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북한 CVID 때까진 대북제재 유지
볼튼 '미국의 우선순위는 비핵화, 대북지원 아님'
 
허우 올인코리아 기자

 

문재인 정권이 북한 비핵화에는 매진하지는 않고 미국에 종전선언을 조르고 유엔의 대북제재 허물기에 매진하지만, 미국의 트럼프 정부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CVID)가 이뤄지기 전에는 종전선언을 하지 않고 대북제제 유지하고 대북지원을 금지하겠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미국 국무부는 한국에서 또다시 제기된 금강산 관광 재개 가능성에 대해 북한이 구체적인 비핵화 조치를 취할 때까지 제재는 완전히 유지될 것(Sanctions remain in full effect until North Korea takes concrete action to denuclearize)”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하면서 대북 제재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미국의 소리가 6일 전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3일 북한을 다녀온 뒤 올해 안으로는 금강산 관광이 되지 않을까 전망하고 있습니다. 북측에서도 그렇게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라는 금강산 관광 재개에 대한 기대감 표출 발언에 관해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4, “북한과 관련해 이 순간까지 오게 된 건 국제사회가 유엔 안보리 결의들을 완전히 이행했기 때문이며, 이는 이번 절차가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오도록 보장할 것(The full implementation of UN Security Council resolutions by the international community brought us to this moment, and will ensure a successful outcome of this process)”이라며 대북 제재 이행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고 한다.

 

이 국무부 관계자는 북한과 관련해 한국과 계속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We remain in close coordination with the Republic of Korea in regard to North Korea)”고 했다며, VOA는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731개성공단 재개 요구에 관해 안정을 저해하고 도발적인 북한의 행동에 맞서 개성공단을 폐쇄한 2016년의 결정을 지지한다고 밝혔다고 상기시켰다. 북한의 커져가는 위협과 복수의 안보리 결의에 대한 노골적 무시 때문에 내려진 결정이 개성공단 폐쇄였다면서, 이 관계자는 러시아의 북한 노동자 고용에 관해 러시아는 북한 노동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며 대북제재의 유지를 촉구했다고 한다.

 

그 국무부 관계자는 러시아에서 일하는 북한 노동자가 연간 15천만~3억 달러를 북한으로 송금하는 것으로 추정된다(It is estimated that North Korean laborers in Russia send between $150-300 million annually to Pyongyang)”고 지적했다면서, VOA월스트리트저널 신문은 지난해 9월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 이후에도 1만 명 이상의 새로운 북한 노동자들이 러시아에 등록됐다며 안보리 결의 위반 의혹을 제기했다러시아가 미국과 더 나은 관계를 원한다고 말한 만큼, 모든 나라에 대한 이처럼 긴급한 위협과 관련해 미국에 반대하는 대신 미국과 협력함으로써 이를 증명하라는 촉구도 전했다.

 

그리고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의 비핵화 약속을 진지하지 않은 것으로 결론 내릴 시점이 충분히 올 수 있다고 존 볼튼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이 밝혔다며, VOA“‘1년 내 비핵화약속은 김정은 스스로 한 것이라며, “미국의 우선순위는 남북대화가 아니라 비핵화라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볼튼 보좌관은 트럼프 행정부 내에서 북한의 실제 비핵화 가능성에 대해 비현실적으로 순진한 견해를 가진 사람은 아무도 없다(As I’ve said to you and others before, there's nobody in this administration starry eyed about the prospects of North Korea actually denuclearizing)”고 밝혔다고 VOA는 전했다.

 

5폭스뉴스 선데이에 출연한 볼튼 보좌관은 김정은이 미국을 가지고 놀고 있고 비핵화에 진지하지 않다고 트럼프 행정부가 말할 시점이 언제일 것 같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그런 순간이 올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김정은에게 누군가를 위해 문을 열어두는 법에 대한 고급강좌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VOA는 전했다. 그는 북한이 이를 제대로 통과하는 법을 이해하지 못하면, 트럼프 대통령을 가장 거세게 비난하는 이들도 대통령이 문을 충분히 활짝 열지 않았다고 말할 수 없을 것(if the North Koreans can't figure out how to walk through it, even the president's fiercest critics will not be able to say it's because he didn't open it wide enough)”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볼튼 보좌관은 최근 미-북 간 교환된 친서에 관해 북한이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스스로 한 비핵화 약속을 실행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한 대화를 하고 있는 것(They are talking about in the exchange of letters what is necessary to get performance on the commitment that North Korea itself made in Singapore to denuclearize)”이라며 미국에게는 그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That's the central issue for us)”라고 했다고 VOA는 전했다. 특히 볼튼 보좌관은 “‘1년 내 비핵화가능성은 김정은이 직접 제안한 것이라고 밝혔다고 VOA는 전했다. 남북한 집권자들이 행한 말을 지키라는 미국의 입장은 유지되고 있다.

 

1년 내 비핵화에 관해 구체적으로 볼튼 보과관은 김정은이 427일 판문점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만나 비핵화 약속을 했고, 1년 이내에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했다(Kim Jong-un promised South Korean President Moon Jae-in at Panmunjom on April 27th that he would do it and that he would do it within a year)”따라서 현재 주안점은 김정은이 싱가포르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한 약속을 지키도록 하는데 맞춰지고 있다(So, the focus here is getting Kim Jong-un to follow through on what he committed to the president at Singapore)”고 말했다고 VOA는 전했다.

 

그리고 볼튼 보좌관은 “‘1년 이내에 비핵화를 끝낸다는 생각이 어디서 비롯된 것이냐는 의문이 많이 나온다(The year period -- there's been a lot of discussion about where the idea of finishing this in a year comes from)”고 질문을 제기하면서, “이는 김정은이 직접 밝힌 것이다.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겠다는 전략적 결정을 내리면 1년 안에 할 수 있다는 게 김 위원장의 약속이었다(It comes from Kim Jong-un. that if they make a strategic decision to give up nuclear weapons, they can do it within a yea)”고 자답하면서, 북한의 1년 내 비핵화를 거듭 강조했다고 VOA는 전했다.

 

미국은 이와 같은 전략적 결정이 실제로 내려졌다는 증거를 기다리고 있는 중(We are waiting to see evidence that in fact that strategic decision has been made)”이라며 볼튼 보좌관은 언론에 누출됐든 안 됐든 정보에 대해선 언급할 수 없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김정은에게 비핵화 이후 북한의 미래상에 대한 영상을 보여준 것으로 시작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하고 있다(I'll just say the president is doing everything he can beginning with the film that he showed to Kim Jong-un in Singapore about what the future could be if North Korea denuclearizes)”는 대답을 했다고 VOA는 전했다.

 

볼튼 보좌관은 남북협상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고 추가 협상이 검토되고 있지만, 이는 그들에게 중요한 것이지 미국의 우선순위가 아니다(There's a lot of interest in inter-Korean negotiations. They are looking at further discussions there. That's important to them. That's not our priority, though)”라며 미국의 우선순위는 비핵화(Our priority is North Korean denuclearization)”라고 거듭 강조했다고 VOA는 전했다. ‘한반도 비핵화로써, 북한 비핵화엔 관심이 없고, 대북재제 해제와 종전선언에 매달리는 문재인 정권의 전략이 미국에 먹히지 않고 있다. [허우 기자]

 

 

기사입력: 2018/08/06 [17:11]  최종편집: ⓒ allinkorea.net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