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 '불구속 재판하라'며 보석 신청
네티즌 "우파가 뭐가 두려워서 도망가나"
 
허우 올인코리아 기자

 

국가정보원을 동원해 공직자와 민간인을 불법 사찰했다고 검찰이 만든 혐의로 구속기소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도주나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며 불구속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우 전 수석은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1(재판장 김연학) 심리로 열린 자신의 보석 신청 심문기일에서 (국정농단) 사건에서 실형을 선고받아 도주 우려가 있다는데, 내가 검사를 23년 했다피고인이 도주하면 잘못을 인정한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진실이 밝혀지고 명예가 회복되기 전에 도주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반면 촛불정권에 부역한다는 비판을 받아온 검찰은 증거를 인멸할 충분한 사유가 있고, 범죄사실을 전부 부인하고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아 도주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이어 아직 남은 증인 중에는 우 전 수석과 함께 근무했던 직원들이 있다며 검찰은 우 전 수석이 객관적 자료로 명백히 인정된 사실까지 부정하는 상황에서 이들 직원과의 관계를 고려하면 증거조작이 우려된다고 주장했지만, 이에 대해 우병우 전 수석은 나와 근무한 경험이 증언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검찰 주장은 과하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이날 우병우 전 수석은 검찰의 기소가 부당하다는 취지의 주장도 했다며, 그의 청와대에는 사무규칙 같은 (직무) 기준이 없다. 전임자를 기준에 둘 수밖에 없었고, 직권 남용 근거가 없는 점을 재판부에서 잘 살펴 봐달라고 주장했다고 한다. “우 전 수석은 지난 7일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해 달라며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다며 조선닷컴은 우 전 수석은 국정원을 통해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 등 공직자와 민간인을 광범위하게 불법 사찰하고 문화예술계 지원 배제 명단(블랙리스트)의 운용 상황을 보고받은 혐의 등으로 지난해 1215일 구속됐다고 전했다. [허우 기자]

 

악랄하게 우병우를 범죄자로 몰아갔던 조선일보

기사입력: 2018/06/12 [12:46]  최종편집: ⓒ allinkorea.net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