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괴, '미국이 남북관계 진전에 장애물'
우리민족끼리의 구호로써 미국 몰아내기 전략
 
류상우 기자

 

문재인 정권이 5일 보내려는 대북특사단의 방북을 하루 앞둔 4일 김정은 세습독재집단은 미국이 남북관계 진전을 가로 막고 있다며 남한을 향해 민족 공조를 강조하는 선전공세를 폈다고 한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북남관계를 가로막는 것은 미국의 앞길을 막는 것이다라는 제목의 개인필명 논평에서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미국이 불편한 심기를 갖고 있다조선반도를 바라보는 미국의 눈빛과 표정이 어둡고 이지러져 있으며 북남관계를 대하는 태도에서는 쌀쌀한 기운이 풍기고 있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비핵화를 외면하고 대북제재를 구멍내는 문재인 정권에 대한 자유진영의 시각은 쌀쌀할 수 밖에 없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4차 방북을 취소한 뒤 대미 비난을 자제했던 북한은 이날 논평에서 무뢰배등의 표현으로 미국을 자극했다, 조선닷컴은 노동신문의 판문점선언을 미국이 강요하는 제재를 준수하기 위한 서약서 같은 것으로 착각하고 있지 않는지 모르겠다. 북남관계가 미국의 이익을 침해라도 했단 말인가, 북남협력이 한미동맹에 균열을 내기라도 했는가라며 북남관계의 얽힌 매듭이 풀리면 미국에게 좋으면 좋았지 나쁠 것이 없다. 북남 사이에 힘겹게 마련된 오솔길마저 막으려 드는 것은 미국의 거동을 더욱 불편하게 만들 뿐이라는 선전을 전했다. 어떻게 해서라도 미국의 보호막을 없애려는 김정은의 대남전략이다.

 

이어 북남관계가 열릴수록 미국의 앞길이 트이고 다른 나라 다른 민족의 일이 잘될수록 미국의 일도 잘 풀리게 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며 노동신문은 미국의 사고가 대하처럼 트이고 초대국다운 여유를 보인다면 지금보다는 미국의 처지도 나아지고 세계도 훨씬 편안해질 것이라며 우리민족끼리 선전을 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527일 북한의 한미관계 이간 간계와 우리민족끼리 전략에 관해 남성욱 고려대 교수는 트럼프 대통령의 변덕에 놀란 북한이 역시 민족 공조가 중요하다고 느낀 것 같다.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을 상대하기 위해 남측을 자신들 옆에 둬야 한다고 생각한 것이다라고 평가한 적이 있다.

 

대남 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논평에서 판문점선언을 이행하는데서 그 누구의 눈치를 보아서는 안되며 모든 문제를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풀어나가야 한다외세의 강압에 눌리워 제 할바도 못하고 외세에 의존하게 되면 북남관계가 파국을 면할수 없다는 것은 지나온 역사가 보여주는 심각한 교훈이라고 선동했다고 한다. 대외 선전매체인 메아리는 남측 당국이 공동연락사무소를 빠른 시일안에 설치한다고 하더니 미국의 눈치를 보며 재점검 필요성을 언급하고 있다진정으로 판문점선언을 이행하려 한다면 무엇보다 부당한 압력을 쳐갈기는 줏대있는 자세부터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한편,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4일 오전 당대표 취임 기념 기자간담회를 통해 남북 평화에 대해서는 당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생각한다“4·27 판문점 선언의 비준에 당이 적극적으로 협조할 생각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다만 전체적인 국제관계 문제도 있어 조급하게 서두르지는 않았으면 한다며 손학규 대표는 당 의원들과 상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주장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타당과의 공조를 강조한 손학규 대표는 대통령·청와대 중심의 권력 구조 개편을 통해 여야 간 협의가 정책에 직접 반영될 수 있도록 권력을 국회·내각으로 내려야 한다협치는 정책과 노선의 협의가 된 후에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한다.

 

<“‘무뢰배남북관계 진전 막아외세 의존 말아야”>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bct****)맛이 간 놈들 남한 보고 외세에 의존하지 말라고 해놓고 중국과 러시아는 기를 쓰고 의존하는 것이 누군가? 바로 김정은 정권이 아닌가? 완전히 내로남불이여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mill****)외세에 의존 안 하면 느그들처럼 거지가 된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life****)살인자요 거짓말을 숨 쉬듯 하는 짐승들이 별 소리를 다하네. 니들 생각에는 대한민국이 야금야금 먹혀드는 것 같지? 웃기지 마라. 절대로 너희 맘대로 죽탕을 치게 그냥 두지 않을 것이다. 천벌을 받을 놈들이라고 했다.

 

또 한 네티즌(guidingl****)요즘 문쩝쩝이 하고 임비서 동무가 한 소리하고 판박이네? 지령을 잘 따르고 있구만! 우리끼리법 종북연구회 동무들!”이라고 힐난했고, 다른 네티즌(sunny****)네놈들은 겉으로는 주체사상 운운하지만 소련에서 나라 이름과 헌법까지 만들어줬고, 전쟁하라고 얼마나 많은 무기와 기술을 넘겨받았으며, 중공이 얼마나 많은 군인과 물자를 공급받은 주제에 무슨 헛소리를 지껄이는 거야?”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byungm****)이 말은 달리 말하면 문정부가 북에 퍼주려 하는데 미국이 못하게 한다고 아무것도 모르는 남한 국민에게 이실직고 하는 거지라고 했다.

 

그리고 한 네티즌(moondisaster****)이것들은 지금까지 외세 힘을 빌려서 침략까지 해놓고 개가 짓는 소리하고 자빠졌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iki****)지 인민들 피 빨아 먹다가 핵으로 공갈협박이나 처대는 개 치사한 넘이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yjkim****)북은 미국이 남북 관계 진전을 가로 막고 있다고 지적질을 했다. 그러면 북이 한 행위가 뭐가 진전된 것이 있었나 답을 해보라. 기껏해야 수명 다한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쇼나 한 것 이외 무엇이 있었나? 해서 북은 비핵화에 진전이 없는 어떤 행위도 국제사회로부터 진정성을 의심 받을 수 밖에 없음 알아야 할 것이다라고 했다. [류상우 기자]

 

 

기사입력: 2018/09/04 [15:13]  최종편집: ⓒ 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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