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혁민 행정관 '사라질 자유'란 글 남겨
네티즌 "몸에 맞지 않은 옷 오래 입었다"
 
조영환 편집인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29일 사퇴를 암시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남겼다고 한다. 탁 행정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맞지도 않는 옷을 너무 오래 입었고, 편치 않은 길을 너무 많이 걸었다. ‘잊혀질 영광사라질 자유’”라고 썼다며, 조선닷컴은 이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탁 행정관은 사표를 내지 않았다. 탁 행정관으로부터 사의를 들은 인사도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우파성향 네티즌들은 그의 사퇴 의사 표명(?)를 환영하면서, 사퇴 이유에 관해 다양한 추정을 하기도 했다.

 

조선닷컴은 탁 행정관은 문재인정부의 주요 행사와 의전을 총괄하며 왕 행정관으로 평가받는 인물이라며 탁 행정관은 2009년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콘서트를 기획하며 양정철 전 비서관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그는 2011년 문 대통령을 대선 후보로 띄운 자서전 운명의 북 콘서트를 기획하며 정치인 문재인의 이미지 메이킹을 전담했다. 2016년엔 문 대통령, 양 전 비서관과 함께 히말라야 트레킹을 다녀오기도 했다고, 문재인 정권의 핵심부에 가까운 그의 궤적을 요약했다.

 

논란도 많았다며 조선닷컴은 탁 행정관은 과거 저서에서 등과 가슴의 차이가 없는 여자가 탱크톱을 입는 것은 테러등 여성을 비하하는 표현을 써 비판에 직면했다고 전했다. “야권과 여성단체에서는 탁 행정관의 사퇴를 촉구했다고 전한 조선닷컴은 이런 논란에 대해 지난해 5월 페이스북에 불편함을 느끼고 상처를 받으신 모든 분께 죄송한 마음을 표한다는 글을 올려 사과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는 청와대의 절대적 비호를 받으면서 왕 행정관으로 불리기도 했다.

 

조선닷컴은 지난 대선 과정에서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도 받고 있다. 탁 행정관은 지난해 5월 서울 홍대 인근에서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지 않은 음향기기를 이용해 문재인 후보의 육성 연설이 포함된 대선 로고송을 튼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됐다, 지난 18일 재판부의 탁 행정관이 선거가 임박한 시기에 다수 인파가 모인 곳에서 문재인 후보 연설이 포함된 로고송을 튼 것은 불법 선거운동에 해당하고, 고의가 있었다고 볼 수 있다며 벌금 70만원을 선고했다고 전했다.

 

<탁현민 맞지 않는 옷 오래 입었다페이스북 통해 사퇴 암시>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constella****)본인 이야기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문재인씨에게 한 말 아닐까요?”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aia*)그것이 사실인가? 각본을 짜줘도 배우가 소화를 못하나 본데?”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sm0906si****)대한민국과 청와대의 오염을 줄이기 위해서는 하루 빨리 사라지길이라 했고, 다른 네티즌(eot*)좌파적 입장을 대변한 것일 뿐이다라고 했다.

 

또 한 네티즌(hcyun****)사실 문재인씨는 스타일이 세련된 사람이 아니다. 억지로 맞지 않는 세련미를 보여주려고 오만 가지 생쑈를 해왔는데 사실 보기가 매우 거북했다. 탄핵의 공범이 되어 문정권 창출에 앞장섰던 언론이 필사적으로 문재인씨를 띄우려고 어거지 홍보를 해온 면이 많다. 이제 고만해라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koyang****)난파선 탈출이 시작되었구나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sman****)다음 정권의 적폐청산이 무서운 건가?”라고 적폐청산 운운했다.

 

그리고 한 네티즌(imboo****)그만둘 때 그냥 조용히 그만두면 되지... 굳이 나 이렇게 할 건데...’라고 드러내는 건 무슨 의미일까? 앞으로도 자기 일을 저렇게 미리 고지할까? 마트에 물건 사러 갈 때도 저러려나? 누군가를 떠보려는 수작으로 밖에 더 보이나?”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chois****)맞지 않는 옷 입은 넘이 청와대에 잔뜩이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cnwkehdhl****)탁가가 이벤트 약발이 다 떨어졌나. 그 좋은 자리 내려놓게?”라고 했다. [조영환 편집인]

 

 

기사입력: 2018/06/29 [22:30]  최종편집: ⓒ 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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