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김경수 댓글조작 8천만번 공모'
네티즌 '민주화운동의 위선과 촛불세력의 불법독재'
 
류상우 기자

 

허익범 특검이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여당 당원들과 문재인 선거캠프가 개입된 것으로 의혹을 받았던 대선 댓글조작(드루킹) 사건의 공범이라고 827일 발표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후 230대국민 보고형식으로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며 조선닷컴은 “‘드루킹김동원(49·구속기소)씨 일당의 포털 댓글 조작 횟수가 무려 1억 회에 달한다고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27일 발표했다. 특검팀은 드루킹 일당이 이 중 8840만 회를 김경수 경남지사와 공모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특검팀은 지난 627일부터 이달 25일까지 60일간 수사를 진행해 김 지사와 드루킹 등 12명을 재판에 넘겼다고 전했다.

 

조선닷컴은 드루킹 등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 회원 9명은 지난 2016124일부터 올해 21일까지 매크로프로그램인 킹크랩을 이용해 네이버·다음·네이트 뉴스 기사 81623개의 댓글 141643개에 총 99711788번의 공감·비공감 클릭 신호를 보내 포털의 댓글 순위 산정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재판에 넘겨진 경공모 회원들은 드루킹을 포함해 아보카도모(61)변호사, ‘둘리우모(32), ‘솔본아르타양모(35), ‘서유기박모(30), ‘초뽀김모(43), ‘트렐로강모(47), ‘파로스김모(49), ‘성원김모(49)씨 등 9이라고 전했다. 대선에 불법성의 불씨를 특검은 남겨두긴 했다.

 

드루킹은 2016년 여름쯤 당시 정당 선거관계자로부터 “2007년 대선 때 댓글 작성 기계 200대를 구입·운영해 효과를 많이 봤고, 2017년 대선에도 사용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했다며, 조선닷컴은 이에 대한 대응 필요성을 느껴 김 지사에게 이를 설명한 뒤 프로토 타입(시제품)을 제작해 보여주고 허락을 받아 계속 개발했다는 게 특검팀의 판단이라며, 특검팀 관계자의 드루킹의 지시를 받은 둘리트렐로201610월부터 킹크랩 개발을 시작했고, 11월 프로토 타입을 구성한 뒤 같은 해 12월부터 킹크랩을 이용한 실제 댓글 순위 조작 작업을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발표를 전했다.

 

조선닷컴은 드루킹 일당의 댓글 조작은 대선을 앞둔 지난해 4월부터 본격화됐다. 범행이 집중된 네이버만 놓고 보면 앞선 넉 달동안 한 달 평균 197000여 차례에 불과했던 공감·비공감 클릭수가 지난해 4월 들어 768만여 차례로 늘어난 것이다. 이후 적게는 516만여 차례, 많게는 746만여 차례를 기록하다 올 12265만여 차례로 훌쩍 늘었다김 지사가 드루킹 일당과 댓글 여론조작을 공모했다는 게 특검팀의 판단이라고 전했다. 이 드루킹 사건에 대해 특검은 김경수 지사 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에 의해 기각되자, 더 이상 수사연장을 신청하지 않은 첫번째 특검으로 기록됐다.

 

특검팀이 김 지사가 지난 2016630일 드루킹을 소개받아 알게 된 뒤 같은 해 119일 경기 파주시 느릅나무 출판사(일명 산채’)를 방문해 드루킹으로부터 킹크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연을 참관한 뒤 킹크랩의 개발과 운용을 허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조선닷컴은 김 지사와 드루킹은 20166월부터 올 2월까지 산채와 김 지사의 국회의원 사무실 등에서 11차례에 걸쳐 만난 것으로 특검팀은 파악했다경제민주화 관련 정책과 기타 정치 관련 정보, 인사 청탁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누며 친분을 유지했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조선닷컴은 핵심 쟁점은 킹크랩 시연회다. 2016119일 느룹나무 출판사에서 드루킹 일당이 김 지사에게 킹크랩의 프로토타입을 시연했는지다라며, 특검팀 관계자의 최근 압수된 노트북의 비밀번호를 해독해 킹크랩 시연 당시의 소스코드 파일을 확보했다. 시연 시간대의 네이버 뉴스 공감 클릭 로그 기록 1700만여 건을 분석해 킹크랩 시연이 사실임을 확인했다는 설명도 전했다. “다만, 김 지사가 킹크랩 시연회를 본 뒤 드루킹에게 100만원을 건넸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김 지사로부터 100만원을 받았다는 경공모 회원과 다른 회원들도 이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한다

 

조선닷컴은 김 지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도 받는다“201611월부터 지난 대선까지 킹크랩을 이용해 댓글에 공감·비공감 클릭을 하는 방식으로 선거운동을 했고, 대선 후에는 올 지방선거까지 댓글 순위 조작 작업을 연장하기로 했다는 게 특검팀 수사 결과다. 드루킹은 자신의 측근인 도 변호사를 일본 오사카 총영사로 보내줄 것을 요구했으나, 김 지사는 오사카 총영사는 어렵고 센다이 총영사로 추천해 임명될 수 있게 해주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킹크랩 시연회를 본 적이 없고 오사카·센다이 총영사를 제안한 적도 없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특검 김경수, 드루킹 댓글 여론 조작 1억번 중 8800만번 공모 혐의”>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march****)적폐라고 과거 정부 시절의 댓글 조작은 전부 구속하더니, 이번에는 더 무지막지하게 큰 사건인데도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구속 기각? 이래서 판사를 믿을 수 있나?”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africa****)김경수가 제대로 된 처벌을 받지 않으면, 나는 이 나라의 민주화운동이 위선과 거짓으로 가득한 사람들에 의해서 수행된 것으로 간주하고, 그들이 집권한 지금 상황을 독재로 정의하겠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550****)죄가 있는 곳에 벌!”이라고 했다.

 

또 한 네티즌(s****)드루킹 범죄는 최순실 고영태 박근혜보다 훨씬 더 큰 범죄다. 대선불복을 넘어 탄핵으로 가야 한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mount****)댓글여론조작 8800만 번이면, 이는 국가의 근본을 무너뜨린 내란반역 행위에 해당되는데도 다툼의 여지가 많다고 구속 기각을 시켜? 일개 판사가 국가내란을 마음대로 재단하고 흐름을 끊어놔? 이는 반드시 짚고 넘어가지 않으면 박대통령 탄핵에 대한 국민의 법적·정서적 문제에서 한 발자국도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국가운영이 停滯되는 대사건이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alexy****)묵시적 청탁도 유죄인데, 이 정도면 너희 말대로 증거가 차고 넘친다라고 했다.

 

그리고 한 네티즌(m****)박근혜대통령 탄핵부터 바로 잡아라. 이것저것 말할 것 없이 국회에서 헌재에서 기사쪼가리로 탄핵한 것부터 바로 잡지 않으면 만사가 다 허사일 것이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kimk****)문정권이 박정권을 탄핵한 논리대로라면 문정권도 탄핵감이네요. 야당들이 민주당처럼 들고 일어나야 합니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ljsl****)드루킹을 만난 적이 없어 모른다 했던 사진의 김경수 눈탱이가 밤탱이 됐다. 지사직 내놔라. 부정선거의 문재인도. 박근혜 끌어내린 10·20·30·40 촛불들, 너들 말대로 정의가 있다면 문재인 김경수 끌어내려라라고 했다. [류상우 기자]

 

 

기사입력: 2018/08/27 [16:48]  최종편집: ⓒ 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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