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50여 언론들, '反트럼프 공조 사설'
네티즌 '갈 곳 없는 언론들의 탄압 코스프레'
 
허우 올인코리아 기자

 

미국 국민의 의견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고 가짜뉴스를 만든다고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공격받은 미국 언론들이 집단 반발 사설을 게재한다고 한다. “미국 전역의 언론사 350여 곳이 16(현지 시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적대적 언론관을 비판하는 사설을 신문에 발행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트럼프 사설 연대를 제안한 보스턴글로브 등이 15일 온라인판에 관련 사설을 먼저 싣고 언론을 국민의 적으로 규정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이에 대한 WSJ대부분의 편집위원회가 그들이 속해있는 언론사 보도국과의 독립성을 강조하는데, 다른 언론사들과 협동해 같은 목소리를 내는 건 과연 도의적으로 옳은 일이냐는 지적도 전했다.

 

보스턴글로브는 이날 홈페이지 1면에 실은 언론인은 적이 아니다(Journalists are not the enemy)’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식 정치의 핵심 기둥은 언론에 대한 지속적인 공격이라며 언론을 향한 이런 가차 없는 공격은 위험한 결과를 초래한다. 이에 우리는 오늘 전국의 모든 언론사 편집위원회에 이 근본적인 위협의 위험성을 그들의 언어로 직접 설명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서문을 열었다고 한다. 보스턴글로브는 부패 정권이 집권할 때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자유 언론을 국영 언론으로 바꾸는 일이라며 오늘날 미국에는 현 행정부의 정책을 노골적으로 지지하지 않는 언론은 국민의 적이라고 주문을 외는 대통령이 있다고 비판했다고 한다.

 

이어 이는 이 대통령이 해온 수많은 거짓말 중 하나이며, 마치 그 옛날 돌팔이들이 사람들에게 마법이라며 가루나 물을 뿌리는 것과 같다며 보스턴글로버는 미국의 제 2대 대통령을 지낸 존 애덤스가 주창한 이래 전세계 언론인들이 표방한 언론의 자유는 자유 보장에 필수적이라는 원칙이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고 주장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이 신문은 한때 미국에는 언론이 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광범위하고 초당적이며 세대를 아우르는 합의가 있었다지금은 공화당 지지층 43%를 포함해 미국인의 4분의 1 이상이 대통령에게는 나쁘게 행동하는 뉴스 매체를 폐쇄할 권한이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고 지적했다고 한다.

 

조선닷컴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지난 3~6일 미국 성인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13%트럼프 대통령이 CNN과 워싱턴포스트(WP), 뉴욕타임스(NYT) 등 주요 언론매체를 폐쇄해야 한다고 답했다. 공화당 소속 응답자의 51%는 언론을 민주주의에 필수불가결한 존재대신 국민의 적이라고 했다고 한다. “16일로 예정된 연대 사설게재에 앞서 덴버 포스트’, ‘탬파베이 타임스’, ‘데일리 프리 프레스’, ‘콜럼버스 디스패치등 지역 신문들도 홈페이지에 트럼프 대통령의 반()언론 기조를 비판하는 사설을 실었다선 크로니클본 신문은 대통령이 뿌린 경멸의 쓴맛을 직접 맛봤다며 트럼프를 비판했다고 한다.

 

“NYT도 이날 자유 언론은 당신을 필요로 한다(A FREE PRESS NEEDS YOU)’는 제목의 사설을 홈페이지에 올리고 독자들의 ()트럼프 연대동참을 당부했다, NYT는 토머스 제퍼슨 등 미국 건국의 아버지들(Founding Fathers)’을 예로 들며 박식한 대중은 부패를 근절하고, 장기적으로 자유와 정의를 증진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장비를 갖추고 있다는 주장을 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대통령이 자신을 비판하는 언론에 불편함을 느끼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1964년 미 연방대법원이 공공의 토론은 정치적 의무라는 판결을 내린 것처럼 민주주의 사회에서 언론의 존재는 필수적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라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NYT는 또 스스로의 잘못을 바로잡는 게 우리가 하는 일의 핵심이라며 언론이 사실을 축소 또는 과장 보도하거나 오보를 낼 때 정부가 이를 비판하는 것은 타당하지만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진실을 가짜 뉴스라고 주장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지적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이 신문은 지난주 보스턴글로브의 전화를 받고 수백개의 언론사들과 함께 독자들에게 미국 자유 언론의 가치를 상기시키는 데 동참하기로 했다, 독자들에게 아직 지역 신문을 구독하지 않았다면 구독해달라. 그들이 잘했을 때 그들을 칭찬하고, 그들이 더 잘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들 땐 그들을 비난하라. 우리는 함께 어려움을 헤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모든 언론과 언론인이 이 같은 움직임에 동의하거나 참여하는 것은 아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한 예라며 조선닷컴은 WSJ 칼럼니스트 제임스 프리먼의 보스턴글로브의 제안은 일부 편집자들에게 딜레마를 안겨줄 수 있다는 지적을 전하면서 언론사 수십, 수백곳이 동시에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하는 글을 싣는 건 오히려 공화당 측 지지자들을 언론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일이라며 보스턴글로브의 노력이 독자층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이미 대통령에 반감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북돋아주기 위한 거라면, 이건 저널리즘보다는 정치적인 전략에 가깝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우리는 적이 아니다”’언론사 350여곳, 트럼프에 반격’>이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goo****)자업자득인 줄도 모르는 바보 언론인들이다. 언론이 국민을 기만하는 기사로 도배되어 왔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다. 일방적으로 한 쪽 편만 지지하는 것도 언론인가? 언론의 자유를 죽이고 있는 것이 언론 자신인 것이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alor****)미국도 예전의 미국이 아니라 이미 좌파가 다수다. 대학, 언론이 그 가운데 심하다. 미국 국민들이 좌파언론의 선동에 속지 않고 트럼프를 뽑았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kd****)각 언론들 뭐 느끼는 게 없냐고?”라고 했다.

 

또 한 네티즌(junghw****)“CNN, MSNBC 등의 보도를 보면 트럼프가 저런 말 할 이유도 충분히 있다고 본다. 언론이 트럼프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거 아니냐며 주치의까지 몰아붙이는 치졸한 짓을 하지 않았나? 그건 괜찮나? 여태껏 자신들도 원하던 만큼 트럼프 공격에 온 힘을 쏟고 있는데 트럼프는 언론에 불만도 표시하면 안 되나? 오바마는 어떻게 보도했나? 거의 찬양일색 아니었나? 그런 와중에 힐러리가 질 것도 읽지 못하던 언론 자신들을 돌아보길이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muggl****)단말마의 비명이구나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howard****)트럼프를 미친 넘 취급하고 잘한 일을 한 줄도 보도하지 언론이 350개나 되는구나라고 했다.

 

네티즌(ajk2****)월스트리트저널은 저널리즘이 무엇인지를 웅변하는 것 같다. 모든 언론이 한 목소리를 내는 우리 언론의 실태를 보면서 미국의 언론이 부럽다고 했고, 다른 네티즌(huma****)한국 언론은 동시에 태극기집회를 비난하더니, 미국은 동시에 트럼프를 비판하네. 그래도 미국의 언론 중 전부가 반트럼프는 아니지만, 한국은 전 언론이 친노조, 친문재인이니 그것이 문제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no****)트럼프는 주류언론의 헛소리에 반박만 했을 뿐 그들을 버린 것은 정작 미국인들이다. 이제 갈 곳이 없어지니까 언론탄압 코스프레를 하고 있는 것이라 했다

 

 

기사입력: 2018/08/16 [22:11]  최종편집: ⓒ 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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