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본에 '플루토늄 감소하라' 요구
북한 핵무기 포기 협상 앞두고 미국의 압박?
 
류상우 기자

 

플루토늄 보유에 관해 일본에 특혜를 베푼 미국 정부가 일본의 플루토늄 보유량 감축을 요구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0일 보도했다고 한다. 조선닷컴은 11플루토늄은 핵무기를 만드는 데 사용할 수도, 원자력 발전에 쓸 수도 있는 양날의 검이다. 원자력발전 중 나온 사용후핵연료를 재처리하면 플루토늄이 나오는데, 이걸 고속증식로라는 설비에 넣고 돌리면 원자력 발전을 할 수 있다일본은 핵보유국이 아닌 국가 중 유일하게 사용후핵연료를 재처리해도 좋다'고 국제사회에서 인정받은 국가다. 일본은 '고속증식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명분을 내세워 수십 년 전부터 플루토늄을 생산해 왔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전 세계 플루토늄 500t 47t을 일본이 가지고 있다. 원자폭탄 6000개를 만들 수 있는 양이라고 일본의 플루토늄 보유상황을 전한 조선닷컴은 문제는 일본이 플루토늄 생산·보유의 명분으로 내세운 고속증식로 사업이 사실상 벽에 부딪혔다는 점이다. 일본 정부는 1983년 후쿠이현에 몬주 고속증식로를 착공하고 그간 1조엔 이상을 쏟아부었다. 하지만 사고가 그치지 않아 결국 201612월에 폐로하기로 결정했다미국을 포함한 국제사회가 일본의 플루토늄에 관심을 보이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일본이 고속증식로 사업을 접는 순간, 일본이 더 이상 그 많은 플루토늄을 갖고 있을 이유도 사라진다고 지적했다.

 

국제사회에서 핵 확산 금지를 압박하고 있는 미국으로부터 특별대우를 받아온 일본은 프랑스 등과 협력해 고속증식로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라며, 조선닷컴은 몬주 고속증식로를 폐로하는 것이지, 고속증식로 자체를 포기하는 것은 아니라는 주장플루토늄 보유량을 감축하라는 미국의 요구에 맞서 일본은 보유량이 일정 선을 넘지 않도록 규제하는 상한제를 도입하겠다고 대응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일본이 사용후핵연료를 재처리해 플루토늄을 생산할 수 있게 허용받은 ‘1988년 미·일 원자력협정은 올해 7월 만료되는데, 이의제기가 없어 사실상 자동 연장이 결정된 상태라고 한다.

 

<원폭 6000개 만들 플루토늄 가진 정부 감축하라”>이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kipss****)우리나라는 왜 이스라엘 같은 강국이 못 되는가? 경제도 뒤떨어지지 않는다. 인구와 국토도 넓다. 무엇이 문제일까? 제대로 된 지도자가 없기 때문”이라 했고, 다른 네티즌(o****)일본은 핵실험만 안 했을 뿐 이미 핵무장을 마친 상태이니 여유가 있지만, 한국은 무장해제 당한 채 적화통일만 눈앞에 두고...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a****)아프리카 감비아 같은 나라도 주변에 적국이 모두 핵보유국 또는 준핵보유국이면 절대 우리처럼 가만 있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류상우 기자] 

 

 

기사입력: 2018/06/11 [14:44]  최종편집: ⓒ 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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