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폼페오 방북 중에도 '주한미군 철수'
트럼프 대통령은 여전히 '모든 것을 이뤄질 것'
 
조영환 편집인

 

마이크 폼페오 미 국무장관이 비핵화 협상을 위해 세 번째 방북길에 오른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5(현지 시각) 비핵화와 관련해 나는 김 위원장과 매우 잘 지냈다. 이는 좋은 일이라며 그 모든 일(비핵화)은 일어날 것이라고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지만, 북한은 6일 대남 적화통일 선전선동매체인 우리민족끼리에 게재한 민심의 요구는 이전이 아닌 철폐이다를 통해 남조선 주둔 미군 사령부 청사 개관식을 계기로 미군 기지의 완전한 철폐와 미군 철수를 요구하는 남조선 각 계층의 투쟁이 더욱 광범하게 벌어지고 있다라며, ‘주한미군 기지의 완전한 철폐와 미군 철수를 주장했다고 한다.

 

김정은 집단의 집요한 주한미군 철수 집착에 관해 조선닷컴은 주한미군사령부가 평택 험프리스 기지 내에서 신청사 개관식을 한 지난달 29일 일부 시민사회단체가 미군 기지 오염 문제 등을 지적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던 일을 거론하는 것이었다며, 우리민족끼리는 좌익단체들의 이름을 들먹이며 참가자들은 앞으로 남조선 강점(强占) 미군의 환경오염 문제 해결과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과감히 벌여 나갈 것을 다짐했다남조선 주둔 미군의 범죄적 행위들을 강력히 규탄하며 조선반도의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 구축을 요구하는 남조선 인민들의 투쟁은 너무도 응당한 것이라고 선전했다고 전했다.

 

이어 조선닷컴은 전날 일본 아사히신문은 북한 김정은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달 중국 베이징에서 정상회담을 했을 때, 앞으로 주한미군 철수를 위해 전략적 협력을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한반도 비핵화를 앞세운 김정은 집단의 집요한 주한미군 철수 노선을 소개했다. ·중 관계 소식통을 인용한 이 기사에서 아사히신문은 “(·) 두 정상은 (·) 회담에서 6·25 정전협정이 평화협정으로 전환될 경우 주한미군의 한반도 주둔은 필요 없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김정은이 기회를 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에게 이런 구상을 주장해 나가기로 했다고 주장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이렇게 김정은은 문재인 정권과 궤를 같이 하여, 주한미군철수-종전선언-평화협정-연방제구축-적화통일의 노선을 추구한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5(현지 시각) 몬태나주 그레이트 폴스 유세에서 6·12 미북정상회담 공동선언에 대해 그들(북한)은 모든 것을 비핵화할 것이라고 적힌 아주 멋진 종이에 서명했다. 북한을 위해 매우 현명한 합의였다폼페이오 장관이 지금 거기 (북한에) 가 있다. 선의가 매우 중요하다고 주장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오마바 행정부 때에는 일주일에 한 번 미사일이 발사되는 것처럼 보였다며 자신의 평화 구축을 자랑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미북)는 매우 터프한 레토릭(수사)을 주고받았다. 사람들이 말하는 대로 그(김정은)는 매우 터프하고 전쟁을 일으키려고 했다“(미북 간) 레토릭이 멈추고, 이제 사람들은 그가 매우 멋지다고 말한다. 나는 김 위원장과 매우 잘 지냈다. 이는 좋은 일이라며 주한미군 철수를 주장하는 김정은을 찬양했다고 한다. 무엇보다 내가 (싱가포르에) 가기 전에 인질들이 돌아왔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인질을 돌려받는 대가로) 18억달러의 현금을 지급하지 않았다. 그보다 덜 지급했다. 우리는 아무것도 지불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고 조선닷컴은 인용했다. 아무런 댓가도 없이 북한을 비핵화 한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자랑은 현실성이 약해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바마는 전쟁을 일으킬 뻔했다전쟁이 일어났다면 많은 사상자가 났을 것이라고 자신이 한반도 전쟁을 막았다고 자랑했지만, 김정은-문재인의 평화공세가 진짜 전란을 피할지는 두고 볼 일이다. 이어 클린턴이나 오바마라면 그랬겠지만 나는 (북한에) 주지 않았다. 오바마는 그들(북한)이 만나지 않으려고 해 만날 수가 없었다클린턴은 수십억 달러를 주고도 아무것도 얻지 못했지만 나는 아니다라고 자랑했지만, 김정은-문재인의 평화공세가 진짜 평화로 귀착될지는 아직도 미지수다. 김정은의 주한미군 철수 요구는 강해지고, 문재인-문정인의 국방약화와 한미동맹 해체 의지는 강해지고 있다.

 

한편, 미국의 소리(VOA)북한이 핵 개발을 이어가고 협상 과정에서 미국을 속이려 한다며 행정부 관계자들이 출석하는 청문회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민주당 의원들로부터 제기됐다. 북한의 최근 움직임은 북한이 비밀 시설에서 우라늄 농축 활동을 늘렸다는 것을 뒷받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미 하원 외교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이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과 관련해 트럼프 행정부 관리들을 증인으로 출석시켜 청문회를 개최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 소속인 테드 리우, 제리 코넬리, 그리고 디나 타이터스 의원은 6일 공화당 소속인 에드 로이스 미 하원 외교위원장에 서한을 보내 이 같은 입장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VOA이들 의원들은 서한에서 북한 정권이 핵 연료 생산을 늘리고, 미사일 시설을 개선하며, 현재 진행 중인 협상 과정에서 미국을 속이려 한다는 최근 보도들이 깊이 우려된다고 밝혔다독립기념일 휴회가 끝난 뒤 트럼프 행정부 관리들이 출석하는 청문회 개최를 요청하고 싶다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특히 북한이 여러 비밀 시설에서 핵 연료를 생산하고 있다는 국방정보국(DIA) 분석을 인용한 NBC 방송의 보도를 언급했다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의 회담에 앞서 북한이 영변 이외의 지역에 위치한 비공개 우라늄 농축 시설을 가동하는 가능성이 있다는 군축 전문가들의 반복된 우려가 제기됐었다고 지적했다고 전했다.

 

리우 의원 등은 아울러 미국의 북한 전문 인터넷매체인 38노스와 미들버리 국제학연구소 등이 최근 위성 사진을 토대로 핵.미사일 시설을 확장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은 것도 소개했다VOA북한 정권의 적극적이고 거듭되는 기만과, -북 비핵화 대화에 끼칠 영향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외교위원회는 주어진 권한에 따라 대북 제재를 완화하거나 포괄적 합의의 일환으로 달콤한 것을 승인하는 책임을 맡는다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즉 최근 폭로되고 있는 우려 사안들과 현재 진행 중인 논의에 대한 분석을 행정부로부터 듣는 게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회의 주장이다. [조영환 편집인]

 

 

기사입력: 2018/07/07 [10:53]  최종편집: ⓒ 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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