선닷컴은 서울 일선 경찰서 관계자의 도심 한복판에서 공권력을 짓밟은 노조 지도자는 개선장군이 되고, 불법집회를 막으려다 다친 경찰관들은 적폐세력이 된 것이라며 다친 동료들과 그 가족들이 저 광경을 보고 뭐라고 생각하겠는가라고 개탄했다고 전했다. 경찰 온라인 커뮤니티인 경찰사랑에 한 경찰관은 저러니 민노총이 감옥가는 거 두려워하지 않고 경찰을 패고 날뛰는 것이라고 했고, 또 다른 경찰관도 무력시위 주동자는 영웅이고 이를 막은 경찰은 기소됐다. 이게 나라냐라고 적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통크게 다시 해보겠다가석방 한상균, 개선장군처럼 돌아왔다>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jmc****)민노총과 같은 강성 노조무리들이 이 자를 다시 앞세워 투쟁 강도를 높이고 자신들 배를 불리기 위해 환호할 뿐, 이 자가 정당한 법집행에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는 그 어떠한 사유도 없다. 개선장군 좋아하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lcwa****)정권의 민낯이 서서히 드러나는군요. 한상균이를 조기 석방하더니 이제야 좌즘정권이 일년 동안 적폐청산하더니 삼권을 완전히 장악했나 보네요이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socho****)이게 나라냐? 법치는? 개뿔이라고 했다

 

 

기사입력: 2018/05/21 [14:59]  최종편집: ⓒ 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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