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여고생 실종자' 추정 시신 발견돼?
아빠 친구따라 아르바이트 갔다가 피살된 듯
 
류상우 기자

 

24일 오후 253분쯤 전남 강진 여고생 실종 사건의 여고생 이모(16)양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강진군 도암면 소재 매봉산에서 발견됐는데, 이혁 강진경찰서장은 이날 오후 7시 수색본부가 있는 강진 지석마을에서 브리핑을 열고 앞으로 DNA 검사를 통해 신원을 확인하고 부검을 통해 사망원인과 범죄 피해 연관성을 수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조선닷컴이 전했다. 16일 첫 아르바이트를 가다가 실종된 이 양은 15일 친구에게 내일 불안해. 위험한 일 있으면 신고해줘라는 SNS메시지를 남겼다고 한다.

 

이혁 서장은 발견 당시 상태는 매장됐거나 나뭇가지나 기타 자연물로 덮어놓은 것은 아니고, 벌거벗겨진 그 상태로 발견했다. 상당 부패가 돼서 그 부분은 정밀 감식을 통해 밝혀지는 대로 언론에 공개하겠다. 부검도 당연히 실시한다라며 향후 수사는 용의자 범죄 연관성 여부, 부검을 통해서 강력사건 후 살해됐는지 여부를 집중 감식해서 밝혀낼 예정이다는 발표를 했다. 시신을 확인한 이양 가족들도 내 딸인지 아직 확인할 수 없다는 입장이라고 한다.

 

조선닷컴은 경찰은 부검을 통해 사망 전 강력 사건 피해를 입었는지 여부 등 구체적인 사망 경위도 파악할 방침이라며 경찰의 용의차량으로 파악하고 있는 에쿠스 차량이 주차된 지점에서 직선거리로 250m 거의 넘어서 발견됐다. 그래서 우리가 수색할 당시 오늘 오전 수색도 이곳을 넘어서까지 했고 특히 경찰견 핸들러는 삼일 전부터 이 부분을 집중 수색했다. 그래서 오늘 시신도 경찰견 핸들러가 발견했다. 주차지점과 250m 정상거리다라는 발표를 전했다.

 

조선닷컴은 지난 16일 오후 2시 전남 강진 성전면에 사는 이양은 아르바이트를 간다며 아빠 친구인 김씨를 따라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두절됐다. 경찰은 실종된 이양에게 아르바이트를 제안한 김씨를 유력 용의자로 지목했다김씨는 실종 당일 딸의 행방을 수소문하던 이양의 어머니가 자신의 집을 찾아오자 뒷문으로 달아난 뒤 다음날인 지난 17일 오전 617분쯤 자신의 집 근처 공사 현장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이혁 강진경찰서장의 브리핑 전문

 

경찰서장으로서 가족과 피해자에게 명복을 빌고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오늘 1453분경 강진군 도암면 소재 매봉산에서 실종된 여고생으로 추정되는 변사체를 발견하였습니다.

 

발견 당시 변사체는 옷이 벗겨진 상태로 부패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향후 발견된 시체에 대해 DNA 등을 통해 실종자와 동일성 여부를 확인하고 부검을 통해 사망원인과 범죄 피해 연관성 여부를 계속 수사하겠습니다.

 

여고생 시신 주변에 옷가지 등 발견된 것이 있는가.

 

수색한 바 현재로서는 옷가지가 발견된 것은 없다. 변사자 것으로 추정되는 립글로스 1점을 발견했다. 휴대전화도 발견하지 못했다. 운동화 등이 발견됐다는 것은 전혀 확인된 내용이 아니다.

 

오늘 발견된 지점은 기존에 수색했던 지역인가, 아니면 새로 수색한 곳인가.

 

경찰이 용의차량으로 파악하고 있는 에쿠스 차량이 주차된 지점에서 직선거리로 250m 거의 넘어서 발견됐다. 그래서 우리가 수색할 당시 오늘 오전 수색도 이곳을 넘어서까지 했고 특히 경찰견 핸들러는 삼일 전부터 이 부분을 집중 수색했다. 그래서 오늘 시신도 경찰견 핸들러가 발견했다. 주차지점과 250m 정상거리다. 정상에서 다시 내려서 직선으로 50m 거리에 있었다.

 

경찰견 수색은 3일 연속으로 했고 우리 경찰 대원들 수색은 이 산 중턱에서 오늘 오전부터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었다.

 

시신은 정확히 어떤 상태로 발견이 된 것인가. 부검은 실시할 예정인가.

 

발견 당시 상태는 매장됐거나 나뭇가지나 기타 자연물로 덮어놓은 것은 아니고, 벌거벗겨진 그 상태로 발견했다. 상당 부패가 돼서 그 부분은 정밀 감식을 통해 밝혀지는 대로 언론에 공개하겠다. 부검도 당연히 실시한다. 향후 수사는 용의자 범죄 연관성 여부, 부검을 통해서 강력사건 후 살해됐는지 여부를 집중 감식해서 밝혀낼 예정이다.

 

발견한 곳이 산 중턱이라고 들었다.

 

차량 위치에서 250m 직선거리인데, 경사도가 70도에서 80도 정도 되는 정상이다. 거기에 직선으로 한 50m도 상당한 급경사다.

 

용의차량 주차지점에서 오늘 시신이 발견됐는데, 성인 걸음으로는 얼마나 걸리는가.

 

성인 보통 걸음으로 20분에서 30분이면 충분히 갈 수 있다.

 

가족들이 여고생의 신원을 확인했는가.

 

경찰이 발견 이후 감식하고 가족들이 1차 면식 확인을 했다. 가족들 이야기로는 확정할 수 없다. 내 딸인지 아직 확인할 수 없다이 정도다.

 

 

'평화로운 나라' 순위서 한국 49북한 최하위권 150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6/04/0200000000AKR20180604163800085.HTML)

 

국내 사회안전 및 대내외 갈등, 군비 수준 등을 토대로 전 세계 국가별 평화지수를 측정한 결과 한국이 49, 북한은 최하위권인 150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아이슬란드가 전 세계에서 가장 평화로운 나라로, 내전이 지속되고 있는 시리아가 가장 평화롭지 못한 나라로 각각 평가됐다.

 

호주 시드니에 본부를 둔 국제관계 싱크탱크인 경제·평화 연구소(Institute for Economics and Peace·IEP)6일 펴낸 `세계평화지수(GPI) 2018'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163개국을 대상으로 한 '평화로운 나라' 순위에서 한국이 1.823점으로 49, 북한이 2.95점으로 150위를 기록했다한국의 순위는 전년 대비 6 계단 하락했지만 북한은 변동이 없었다.

 

GPI는 사회 안전 및 안보, 지속되고 있는 대내외 갈등, 군비 수준 등 평화와 관련한 3개 부문에서 23개 지표를 계량화해 나라별 점수를 산정했다구체적으로 강력범죄 발생, 테러 위험, 경찰 및 군인 수, 난민수, 주변국과의 관계, 대내외 갈등에 따른 사상자수, 무기 수출입, 핵무기 수준, 국내총생산(GDP) 대비 군비 지출 등의 요소를 평가하는데 총점이 1에 가까울 수록 `평화로운 상태'임을 나타낸다.(일부생략)

 

북한은 군비 지출이 GDP 대비 24%에 달해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나타냈다보고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한국과 호주, 일본, 대만 등은 모두 상대적으로 평화로운 나라로 나타났지만 점수는 과거에 비해 악화됐다"면서 "반대로 북한, 필리핀, 태국, 중국, 베트남은 매우 조금 개선됐다"고 설명했다보고서는 "중국이 이 지역에서 정치적·군사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주변국들이 군사력을 확대했다"면서 "한국은 감소했지만 사드 배치는 반영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일부 생략)

 

전 세계 CPI는 전년 대비 0.27% 떨어지면서 4년 연속 평화 정도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10년 전인 2008년과 비교하면 오히려 평화로운 정도가 더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전년과 비교해 71개국의 지수는 개선됐지만 92개국은 악화됐다.

 

보고서는 "점증하는 권위주의, 중동과 북아프리카에서 해결되지 않는 갈등, 커져가는 정치적 불안정성 등의 요인으로 CPI가 나빠졌다"고 분석했다여기에 100개국은 테러 활동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지수 악화에 영향을 미쳤다. 38개국만 테러 활동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2017년 기준 난민은 사상 처음으로 전 세계 인구의 1%에 달했는데, 이는 1951년과 비교하면 12배 수준이다.

 

국가별로 보면 아이슬란드(1.096)가 가장 평화로운 나라로 꼽혔고, 뉴질랜드(1.192), 오스트리아(1.274), 포르투갈(1.318), 덴마크(1.353) 등이 뒤를 이었다아이슬란드는 2008년 이후 10년째 '가장 평화로운 나라' 자리를 지키고 있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싱가포르(1.382)8, 일본(1.391)9위에 각각 위치했다. 시리아(3.6)5년째 가장 평화롭지 않은 국가라는 불명예를 안았고, 아프가니스탄(3.585), 남수단(3.508), 이라크(3.425), 소말리아(3.367) 등도 평화와 거리가 먼 국가로 분석됐다세계 최강대국인 미국은 2.3점으로 가장 평화로운 나라 순위에서 121위에 그쳤다. 중국은 2.243점으로 112위를 기록했다.

 

 

 

기사입력: 2018/06/24 [23:02]  최종편집: ⓒ 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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